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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자연 사이의 주거공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3-22 00:00

Esprit 보사가 버나비에 세우는 2개 타워

에스프리(Esprit)는 불어다. 보사는 이 단어를 ‘생기가 넘치는(lively)’ 의미로 해석해 버나비에 2009년 중반과 말에 완공예정인 2개의 하이라이즈 타워에 이름으로 붙였다.

현재 3베드룸, 또는 2베드룸+덴으로 구성돼 있는 2층부터 25층 사이에 30세대를 분양 중이다. 24층부터 27층 사이 펜트하우스 또는 서브 펜트하우스도 아직 남아있다. 현재까지 구매자는 디어 레이크 일대 주택에 거주하다가 다운사이징을 하는 이들 아니면 처음으로 살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일부는 렌트 용도로 구입했다.

에스프리가 서있는 자리는 최근에 개발된 하이게이트 빌리지 옆이다. 에드몬즈 커뮤니티센터와 버나비 공립도서관이 길 건너에 있다. 인근에는 3개의 초등학교와 바인 크릭 고교가 위치해 있다. 보사는 에스프리의 입지가 “새로운 도심 지역사회에 위치해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에스프리를 소개하는 이는 2.5에이커의 녹지공간은 자연의 여유로움을 인근에 하이게이트 빌리지 상점들은 도심의 활발함을 부여한다고 말하고 있다.

2개의 타워는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로렌스 도일 아키텍트사에 의해 설계됐다. 보사 특유의 콘크리트 구조에 발코니와 테라스를 넓게 접목해놓았다. 바닥 마감은 카페트 또는 하드우드 플로어 중 선택할 수 있다. 주방 설비에도 비중을 두어 천연 나무 결 캐비닛에 알루미늄과 에칭 처리된 유리를 문으로 섰다. 천연가스 레인지를 갖추고 유행하는 벽걸이형 오븐을 넣었고 삼성 또는 LG 냉장고를 더했다. 주방을 편리하게 쓰기 위한 브랙퍼스트 바도 구조의 일부분이다.

에너지 절약 요소들도 갖추고 있다. 이중유리는 기온 차에 따라 반응하는 알루미늄창(thermally broken aluminum window)에 달려있다. 이와 같은 창 구조는 여름철에는 열을 외부로 내보내는데 겨울철에는 열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각 방에는 온도조절 장치가 돼 설치돼 있다. 여기에 보사는 구매자에게 2년간 주택설비보증(Delivery and Distribution System warranty)을 포함해 롬바르드(Lombard)사를 통한 10년간의 건물구조 보장(Structural warranty)과 보사의 1년간 수리 및 자제 보장을 제시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1111평방피트 2베드룸과 덴 또는 3베드룸에 109평방피트 발코니를 갖춘 2층부터 25층 사이 북서향 세대가 46만9900달러에서 58만7900달러 사이다.

1504평방피트 3베드룸에 발코니 581평방피트를 갖춘 북향 27층 1세대는 97만9900달러, 동향 24층에 위치한 1125평방피트 2베드룸 세대는 71만9900달러다. 최소 다운페이먼트로 15%를 받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프레젠테이션 센터: 204-7155 Kingsway, Bby.

문의: 604-540-BOSA   http://www.espritlivi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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