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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경영대학 선후배들이 뭉쳤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17 00:00

Kommies 졸업생과 재학생 한데 모여 정보와 도움 나눠

UBC에는 여러 좋은 과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인 사우더 스쿨 오브 비즈니스(Sauder School of Business)는 한국 대학으로 치면 경영대학교인데, 졸업 후 취직이 쉬워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 과의 유일무이한 한인 학생들의 모임이 바로 'Kommies'입니다.

Kommies가 시작된 것은 몇 년 전 경영학부에 한국 학생수가 많지 않았을 때 같은 과 학생들끼리 서로 정보와 도움을 얻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회원수가 20여명에 가깝고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친목도 다지고 정보도 공유하는 제법 큰 규모가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Kommies가 다른 클럽들과 다른 점은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 뿐만 아니라 졸업한 선배들도 열심히 활동을 한다는 점입니다. 대표역할을 맡고 있는 손석우 선배-Accounting과 Finance 를 전공하고 현재 RBC에서 파이낸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를 비롯한 여러 졸업생들은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졸업하기 전에 꼭 해놓아야 할 것들, 직업 구하기에 관한 조언들까지 아끼지 않고 해주고 있습니다.

졸업생들과 재학생들끼리의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끼리의 친목도 Kommies의 중요한 활동중의 하나입니다. 과 특성상 Commerce는 정보가 많으면 같은 수업이라도 훨씬 쉬워질 수가 있습니다. 어떤 교수님이 한국 학생들에게 잘 맞는지, 어떤 코스를 택해야 점수가 잘 나오는지, 어떤 수업은 수업준비를 어떻게 하고 시험은 어떤 형식인지 등등 여러 정보를 서로 나누면서 친목을 다집니다.

마지막으로 Kommies가 더 특별한 이유는 그 사람들 사이에 정이 있다는 점입니다. 일정한 모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시시때때로 연락해서 안부도 묻고 도움도 요청하고 밥도 같이 먹고 운동도 하고 술도 한잔 하곤 합니다. 말하자면 Kommies는 어느 한 클럽이라기 보다는 친한 친구들끼리의 모임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그만큼 서로 친하고 또 만나면 즐겁습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MT도 정말 재미있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혹시 새 학기에 Commerce에 지원했거나 혹시 지금 재학중인 학생들, 또는 졸업한 선배들 중에서 Kommies 모임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이메일을 통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화 학생기자 회계학과 4년 happydais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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