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일부도심, 주택 고평가 위험 지역 늘었다
캐나다 국내 도심 15곳 중 토론토·위니펙·리자이나 주택 가격이 가치보다 높게 평가돼 주택시장 (투자)위험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지목됐다.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는 13일 분기별 주택가격분석 보고서에서 세 도시를 지목했다. CMHC는 반면에 "밴쿠버는 전반적으로 위험성이 낮고, 어떠한 개별 위험요인도 현재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위험이 가장
큰 곳은 토론토로 CMHC는 지역 내 주택이 가치보다 높게 평가된 가운데, 가파른 가격상승이 단기간에 발생한 점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위니펙·리자이나는 고평가와 함께 주택이 수요보다 과하게 건설 중인 과잉공급상태 우려가 지적됐다. 추가로
리자이나는 단시일내 가파른 가격 상승도 일어났다.
밥 듀건(Dugan)
CMHC수석경제분석가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CMHC는 지속해서 고평가의 위험이 크지 않다고 계속 감지하고 있으나, 지역 주택시장
특색을 감안한 지역별 문제상황의 종합적인 평가를 볼 때는 주택가격의 추가 하락 또는 경기 개선이 있어야 시장의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듀건 수석은 “토론토의
경우, 올해 들어 가파른 가격상승이 일어났는데, 개인의 가처분 소득 증가율과 일치하지 않는 채, 전보다 높은 가격의 주택 거래가
전체 거래량에서는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 고평가의 위험성을 높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듀건 수석은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에 아파트
건설·공급이 사상 최고점을 지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과잉공급상태라고 보았다.
한편 빅토리아는 밴쿠버·해밀튼·몽튼과 함께 위험도가 낮은 곳으로 평가됐다.
CMHC는 보고서에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은 크게 상회하고 있으나, 고평가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가격이 고평가 진단 기준의 전부는
아니라고 밝혔다. 밴쿠버를 고평가 대상에서 제외한 이유로, CMHC는 높은 주택가격 원인이 “상당수의 이주민이 전통적으로 밴쿠버로
이주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토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8-13 16:33:23
-
캐나다 전국 주택건설 고요한 가운데 밴쿠버만 시끌
캐나다 전국적으로 7월 주택건설물량이 감소했지만, BC주와 밴쿠버는 반대로 늘었다.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가 1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BC주 주택 건설물량은 7월 기준 연간 3만6501세대로 6월 3만4870세대보다 4.7% 증가했다. 밴쿠버시내 7월 주택 착공물량은 6월보다 7.9%·1989세대 는 2만7349세대에 달했다.
로빈 애드맥(Adamache) CMHC 시장분석실장은 밴쿠버 시장에 대해 “모든 종류의 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가 여러 가격대에 걸쳐 광범위한 주택 건설 증가를 불러오고 있다”며 “단독주택 건설은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타운홈 건설은 상당한 증가세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주택건설물량은 선행지표로, 관련 수 증가는 향후 경제전망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캐나다 전국을 보면 밴쿠버와 같은 상황은 아니었다. 전국적으로 7월 주택건설물량은 19만3032건으로 6월 20만2338건보다 4.6% 감소했다. 특히 온타리오주와 대서양연안주들에서 주택건설 물량이 13.8% 줄어 두드러졌다. 대평원주들도 4.9%, 퀘벡주는 3.2% 건설물량 감소를 기록했다. 도시로 볼 때 캘거리는 주택건설물량이 연간 54%나 줄어 주택건설경기가 급랭한 모습을 보였다. 리자이나도 37%·토론토도 23% 건설이 줄었다. 캘거리·리자이나는 국제유가하락으로 인한 석유 감산으로 지역 경기가 냉각되면서 건설이 줄었고, 토론토는 2013년부터 아파트 과잉 공급 경고가 이어진 후 실제 가격조정이 이뤄지자 건설물량이 줄었다.
