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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락 타운 센터 개발
작년 가을 화이트 락 시가 공모한 화이트 락 타운 센터(White Rock Town Centre) 개발 계획안 선발 결과 최종적으로 보사(Bosa)가 시공하기로 결정이 됐다. 20여개의 개발사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들 중에서 선발된 만큼 쾌적한 주거지역과 생동감 있는 커뮤니티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써리 남단에 위치한 화이트 락은 인구 약 2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0.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써리 시와 가깝고 교육청을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는 도시지만 국경, 해안과 가까워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여가 선용 지역으로서 많은 발전을 해 왔다. 빠른 속도로 늘어 나는 관광객과 상주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개발사와 시는 화이트 락 타운 센터 개발 계획을 시작했다. 개발 지역은 북쪽으로 노스 브러프(North Bluff) 로드, 동쪽으로 조지(George) 스트릿, 남쪽으로 트리프트(Thrift) 애벤뉴 그리고 서쪽으로는 마틴(Martin) 스트릿을 경계로 하고 있다. 기존의 브라이언트(Bryant) 공원과 힐크레스(Hillcrest) 몰 땅을 이용하여 더 나은 주상복합 건물 및 광장과 예술 센터를 계획하고 있다. 14층 1동, 17층 2동 그리고 19층 1동, 총 4동의 고층 콘도를 계획하고 있는 시공사에 따르면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원래 요청했던 높이에서 총 12층을 낮게 계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 락 시에 따르면 개발이 없는 현재 상태에선 기존의 상업단지가 앞으로 계속 쇠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교적 많은 주민들이 써리에 있는 쇼핑 몰로 향하고 있어 현지 비즈니스가 더욱 소강 상태이며 공실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타운 센터 개발 완공 후에는 12만500평방피트의 공연 예술 센터, 계단식 관람석 외에 새롭게 탄생하는 소매업 공간들은 늘어날 유동인구와 콘도 주민들로 인해 상권이 발달 될 것으로 보여 이 곳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료출처www.city.whiterock.bc.cawww.bosaproperties.com
밴쿠버 조선
2005-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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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안전을 지키자
“날이 추워지면서 가을과 겨울철에는 난방이나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늘어난다.”. “낮이 짧아지면서 거리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집안을 향하게 된다.” 광역 밴쿠버 지역 소방대와 연방경찰이 깊어 가는 가을에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며 내놓는 조언들이다. 이들은 “약간의 상식을 갖고 대비를 해도 막을 수 있는 사건, 사고가 많다”며 집안 안전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화재 위험을 막아라 밴쿠버 소방대 휴즈 실버리씨에 따르면 실내 화재 주원인 중 하나인 전기나 배선 문제가 있을 경우 몇 가지 징후가 나타난다. 일단 퓨즈나 누전차단기(Circuit breakers)가 주기적으로 나간다면 누전 징후로 볼 수 있어 전기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누전이 있다면 토스터나 전기 다리미나 오븐이 가열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다른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 조명이 눈에 띄게 어두워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날 경우 가능한 전기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기관련 화재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문어형 아웃렛(outlet)’ 남용이나 익스텐션 코드 남용이다. 아웃렛과 익스텐션 코드를 계속 연결하는 식으로 전기기기를 사용할 경우 누전위험이 커진다. 연기감지기(smoke detector)는 주택내 층마다 설치돼 있어야 한다. 밴쿠버 소방대는 “가장 이상적인 것은 방마다 감지기를 설치해 두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보급된 배터리 작동 감지기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점검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배터리가 거의 떨어지면 감지기는 급하게 찍찍거리는 소리를 반복해서 낸다. 또한 광역 밴쿠버내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소한 1기 이상 소형 소화기를 가정내 비치해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는 A, B, C, D 4개 등급이 있는데 A는 종이나 의류, 플라스틱에 붙은 불을 진화하는데 쓰인다. B는 유류나 화학물질 진화용이며 C는 전기로 인한 화재진화에 쓰인다. D는 산업 현장용으로 금속 진화에 사용된다. 