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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가격, 밴쿠버 때문에 올랐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주택 매매가 활발해 캐나다 전국적으로 1분기 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보다 4.5%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CREA는 모기지(담보대출) 규정이 강화되기 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1~2월 동안 활발했고, 3월 거래량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CREA는 이 가운데 신규 매물이 줄어들어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균형시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CREA는 전국 시장 중 50%는 균형시장, 나머지의 2/3는 판매자 시장으로 보인다고 기술했다.
개리 몰스(Morse) CREA회장은 “캐나다 전국적으로 주요시장이 균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 분석이 모든 시장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역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시장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특정 지역와 주택형태에 따른 분석을 듣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REA는 메트로 밴쿠버 집값 상승 때문에 올해 1분기 캐나다 전국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크럼프(Klump) CREA 수석 경제 분석가는 “리치몬드와 밴쿠버 서부의 수백만달러 부동산이 기록적인 숫자로 거래되면서 메트로 밴쿠버와 BC주, 캐나다 전국의 평균수치를 끌어올려놓았다”며 “전국 통계에서 주택 가격상승률은 8.9%이나, 밴쿠버를 제외하면 4.3%가 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은 3월 기준 37만1286달러로 지난해 3월 34만1081달러에 비해 3만달러 가량 올랐다. BC주 평균 주택가격은 59만4157달러로 1년 전 51만6970달러에 비해 근 8만달러 가까이 올랐다.
한편 1분기 부동산 거래를 이끌었던 모기지 규정 변화가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CREA는 예상했다. 또한 이자율은 7월 중순까지는 고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광범위하게 퍼져 주택수요와 시장균형, 가격을 지탱할 전망이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4-15 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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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스카이라인 바꿀 고층콘도 세워진다
버나비시가 메트로타운 지역에 새로 더해질 주상복합 건물, ‘메트로플레이스(MetroPlace)’의 디자인을 최종 승인했다. ‘메트로플레이스’는 메트로타운 스카이트레인 스테이션 바로 옆, 베레스포드 스트리트(Beresford St.)와 텔포드 애비뉴(Telford Ave.)가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다. 이 프로젝트는 인트라콥(Intracorp) 건설사가 맡았다. 조감도를 보면 쇼핑센터 사이로 드라마틱하게 솟아오를 46층짜리 건물 외관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마치 도심 속 랜턴처럼 빛이 난다. ‘메트로플레이스’는 ‘버스비 퍼킨스+윌(Busby Perkins+Will)’이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 밴쿠버 출신 유명 건축가, 피터 버스비가 1984년에 세운 회사로 공간의 기능성과 모던함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세계 곳곳에서 맡아온 회사다.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캐나다 총독상과 BC주 총독상을 합쳐 20번 가까이 수상 했으며, ‘캐나다 올해의 건축 디자인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제공=Intracorp>주거공간 아래로는 4층짜리 상가 및 커뮤니티 센터가 있다. 텔포드 애비뉴를 따라 2층짜리와 5층짜리 타운홈도 지어진다. 총 입주세대는 342세대로 1베드룸은 25만달러부터, 2베드룸은 42만달러부터 시작한다. 집크기는 1베드룸의 경우 493평방피트부터 있고, 2베드룸은 946평방피트 이상이다. 분양시작 이후,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플로어플랜은 2베드룸과 화장실 2개를 갖춘 ‘D플랜’라고. 넓은 베란다와 거실, 편한 동선이 눈에 띄는 레이아웃이다. 고층에서는 360도 조망이 확보되어 북쪽으로 노스쇼어 산자락을 배경으로 한 밴쿠버 다운타운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프레이저강과 마운틴 베이커가 한 눈에 들어온다.부엌과 화장실 캐비넷은 독일의 유명 가구업체, 에거스만(Eggersmann) 제품을 들인다. 에거스만은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FSC-certified 인증을 받은 세계 2곳의 기업 중 1곳이다. 부엌의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제품은 에너지 스타 제품을 설치하고 듀얼 플러시 변기는 물 낭비를 줄여준다. 친환경을 생각한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는 것이다.<▲ 사진제공=Intracorp>공공시설로는 아웃도어 바비큐 시설, 2층짜리 피트니스 스튜디오, 아이들 놀이공간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 있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인공 조경에도 신경을 썼다. 로비 서쪽으로는 잘 조성된 마당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일본식 가든을 꾸며놓을 계획이다. 