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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밴쿠버의 新 커뮤니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3-16 00:00

광역 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가 발표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웨스트 밴쿠버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백18만1726 달러로 광역밴쿠버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기록되었다. 전체 인구수 4만1425명(2001년 기준)의 웨스트 밴쿠버는 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버라드 만과 다운타운 그리고 멀리 태평양까지의 조망권을 자랑하며 지난 5년간 무려 83% 포인트 상승하였다.

특히 1번 고속도로 윗편으로 위치한 기존의 인기 거주지와 최근 개발 중인 지역은 구매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계속되는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브리티쉬 퍼시픽 프라퍼티즈(British Pacific Properties) 사에서 한창 개발 중에 있는 테일러스 룩아웃(Taylor’s Lookout)프로젝트는 첼시 파크(Chelsea Park)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첼시 파크는 1번 고속도로 상에서 스키리프트 로드(Skilift Road)로 진입하면 만나게 되는 동네로, 지난 11월에 건평 5천789 평방피트(부지 1만237 평방피트)의 한 단독 주택이 1백32만 달러에 매매 됐었다.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이 하나 밖에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이 곳에 테일러스 룩아웃은 주택뿐만 아니라 부지도 분양을 한다.

이 커뮤니티는 13개의 단독주택(3-4천 평방피트)과 33개의 부지(최고 2만1201 평방피트)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 단지이다. 1만3천92 평방피트에 이르는 한 부지는 지난 2월에 87만5천 달러에 매각되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 과정을 모두 제공하는 콜링우드(Collingwood)사립학교가 있으며 단지 내 곳곳에 소규모 공원들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첼시 파크 지역 내 생활환경 가치를 한 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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