소화기는 아동의 손이 안 닿으면서 눈에 잘 띄는 벽에 비치하는 것이 보통이며, 설치 이전에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한 달에 한번 정도 소화기 압력을 점검해야 한다. 소방대는 A-B-C 등급 다용도 소화기 비치를 권하고 있다. BC주 화재안전협회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지어진 주택들은 내화설계와 스프링쿨러 설치를 일부 지역에서 의무화해 비교적 안전하나 이전에 지어진 주택들은 상대적으로 취약점을 갖고 있다. 밴쿠버시에서만 한해 실내화재는 700건 가량이 발생하며 피해액은 3000만달러에 이른다. 도둑을 막아라 연방경찰은 주거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각종 설비설치를 권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주거침입 절도(break and enter) 유형을 보면 절도범이나 강도들은 대부분 뒷문이나 지상에서 가까운 창문을 이용해 피해 주택에 출입했다. 광역 밴쿠버 범죄 유형을 보면 여름철에는 길거리에서 범죄가 빈발하나 가을, 겨울철에는 강도 사건이 여름보다 늘어난다. BC주내 발생하는 주거침입 사건은 한해 동안 평균 5만건에 달한다. 연방경찰 데이빗 포드 경사는 “뒷문과 창문 안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솔리드 우드에 도어 프레임을 갖춘 문을 설치할 것”을 권했다. 또한 자물쇠 걸쇠(deadbolt)는 최소 1인치(25mm)이상 길이에 꺽쇠(strike plate)는 스크류로 보강된 제품이 필수다. 또한 나무나 덤불로 가려진 지상과 가까운 창문도 범죄자들이 선호하는 통로다. 창문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슬라이딩 창문의 경우 나무막대기를 놓아 창문이 움직이는 것을 막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창문을 깰 우려가 있을 경우 유리판매점에서 시큐리티 필름(security film)이나 플렉시글래스(Plexiglass)를 구입해 실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뒷문과 앞문에 모션센서가 설치된 조명을 설치하는 것도 범죄예방을 위한 투자다. 설치 후 소요되는 전기료는 월 7센트 정도이지만 도둑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경찰은 집안 내 고가품 뒷면이나 전자제품 아래부분에 운전면허 번호를 새겨 놓으면 나중에 장물로 처리됐을 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의 사태를 위해 주택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귀중품 영수증을 모아놓는 것도 나중에 보험료 청구 시에 도움이 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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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강의 낙조와 함께 산다-New Westminster Quay
광역밴쿠버에서 지도상으로 버나비와 써리 사이에 위치한 뉴 웨스트민스터는 예전 빅토리아 여왕이 이름을 명명했기 때문에 흔히 ‘로얄 시티’라고도 불린다. 현재 약 6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인 인구에 대한 공식 통계는 없지만 버나비, 코퀴틀람, 써리 등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 인구가 살고 있다. 특히 서부개척 및 BC주 초기 발전시대는 뉴 웨스트민스터의 전성기로 프레이저 강을 통한 각종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BC의 주도 역할을 했으나, 경제와 정치 중심이 옮겨 지면서 오랜 침체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뉴 웨스트민스터에서도 가장 특색있는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프론트 스트릿 주변은 프레이저 강변에 늘어선 콘도와 타운하우스들로 그들만의 독특한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웨스트민스터 키(Quay) 지역으로 불리는 이곳은 앞에는 강이 흐르고 뒤에는 철도가 놓여있어 뉴 웨스트민스터의 다른 지역과 구별된 느낌을 준다. 키 지역은 마린 드라이브와 페툴루 다리와 연결되며, 주민들은 뉴 웨스트민스터 스카이트레인 역을 통해 다운타운과 써리, 코퀴틀람 등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프레이저 강 바로 옆에 지어진 집들에서는 뛰어난 전망과 워터프론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강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가 있어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도 좋다. 키 중심에는 퍼블릭 마켓과 50여 가게가 들어선 2층 상가, 강을 내려다보는 호텔과 레스토랑, 선상 카지노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키 지역을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열리며, 음력설날행사, 5월달의 ‘Hyack’ 페스티발, 자전거 페스티발, 청어도매잔치, 불꽃놀이 등 여러 행사가 벌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키 지역에는 로프트 스타일의 신축 콘도인 무라노가 한창 공사를 벌이고 있고, 뉴 웨스트민스터 역 주변의 대규모 콘도 개발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교통 및 교육여건 페툴루 다리와 이어지는 캐나다웨이와 마린 드라이브를 통해 버나비로 연결되고,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면 써리 5분, 다운타운까지 25분 정도에 연결된다. 단지 철도가 옆에 놓여있어 자가 운전자들은 고가도로나 건널목을 이용해야 한다. 