상가 위는 풀이 자라는 그린 루프(Green Roof)다. 인트라콥(Intracorp)측은 ‘메트로플레이스’ 블럭을 랍슨 스트리트처럼 도보자가 많은 활기찬 실외 쇼핑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거리는 BC예술가들의 전시품으로 꾸며지고 공공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게 할 예정이다. 마우리스 페즈(Pez) 인트라콥 부사장은 “메트로플레이스는 메트로타운 센터 인근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버나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메트로플레이스’는 지난 9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판매 가능 세대보다 구매 희망자가 넘쳐나 대기표까지 나눠준 상태라고. 인기의 이유는 위치 때문이다. 스카이트레인과 인접해있는 지리적 요건과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메트로플레이스’에서 도보로 메트로타운 쇼핑센터, 센트럴 파크, 크리스탈몰, 버나비 공공도서관, 레크리에이션 콤플렉스 등 편의시설에 닿을 수 있다. 스카이트레인과 버스를 타면 메트로 밴쿠버 어디와도 쉽게 연결된다. UBC, BCIT 등 고등 교육기관과도 버스 한번이면 도달한다.인트라콥 측은 올해 가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4년 가을쯤 완성을 예상하고 있다.분양센터 위치: 6039 McKay Avenue, Burnaby웹사이트: metroplaceliving.ca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사진제공=Intracorp<▲ 사진제공=Intracorp><▲ 사진제공=Intracorp><▲사진제공=Intracorp>
한혜성 기자
2011-04-15 1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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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나∙위슬러∙빅토리아 부동산 동향
지난 7일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2011 밴쿠버 부동산 포럼이 열렸다. 북미의 부동산 관련 기업의 중역들이 모인 가운데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포럼은 ‘미국과 캐나다 경제 전망’,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미래’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정보성 토의가 시간대마다 이어졌다. 10시 30분에는 발 태틀(Tattle) 앤썸 프로퍼티(Anthem Properties) 부사장의 진행으로 열린 흥미로운 토의가 한시간동안 있었다. 주제는 ‘켈로나, 위슬러, 빅토리아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누가 구매하고 누가 판매하는가? (Kelowna, Whistler, Victoria and other secondary markets: Who is buying and who is selling?)’였다. 토의에 참가한 패널은 밥 글래스(Glass) 맥도날드 디벨롭먼트사 공동 운영자, 워드 맥앨리스터(McAllister) 레딩햄 맥앨리스터 프로퍼티 사장, 드류 메레디스(Meredith) 위슬러 리얼에스테이트 창업자, 미첼 트렘블레이(Tremblay) 소더비 인터네셔널 리얼티 캐나다 매니징 브로커, 앤드류 터너(Turner) 인버메이 부동산 자문가까지 5명이었다.제2시장을 거론하기에 앞서 패널들은 “BC주 부동산 시장은 이주민 인구수가 가장 큰 영향 요소”라고 동의했다. 글래스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이나 다른 주에서 BC주로 이주해온 6만3000명 중 5만명이 로워 메인랜드로 이주했다. 90%는 한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온 아시아인이고 상당수가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있어 2010년 통계를 보면 이주 인구 중 1만8000명은 새 집을 구매했다. BC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몰리는 로워 메인랜드에 이어 빅토리아, 나나이모, 켈로나 중 어느 지역이 제2의 시장으로써 파급효과의 수혜를 누릴까?글래스씨는 먼저 켈로나 지역의 동향을 거론했다. 글래스씨는 “워터프론트 매물은 꾸준히 수요가 있다. 미션힐 주변에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주택과 와이너리 근처 매물도 계속 인기다. 가격은 최고가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하락하고 있지만 곧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켈로나 전문가, 트렘블레이씨는 “메트로 밴쿠버와 달리 켈로나 지역은 아시아인 영향이 크지 않다. 아시아인이 선호하는 콘도나 아파트 매물이 적기 때문이다. 대신 별장이나 두번째 집을 켈로나에서 구매하려는 생활이 넉넉한 앨버타주 주민들이 많다”고 전했다.위슬러는 지금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찍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위슬러 지역을 대표해 토의에 참여한 메레디스씨는 “2010 동계 올림픽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시 투 하이웨이 등 사회기반시설과 각종 공공시설은 매우 좋아졌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전과 변함없다. 위슬러는 국제적 리조트이기 때문에 우리는 국제적 고객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점을 꺠달았다. 우리는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영향을 미치는 (가격 등) 요소를 재정비를 하는 중이고, 몇년 내 상승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빅토리아 동향은 터너 자문가가 설명했다. 터너 자문가는 “빅토리아는 통제가 잘되고 아주 작은 부동산 마켓이다. 빈 집이 매우 드물 정도로 안정적이다. 부동산 거래도 비교적 활발하지 않다”며 “하지만 정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이기도 하다. 5월 연방총선과NDP 대표 선출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다소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한혜성 기자
