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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사업은 남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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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1-07 00:00

BC복권공사 지난해 수익 24억달러

지난해 BC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된 복권 당첨금은 총 5억44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0만달러이상 당첨금이 지급된 경우는 8회에 불과하다.

2006/2007 회계연도 관련 자료에 따르면 BC주내 복권 및 도박사업을 총괄하는 BC복권공사(BCLC)의 지난해 수익은 24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복권 및 도박 관련 각종 당첨금을 지급하고도 도박산업이 운영 측면에서는 남는 장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24억달러 수익은 BCLC 직원 596명과 BC주내 복권판매처 4300개소, 16개 카지노와 슬롯머신 7900대를 통해 만들어진다.

BC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BC주에서 가장 큰 ‘잭팟’ 상금액수는 1240만달러다. 캐나다 복권상금 최고 기록은 2005년 5430만달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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