교육기관으로는 더글라스 칼리지가 대표적이며 뉴 웨스트민스터의 교육청에는 초등학교 9곳, 중학교 2곳, 세컨더리 1곳의 학교가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키 지역에는 신선한 야채와 생선가게는 물론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패들윌러 펍 등이 입점해 있는 퍼블릭 마켓이 있으며, 인근에 고급 해물 식당 보트하우스, 케그, 스파게티 팩토리 등의 레스토랑이 있다. 강가를 따라 형성된 산책로는 다른 지역에서 누리기 힘든 경관을 제공하며, 조금만 차를 타고 나가면 캐나다 게임풀, 커뮤니티 센터, 아이스링크,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로얄 콜럼비안 병원과 퀸스 파크 병원이 있다. 부동산 가격동향 고층콘도와 고급 타운하우스가 여럿 들어선 키 지역은 뉴 웨스트민스터 타지역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비싼 편이다. 1년전에 분양했던 무라노의 경우 689~841sq.ft. 1베드룸은 18만~천~25만달러, 1040sq.ft. 2베드룸과 1277sq.ft. 3베드룸은 각각 26만3천달러, 33만달러에 분양했으나, 지금은 8년된 1075sa.ft. 2베드룸 콘도가 26만달러 정도에 매매되고 있다. 또한 지은지 8년된 1215sq.ft. 2베드룸(화장실2개) 타운하우스는 28만달러의 가격에 나와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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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지역 고층 콘도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꼭지점은 어디일까? 하락세 반전을 점치는 쪽에서는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고 자산의 내재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조정’은 몰라도 ‘급락’은 없을 것으로 본다. 늘 상식을 비웃고 잡초처럼 생명이 모질긴 거품(Bubble) 논쟁도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점만 분명해 보인다. 최근 매물등록 38일만에 거래된 버나비 지역의 고층 아파트는 총면적 1105평방피트에 방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321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버나비 지역의 아파트 평균거래가격(2005년 8월기준) 24만8363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07.8%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5만9000달러(2005년 8월 3일) 거래체결가격 : 35만5000달러(2005년 9월 10일) 공시가격(2005) : 30만4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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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붕과 경사지붕
Q : 안녕 하십니까? 이곳은 Nova Scotia Halifax 입니다. 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플랫지붕과 경사지붕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특히 평지붕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이 플랫지붕 주택은 사지 말라고 하는데 무엇이 문제점 인지 궁금 합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지붕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평지붕(Flat Roofs) 또는 낮은 경사지붕(Low Slpoe Roofs)을 다양한 주택을 설계하면서 경사지붕(Steeper Roofs)의 몇십퍼센트의 비율이라도 지을 텐데..하는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평지붕의 문제는 방수와 유지비 입니다. 경사지붕은 방수층인 Underlayment를 수평으로 10% 정도 겹쳐서 까는 것으로 손쉽게 방수층을 완성할 수 있으나(물은 반드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므로) 수평지붕은 지붕 전체에 겹쳐서 덮은 Underlament에 바늘구멍이라도 누수의 원인이 되므로 방수 보강을 위하여 경사지붕에 많이 사용하는 아스팔트슁글(Aspalt Shingle)과 유사한 재료로 2~5층 정도를 겹쳐서 깔고 그 위에 자갈이나 굵은 모래를 덮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기가 긴 이곳에서는 이 자갈층에 낙엽 등 유기물이 쌓이고 시간이 흘러서 곧은 뿌리 잡초라도 자라게 되면 방수층을 뚫고 들어와서 문제가 되기도 하며 폭우가 오거나 작은 웅덩이가 생겨서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비가 샐 확률은 더욱 높아 집니다. 수명도 대부분의 경사 지붕의 재료인 아스팔트슁글이나 우든슁글(Wooden Shingles), 기와에 비하여 짧아서 8~10년 정도 입니다. 또한 누수원인을 찾기가 까다롭고 수시로 점검을 하여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비용,고유지비용과 단수명 이것이 수평지붕을 기피하는 이유 입니다. 여러 가지로 불리한데도 경사지붕을 피하고 수평지붕을 택했다면 이유가 있었겠지요. 즉 이미 지어진 주택에 덧붙여서 증축한 부분이거나 지붕 높이에 제약을 받는다던가 등등 ... 대부분의 평지붕은 Attic(지붕과 천장사이의 공간)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보온층도 제약을 받으므로 여름에 덥고 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드는 점도 있습니다.