닉 액사로스(Exarhos) CIBC 웰스메니지먼트이코노믹스 경제분석가는 주택 건설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7월 수치는 6개월 단위 또는 연평균보다는 높은 상태를 유치하고 있다며 “오일쇼크에도 불구, 영향이 적은 주(州)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방어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버트 캐빅(Kavcic) BMO 캐피털마켓 선임경제분석가는 주택 건설 물량은 인구통계 수요에 맞춰 움직이고 있어 과거 경기후퇴와는 다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석했다. 캐빅 경제분석가는 “주택 건설물량을 지역적으로 볼 때 약세·강세가 혼재해 있는데, 이를 전국 주택시장의 경기후퇴 징조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며 “총체적으로 보면 캐나다 건설활동은 상당히 견고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적인 경기를 보았을 때 경기후퇴 상태다.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 즉 경제성장률 지표는 2015년 연초부터 5월까지 감소했다. 두 분기 이상 GDP 감소는 경기후퇴로 간주한다.
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5-08-12 16:15:04
-
노후 연금 열심히 적립하면, 주택 구매에도 도움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는 또 다른 정책이 12일 발표됐다. 스티븐 하퍼(Harper)총리는 세금이연효과가 있는 사설연금 제도(RRSP) 투자금에서 주택 구매를 위해 임시 인출할 수 있는 한도를 2만5000달러에서 3만5000달러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RRSP는 65세 이후 연금 마련을 주목적으로 한 투자 상품이지만, 지난 5년간 주택 매매를 하지 않은 이를 위한 임시 인출도 ‘홈바이어스플랜(Home Buyers’Plan 약자 HBP)’이란 명칭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번 조처에 따라, 꾸준히 RRSP에 투자했다면, 부부합산 최대 7만달러를 꺼내서 주택 다운페이먼트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폴린 온거(Aunger) 회장은 “HBP는 그간 많은 캐나다인이 주택 소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이번 HBP용도 인출 증액 발표는 젊은층에 주택 소유의 꿈을 남겨주는 데 유효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RRSP에 HBP가 허용된 1992년 이래 캐나다인 280만명이 RRSP투자금을 일부 인출해 주택 구매에 사용했다고.
금융권은 HBP 인출금을, 투자자 소유지만 ‘대출’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RRSP 투자금 중 HBP용도로 꺼내서 쓴 금액은 15년 이내 다시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하면 RRSP투자로 얻었던 절세효과를 상쇄하는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HBP 인출금을 매년 얼마나 상환할 수 있을지, 또는 HBP용도의 인출이 적기인지 먼저 판단해보라는 조언이 따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8-12 16:13:02
-
-
밴쿠버 집값이 비싸다고? 중국 큰손에겐 할인 상품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집값 고공 행진이 거듭된 결과다. 하지만 중국 큰손들의 눈엔 이러한 거품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이들에게 있어 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할인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마디로 집값이 비싸지 않다는 것이다.중국인 투자를 이곳 밴쿠버로 끌어들이기 위해 중국 현지에 설립된 부동산 업체 맥도널드리얼티(Macdonald Realty)의 댄 스캐로(Scarrow)씨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달러화 약세가 중국인의 구매력을 상승시킨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인들은 지금이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 적기라고 보고 있다”며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스캐로씨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는 지난 6개월간 미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에 강세를 보여왔다. 같은 기간 위안화 구매력이 25%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여파는 호주나 유럽 부동산 시장에 이미 전달된 상태다. 시드니나 멜버른의 주택은 중국인 투자자의 구미에 맞는 상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캐로씨는 “밴쿠버의 집값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세계적 추세를 감안하면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밴쿠버의 단독주택 가격이 런던이나 뉴욕, 혹은 샌프란시스코의 500피트짜리 소형 아파트보다 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주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도 해외 투자자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세계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과 밴쿠버의 집값 현황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박한다.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2015-08-11 14:56:02
-
밴쿠버부동산協 “여름 열기보다 뜨거운 부동산 열기”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7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 10년간 7월 평균보다 30% 이상 많은 가운데, 매물 숫자는 예년보다 적은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발표했다.
REBGV는 부동산매매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거래량은 3978건으로 2014년 7월 3061건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10년간 7월 평균 거래량보다 33.5% 많다. 단 휴가철 효과로 7월 거래량은 올해 6월 4375건보다 9.1% 감소한 수치다.
