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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의 커뮤니티는 어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2-09 00:00

버나비 ‘시티 인더 파크’, ‘유니버시티 하이랜즈’ 등 후보에 올라

캐나다 주택건설협회(CHBA)가 선정한 SAM어워즈 커뮤니티 개발 부문에서 BC주내 2개 커뮤니티가 수상 후보에 올랐다.

커뮤니티 개발은 신규 개발된 대단위 거주지나 기존에 이미 개발된 아파트나 콘도 단지더라도 재개발과 수리를 거쳐 건축물과 주변 환경 정비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개발 업체에게 돌아간다.

온타리오주의 2개 업체, 사스캐처원주의 1개 업체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BC주에서는 버나비에 ‘시티 인 더 파크’를 개발한 밀레니엄 그룹과 버나비 마운틴에 ‘유니버시티 하이랜즈’를 개발한 SFU커뮤니티 트러스트가 경쟁 후보로 올랐다.

‘시티 인 더 파크(City in the Park)’는 696세대가 거주하는 총 7개 콘도미니엄 고층타워로, 주변에 공원을 배치해 다른 주거지와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타워건물 중 가장 먼저 지어진 것은 1991년에 지어진 26층 사보이 칼튼이다. 이후 클라리지 타워가 1997년 완공됐고 2001년에는 메이페어 플레이스 2개 타워가 지어졌다. 타워를 둘러싼 정원은 유로피언 양식을 도입, 단풍나무를 도열한 사이로 자갈이 깔린 산책길을 꾸며 냈다.

‘유니버시티 하이랜즈(UniverCity Highlands)’는 버나비 마운틴에 위치한 SFU대학교 인근 총 200에이커 공간에 인터걸프사, 밀레니엄 등 다양한 건설업체가 참여해 개발이 이뤄졌다.

현재 유니버시티 개발계획은 총 332헥타르 위에 짜여져 있다. 커뮤니티 요소로 환경성, 공평성, 경제성, 교육성을 앞세웠으며 총 1800세대가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하이스트리트(Highstreet)에는 상업지구를 조성해 영국 빌리지 스타일 마켓 공간과 갤러리, 카페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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