밴쿠버 조선
2005-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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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에너지 비용 대비해 미리 바꿔두자”
미국을 강타한 카트리나와 리타로 인해 올 겨울 난방비가 오를 것이라는 예고가 심상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난방비나 전력소모 절감을 위한 소비자 구매에 혜택을 제공해 난방 및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스타 관련 제품에 대한 다양한 리베이트가 연말까지 제공된다. 할로겐을 CFL로 교환시 리베이트 전력공급업체 BC하이드로는 광역 밴쿠버내 지정 점포에서 지난 주말부터 12월 11일까지 할로겐 플로어램프(halogen torchiere)와 옥외용 백열 홀리데이 라이트를 교환 판매한다. BC하이드로에 따르면 할로겐램프를 절전형 형광 램프(CFL)로 교환할 경우 70%, 백열 홀리데이 라이트를 LED로 교환할 경우 95% 전력소모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CFL은 백열전구에 비해 아직 고가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절약효과를 못 느끼는 단점이 있다. 이번 리베이트는 소비자 절약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상판매점으로 할러겐 플로어 램프를 가져오면 BC하이드로는 30달러 현장 리베이트에 9달러90센트 이상 에너지스타 인증 CFL을 구입할 경우 4달러 추가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백열 홀리데이 라이트에 대해서는 14달러90센트 이상 구입할 경우 4달러 리베이트에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을 9달러90센트 이상 구입할 경우 4달러 추가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가게로 직접 할로겐 램프를 들고 가지 않아도 CFL전구나 플로어 라이트 구입시 일부 상표에 대해 우편 리베이트도 제공된다. 우편 리베이트는 이 달부터 12월까지 특정상표에 한해 CFL전구는 가구당 총 9달러, 플로어 라이트는 총 45달러까지 리베이트가 가능하다. 각 지역 교환판매점, 리베이트 제공 상표와 상세한 방법은 BC하이드로 웹사이트에서 ‘powersmart’부분을 참조. 관련 웹사이트: bchydro.com/powersmart/ 퍼니스, 보일러 교체시 리베이트 제공 BC주 천연가스판매 업체 테라센은 구형 보일러나 천연가스 퍼니스(furnace)를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 제품으로 올해 안에 교체할 경우 크레딧과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BC주정부는 여기에 에너지 스타 인증 퍼니스에 대한 주판매세(PST) 7%를 2007년까지 면세해주기로 했다. 크레딧은 구입 후 테라센으로 내년 말일 전까지 영수증 사본과 양식을 보내면 250달러를 적립해준다. 만약 변속모터(Variable speed motor)가 장착된 퍼니스 구입시에는 기본 크레딧에 100달러를 추가해 총 350달러를 적립해준다. 제품 리베이트는 올해 안에 15개사 제품을 구입해 설치할 경우에 한해 500달러 현금 리베이트부터 향후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리베이트 쿠폰은 테라센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테라센에 따르면 10년 이상 사용한 퍼니스는 에너지 효율이 60~70%에 불과하나 신제품으로 경우 85~90% 효율을 누릴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www.terasengas.com/Promotions 창문교체공사 리베이트 창문도 에너지스타 인증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BC하이드로를 통해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리베이트는 9월 15일부터 2007년 2월 말일까지 1평방피트 당 1달러 비율로 제공된다. 광역 밴쿠버 소비자들은 지역(zone) A로 구분된 제품을 구입 설치시 리베이트를 받게 되며 상세한 사항은 창문시공업체에 문의하면 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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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의 新 주거 개발
SFU대학의 유니버시티(UniverCity) 지구 안에 들어서는 신 타운하우스 ‘세레니티(Serenity)’는 지난 주에 분양을 시작해 인기리에 1차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 저·고층 콘도가 전부인 버나비 마운틴 정상의 유일한 타운하우스로 꼽히고 있어 4 베드룸(약 2000평방피트) 형이 분양되기를 기다리는 구매자가 늘었다. 이 곳 못지 않은 타운하우스 붐이 지금 버나비 카리부(Cariboo) 지역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버나비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카리브 지역은 이미 타운하우스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유동인구가 적은 안정된 주거 지역으로 한인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제법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카리브 로드를 따라가다 보면 16번가 우측으로 분양중인 ‘챈서리 레인(Chancery Lane)’이 있다. 