달시 맥클라우드(McLeod) REBGV회장은 “오늘날 장세는 구매자들 사이에 경쟁으로 판매자에게 유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시황을 전했다.
7월 동안 메트로밴쿠버에서 새로 나온 매물은 총 5112건으로, 지난해 7월 4925건보다 3.8% 증가했다. 지역 MLS로 볼 수 있는 전체 매물은 1만1505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 26.3%·올해 6월보다 5.5% 적은 수치다. 맥클라우드 회장은 “최근 장세는 강한 소비자신감·낮은 금리·매물의 감소가 종합돼 등장한 것”이라며 “5~6년 전 여름철과 비교할 때 요즘 우리 매물은 5000~6000건 가량 더 적다”고 설명했다.
MLS가격지수종합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현재 70만500달러로 2014년 7월보다 11.2% 올랐다. 매물대비판매율은 34.6%로 장세는 판매자에 유리한 ‘셀러스마켓(seller’s market)’ 영역 안에 있다. 맥클라우드 회장은 “예년보다 매물이 많지 않지만, 구매자들은 여전히 다양한 주택을 다양한 가격 옵션으로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고를 수 있다”며 “이러한 주택의 다양성도 최근의 수요를 움직이는 동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2015년 7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1559건으로 전년 7월 1322건보다 17.9%·2013년 7월 1249건보다 24.8% 더 많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16.2% 오른 114만1800달러다. 아파트 거래량은 7월 동안 1729건을 기록해 지난해 1212건보다 42.7%·2013년 7월 1210건보다 42.9% 증가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5.9% 오른 40만900달러다. 타운홈은 7월 동안 690건이 거래돼 12개월 전 527건보다 30.9%·24개월 전 487건보다 41.7% 더 많이 팔렸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7월보다 7.8% 오른 51만1500달러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8-05 13:40:14
-
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7월 거래량 사상최고치 기록”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주택 거래량이 7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5일 발표했다.
7월 프레이저밸리 주택 거래량은 2184건으로 지난해 7월 1615건보다 35% 늘었고, 기존 7월 최고기록인 2005년 7월 거래량 2089건을 넘었다.
조르다 메이지(Maisey) FVREB회장은 “주택을 소유하려는 열망에 (프레이저밸리) 주택시장 상황이 부응하고 있다”며 “금리가 6년래 최저에, 주(州) 경기는 올해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튼튼한 궤도 위에 올라있고, 프레이저밸리는 지역 내 가장 접근성이 높은 주택을 제공했다”고 7월 거래량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FVREB 보유 7월마감 매물은 MLS기준 7681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 9636건보다 20% 줄었다. 새 매물은 지난해 7월, 2724건보다 3%늘은 2815건이 MLS에 올라왔다.
메이지 회장은 7월 중 새 매물이 약간 늘었으나, 일부 분야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지 회장은 “프레이저밸리내 단독주택은 평균 1개월 남짓한 기간에 매매가 이뤄지고, 구매자들은 복수의 구매 오퍼를 내며 경쟁하는 상황에 있다”며 빠르게 돌아가는 시장에 적응하려면 지역 전문 부동산 중개사와 상담하라고 권했다.
MLS주택가격지수 기준, 프레이저밸리 단독주택 7월 벤치마크 가격은 62만1100달러로 지난해 7월 56만8300달러보다 9.3% 올랐다. 타운홈은 지난해 7월 29만8500달러보다 2.1% 오른 30만4900달러에 벤치마크 가격이 형성됐다. 프레이저밸리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1% 내린 19만2700달러다. 지난해 7월 프레이저밸리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9만4700달러였다.
메이지 회장은 “임차해 사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며 “현재 금리와 써리·랭리·애보츠포드 일대의 저렴한 아파트 가격을 보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소유가 더 경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지회장은 “프레이저밸리에는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현재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8-05 13:38:02
-
2016년 밴쿠버 주택 가격 조정 임박?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고도에 오르자, TD이코노미스트는 시내 주택의 가격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데릭 벌튼(Burleton)과 다이애나 페트라말라(Petramala) TD경제분석가는 “지난 몇 년간 빠르게 가격이 가파른 언덕을 올라온 상황에서 밴쿠버시가 조정을 맞이하는 것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지난 30일 보고서에서 결론을 내렸다.