넓은 뒷마당이 있는 4 베드룸을 포함하여 총 56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며 한인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적극적인 구매상담을 하고 있어 빠른 속도로 매매되고 있다. 또한 카리부 지역에 또 다른 종합주거단지가 계획 중에 있어 이 지역에 거주하기를 원했던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폴리곤(Polygon)사가 시공을 맡은 이번 개발은 총 200가구의 저층 아파트와 200채의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버나비의 메이저급 프로젝트이다. 이번 토요일에 먼저 콘도를 분양하며 2006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도보거리에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으며 1번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다운타운이나 트라이시티, 써리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주거단지 주변의 교통체증도 거의 없는 편이고 차량 소통으로 인한 소음공해 등이 적다는 것 그리고 한인 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노스로드 한인 타운이 자동차로 5분 거리 내에 있다는 것 등이 수요자들에겐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다음 주에는 화이트 락 커뮤니티 개발 계획에 대해 다룹니다. ■ 자료출처: www.ledmac.com www.polyhomes.com http://www.city.burnaby.bc.ca
밴쿠버 조선
2005-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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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살기 편한 신흥주거지-써리 플릿우드
광역밴쿠버 지역 중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써리. 통계가 말해주듯 매달 써리에 살기위해 전입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 가격대비 주거지의 만족도가 가장 지역으로 신규 이민자들과 첫번째 내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의 주타겟이 되고 있다. 아직도 곳곳에서 활발한 주거지 개발이 되고 있는 써리에서도 신흥주거지역으로 정착되어 많은 타지 사람들이 이주해 살고 있는 곳을 꼽으라면 대부분 플릿우드(Fleetwood) 지역을 이야기 한다. 써리의 중심에서 북쪽으로 약간 치우친 플릿우드 지역은 프레이저 하이웨이가 대각선으로 관통하고 있고, 남북으로는 96Ave~76Ave, 동서로는 144~172st.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특히 4~5년 전부터 활발한 주거지 개발이 이루어져 많은 타운하우스가 세워졌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 살기 적합하도록 도서관, 학교, 레크레이션 센터, 운동장, 공원 등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BC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써리의 총 인구수는 38만4천여명이며, 이중 5만여명이 플릿우드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릿우드 지역은 1900년대 초반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70년대 초반 빠른 성장을 기록한 이후 비교적 큰 변화 없이 조금씩 인구가 늘어왔다. 그러다가 80년대부터 타운하우스가 중심이된 다세대 주택단지가 여럿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지난 1995년 84th Ave.와 160th St.의 교차점에 플릿우드 커뮤니티센터가 생기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120에이커 넓이의 플릿우드 공원과 수영장 등이 조성되면서 이지역은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가족형 주거지로 변모했다. 특히 플릿우드 공원은 90년대말 대대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워터파크, 농구 및 하키코트, 다양한 기구를 갖춘 놀이터, 최신식 화장실 등을 갖추고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1923년 만들어진 플릿우드 커뮤니티 연합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세컨더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교통 및 교육여건 플릿우드 지역은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프레이저 하이웨이를 통해 북쪽으로는 킹조지 하이웨이와 페트룰루다리, 남쪽으로는 랭리와 연결되며 1번 하이웨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킹조지 스카이트레인 역을 통해 다운타운까지 35분정도에 연결된다. 또한 써리 지역 36교육구내에 속한 플릿우드의 중심에는 플릿우드 파크(Fleetwood Park) 세컨더리, 북쪽 끝에는 노스 써리(North Surrey) 세컨더리가 있다. 또한 월넛 로드, 윌리엄 와트슨, 코스트 메리디언, 우드랜드 파크, 서팬틴 하이츠 등의 여러 초등학교와 기독교 재단의 사립 학교들이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플릿우드 지역에는 세이브 온 푸드, 마켓 플레이스, 세이프 웨이 등의 대형 마켓과 위너스, 레이디 피트니스, 각종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플릿우드 센터에는 각종 상점들과 경찰서가 있다. 또한 도서관, 수영장, 스포츠 컴플랙스, 공원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시설을 가까이 가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동향 2000년 이후에는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3베드룸 타운하우스가 주로 지어져 많은 신규 이민자들과 결혼한 커플들이 처음 집을 구입해 오는 곳으로 떠올랐으며, 커뮤니티 소방서와 경찰서도 생겨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됐다. 플릿우드의 1050~1350sq.ft. 2~3베드룸 타운하우스는 21만~26만달러 정도이며, 2500~3200sq.ft. 3~4베드룸 단독주택은 33~45만달러 정도의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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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리지지역 단독주택
2005년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조만간 오름세가 둔화돼 조정국면에 접어들더라도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2010년 올림픽까지는 완만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쪽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개발 여건상 메이플 리지, 피트 메도우 등이 교통여건 개선 가능성과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매물등록 9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은 총면적 2307평방피트에 방 4,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240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메이플리지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8월기준) 35만1181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8%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2만9900달러(2005년 9월 1일) 거래체결가격 : 33만0000달러(2005년 9월 10일) 공시가격(2005) : 28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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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수해방지
주택보험의 많은 비용이 물 피해로 지불되고 있으며 눈에 띄지 않은 작은 누수로 인하여 주택을 거래할 때 거래가 중단 되거나 주택구입 후에 발견되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목조가옥이 대부분인 북미주택은 작은 누수로 인하여 젖었던 석고벽이나 타일하단 후면의 벽이나 마루도 심각한 하자에 해당 됩니다. 수해를 방지하려면 자동차의 오일교환이나 정기 점검을 하듯이 수해요인을 수시로 점검하고 옥내로 들어오는 급수관의 메인 밸브의 위치를 모든 식구가 숙지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 수해를 예방할 수 있고 비상시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점검하는 요령은 노출된 배관이나 세면대나 부엌 싱크 하단, 세탁기나 식기세척기의 연결호스와 아이스메이커가 부착된 냉장고 하단(냉장고를 끌어내었다 밀어 넣으면서 연결부에 누수가 시작되기도 하므로 굳이 냉장고를 끌어내어 점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워터히터 하단 등을 수시로 살펴보는 일은 중요합니다. 싱크가 부착된 캐비닛 바닥이 젖어 있으면 반드시 안에든 집기를 꺼내고 스탠드 따위의 밝은 등을 켜고 물을 사용해 가면서 누수원인을 찾아서 해결하지 않으면, 캐비넷이 썩거나 부엌바닥과 그 아래층 천장이나 벽에 수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식기세척기 배관은 파열방지가 된 Steel Braided Hose(그림참조)로 교환하여 주십시오. 욕조벽이나 바닥에 부착된 타일의 균열이나 그라우트(Grout:타일과 타일 틈새를 채운 모르타르)깨짐 등을 소홀이 하기 쉬운데, 수시로 점검하여 수리하지 않으면 조금씩 스며든 물이 후면의 판자를 적시거나 썩게하여 주택거래 시 발견되어(눈으로 볼 수 없는 하자도 Home Inspector가 Moisture Meter로 체크하면 쉽게 발견됩니다) 낭패를 보는 경우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세탁기의 밸브를 잠그는 것이 좋습니다. 옥내외에서 창틀의 방수 코오크(Caulk)나 방수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이 없는가도 점검하여야 하며 거터청소가 안된 상태로 방치하거나 지붕이 새는 것을 방치하면 멀쩡한 외벽 전체나 가옥 전체를 다시 지어야 하는 재난도 일어 날수 있습니다. 옥외의 정원호수용 밸브는 동절기가 오기 전에 실내쪽 배관중간에 설치된 차단밸브(Stop and Waste Valve라고 함)를 잠그고 옥외의 밸브를 열어서 물이 빠지도록 하여 동파예방을 하여야 합니다. 차단밸브를 잠근 뒤 옥외의 수도꼭지보다 차단밸브가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반드시 옥외 수도꼭지를 열어준 다음, 차단밸브에 부착된 별도의 작은 나사(Petcock 이라고 합니다)를 풀어서 차단밸브 쪽으로 물을 빼주어야 만 관내에 물이 남지 않습니다.
밴쿠버 조선
2005-09-2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