두 분석가는 경기가 주춤세에 들어선 시점에도 밴쿠버·토론토에서 부동산 수요가 증가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예상치 못하게 내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금리를 끌어내린 결과 주택소유주들의 시장 접근성은 늘었다. 두 분석가는 “접근성이 지속해서 잠식됨에 따라 시장활동은 2016년으로 향해가면서 차가워질 것”이라며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내년도 판매량 감소는 클 것으로 예상하나, 이는 2년 동안 판매량이 거의 50% 늘어났기 때문에 상당한 대비를 보이는 것”이라고 예상을 보고서에 밝혔다.
부동산 중개전문 로열르페이지사가 7월 중 발표한 밴쿠버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2분기 중 12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보다 12.6% 올랐다. 로열르페이지는 메트로밴쿠버내 단독주택 공급량이 제한적인 관계로 항상 높은 수요가 유지된 점을 지목했다.
그러나 TD는 주택가격대비소득으로 볼 때 주택 시장 접근성이 멀어지면서, 주택 가격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택가격대비소득을 장기적으로 적용해 보았을 때 밴쿠버와 토론토 두 지역의 주택 가격은 놀랄만한 수준인 40%가량 내릴 수 있다”고 TD는 보고서에 기술했다.
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5-07-31 13:26:37
-
-
지난해보다 26% 더 많이 판매된 BC주 주택
BC부동산협회(BCREA)는 지난 14일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6월 중 1만1294건이 매매돼 전년 같은 달 대비 거래량이 25.6% 늘었다고 발표했다. BC주 부동산 거래총액은 6월 71억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42.6% 증가를 기록했다. MLS기준 주택평균가격은 63만1962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13.5% 상승했다.브랜든 오먼슨(Ogrmundson) BCREA경제분석가는 “올해 6월 BC주택 판매량은 역대 6월 기록 중 두 번째로 많다”며 “주 경제 성장과 낮은 금리가 수요를 로워매인랜드 중심으로 더 많이 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증가를 주택 매물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주내 대부분 지역에서 작용했다”며 “특히 단독주택이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오먼슨 분석가는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BC주 부동산 시장 거래총액은 326억달러로 2014년 상반기보다 36.8% 늘었다. 상반기 거래량은 5만1559건으로 23.1% 증가했고, 주택평균거래가격은 11.2% 오른 63만1946달러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7-31 13:21:45
-
주택 임대하면 모기지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한지붕 두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사서 집 일부를 빌려줄 때, 최대 4채까지 임대 소득을 모기지 신청을 위한 개인 소득으로 100% 인정키로 했다고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가 발표했다. 임대 소득을 개인 소득으로 인정하는 규정은 9월 28일부터 적용된다. 현재까지는 한지붕
두 가족 주택의 임대 소득을 50%만 개인 소득으로 인정했다.
예컨대 모기지 상환액이
월 소득의 33%라고 할 때, 현재 기준으로는 월 5000달러 가계소득에 1500달러 임대소득이 있으면, 총 5750달러의
33%인 월 1897달러50센트를 상환하는 수준의 모기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새 규정이 적용되면 6500달러의 33%인
월2145달러를 상환하는 모기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주택을 사서 일부를 빌려줄 계획인 개인은 모기지로 얻을 수 있는
액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CMHC발표와 관련해
부동산 업계는 밴쿠버처럼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조치로 환영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밴쿠버지(BIV)는 29일 보도했다. 임대 소득을 100% 인정해주면, 집 구매를 위해 대출을 신청하는 이들이 좀 더
많은 금액을 얻을 수 있다. BIV지는 한 모기지 브로커의 말을 인용해 상당수 아파트 구매자들이 단독주택 구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모기지 대출을 유리하게 만드는 조치라고 밝혔다.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는 이들은 집 일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부도심
지역에 단독주택을 찾아 나설 가능성이 더 커졌다.
CMHC 통계를 보면
밴쿠버에는 전체 임대 공간의 20%가 주택 내 임대 공간으로 총 2만6600세대가 있다. 통칭 세컨더리스위트(secondary
suite)로 불리는 한지붕 두 가족 이상 임대공간은 반지하에 별도 주거설비를 갖춘 베이스먼트스위트(basement
suites)·기존 단독주택을 여러 임대 공간으로 나눈 인로스위트(in-law suite)·기존 주택의 뒷마당이나 차고 자리에
지은 별채(detached laneway house)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CMHC는 규정 변경과 관련해 세컨더리스위트 건설
진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밴쿠버·토론토 등 캐나다 국내 일부 대도시는 세컨더리스위트 추가 공급을 주택난 해결의 해법으로 보고 있다.
규정 변경과 관련해
CMHC는 실제 임대하지 않는 사례를 피하기 위해 신청자는 최소 2년간 임대소득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또한 불량 채무
발생 방지를 위해 신청자의 최소 신용점수(FICO 점수)는 680점 이상이여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CMHC는 모기지
보험을 판매하는 공사(公社)다. 캐나다에서 주택 구매 시, 다운페이먼트(down payment)가 주택 구매가의 20%에 미치지
못하는 구매자는 반드시 모기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모기지 보험은 간혹있는 부동산 구매자의 상환 불능시 대출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7-29 17:39:42
-
집지을 때 규정이 가장 까다로운 지역은?
같은 메트로밴쿠버 지역이더라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주택 건설시 법령준수비용이 2배 이상 차이난다. 프레이저연구소가 지난 16일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메트로밴쿠버에서 집을 지을 때 조례를 준수하기 위해 가장 큰 비용이 드는 지역은 노스밴쿠버군과 밴쿠버시다. 지킬 조례가 많고, 복잡할 수록 법령준수비용은 는다.
케네스 그린(Green) 프레이저연구소 상임연구원은 “조사결과 짐스러운 규정은 공사기간 연장 원인이며 주택 가격이 높아지는 주범”이라며 메트로밴쿠버의 주택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 접근성을 개선하려면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소 자료를 보면 밴쿠버시내 주택을 지을 때 법령준수비용은 3만7283달러가 든다. 반면에 버나비에서는 1만7542달러가 들어간다.
건축허가 신청 후 수속 기간도 지자체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주택 건축허가를 시청에 신청하면 웨스트밴쿠버는 17.7개월이 소요돼 메트로밴쿠버에서 가장 오랜 기간이 걸린다. 반면에 피트미도우는 5개월·뉴웨스트민스터는 8.5개월·포트무디는 8.6개월로 웨스트밴쿠버의 반 수준이다. 법령준수비용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 노스밴쿠버군은 16.1개월, 밴쿠버시는 15.1개월을 건축 가부를 통보받으려고 기다려야 한다.
기존토지용도에 따라 집을 짓지 못하고, 용도변경(rezoning)을 신청해야 하는 사례가 잦은 곳으로도 노스밴쿠버군이 꼽혔다. 95%가 토지용도 변경을 신청해야 하는 사례다. 토지용도 변경은 공고·공청회 등을 거처야 해서 시간을 오래 끄는 요인이다. 노스밴쿠버군에 이어 랭리시(85%)·써리(80%)·리치먼드(66%)·와이트락(38%)·칠리왁(30%) 지역이 토지용도변경신청이 잦은 곳이다. 토지용도변경 결정까지 기간도 노스밴쿠버군은 메트로밴쿠버 최장인 13개월이 소모된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토지변경 결과가 나오는 곳은 포트코퀴틀람으로 2.8개월이 걸린다. 메트로밴쿠버의 토지용도변경 수속 평균기간은 5.25개월이다.
개발에 대한 주민의 반응도 새 건축 프로젝트의 가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주민들이 새 건축에 비교적 유화적인 지역은 써리·코퀴틀람·버나비이며, 반대가 많은 지역은 노스밴쿠버군과 밴쿠버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메트로밴쿠버, 집 짓기 규정 까다로운 곳은?
① 노스밴쿠버군
② 밴쿠버시
③ 노스밴쿠버시
④ 랭리 타운십
⑤ 메이플리지
⑥ 리치먼드
⑦ 써리
⑧ 코퀴틀람
⑨ 버나비
⑩ 애보츠포드
권민수 기자
2015-07-24 11: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