2011-04-15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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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편리함과 잠재적 가치 지닌 엠투(MTwo)”
코퀴틀람 센터 인근에 크레시 건설(Cressey Development∙이하 크레시)이 시공하는 ‘엠투(MTwo)’가 들어선다. 엠투는 29층짜리 콘크리트 고층건물로 앞서 분양된 엠원(MOne)과 크레시 메트로폴리탄 거주단지를 이룬다. 크레시는 지난 5일 판매센터를 개장하고 엠투 분양을 시작했다.코퀴틀람시는 앞으로 5년간 코퀴틀람 센터 주변 커뮤니티를 다운타운이나 버나비 메트로타운만큼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Urban Centre)로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 주변 개발허가 승인도 크게 늘렸다. 제이슨 터콧(Turcotte) 크레시 개발실장은 “코퀴틀람 센터 주변은 로워 메인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커뮤니티 중 하나"라며 “(올해 착공 예정인) 에버그린라인 등 공공시설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에 집 사이즈를 줄이고 편리한 콘도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젊은 가족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엠투 조감도(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 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투자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낙관했다. 수요자가 몰리고 교통이 편리해지면 저절로 투자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터콧 실장은 “분양 첫 날, 부동산업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센터를 찾았다”며 “다른 고층아파트와 구분되는 아름다운 건축적 디자인과 기능적인 플로어플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특히 가격대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건축 디자인은 로쉬 헴필 앤 어소시에이츠(Rositch Hemphill and Associates)사가 맡았다.엠투는 총 169세대로 구성되어있고 세대당 면적은 576~1149평방피트 사이다. 1베드룸, 1베드룸+덴, 2베드룸, 3베드룸(펜트하우스)가 있다. 가격대는 1베드룸과 1베드룸+덴의 경우 22만달러에서 29만달러 사이에서 형성됐다. 2베드룸은 33만달러부터 40만달러대가 될 예정이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터콧 실장은 “플로어플랜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에 신경썼고, 실제 면적보다 더욱 넓어보인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인사이트 디자인 그룹(Insight Design Group)은 특히 부엌을 넓고 저장공간도 많도록 구성했다. 부엌 가전제품도 키친에이드사의 고급모델로 들였다. 일반 콘도보다 집 천장이 높은 것도 인상적이다. 라미네이트 하드우드 바닥은 거실과 부엌에 깔려있어 깨끗하고 통일감있다. 집 컬러는 웬지(Wenge)나 틱(Teak) 중에 선택할 수 있다. 3700평방피트에 달하는 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룸과 대형 TV및 바를 갖춘 다목적 라운지,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푹신한 바닥 위에 놓인 실내 어린이용 공간 등이 있다. 야외에서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실외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엠투 부엌은 스테인리스 가전제품이 들어간다. (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 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편리하고 안전한 주변환경코퀴틀람 센터부터 포트무디-버나비-밴쿠버를 연결하는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건설이 곧 시작된다. 에버그린 라인 코퀴틀람 센트럴 스테이션(Coquitlam Central Station)은 엠투에서 남쪽으로 불과 몇블럭 거리에 세워진다. 잭슨 딩(Ding) 부동산 중개업자는 “교통이 편리해지면 그 지역 부동산 시세는 즉각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며 “고객들은 5년 내 콘도의 가치와 잠재성에 관심이 많이 때문에 (엠투 같은) 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개발 중인 지역의 좋은 상품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엠투 거실의 모습(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엠투는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다. 도보로 5~10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고, 고등학교, 더글라스 칼리지와도 가깝다. 수영장, 도서관, 시청 등 공공시설이 반경 몇블럭 안에 있고 코퀴틀람 센터와 핸더슨 센터 등 대형 쇼핑몰과 슈퍼마켓, 다양한 음식점도 걸어서 갈 수 있다. 경찰서와 소방서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안전하다. 조금만 걸으면 도심의 소음이 차단된 조용하고 평화로운 라파지(La Farge) 호수도 만난다. 여름이면 민물낚시를 하거나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많다. 호수 옆에는 달리기 트랙과 테니스장, 농구코트, 놀이터 등 야외 운동시설이 모여있다. 가족단위 커뮤니티가 조성된 웨스트 우드 플라토를 따라 올라가면 골프장도 있다.웹사이트: www.liveatMTwo.com엠투 부지: 3002 Glen Drive, Coquitlam분양센터: 2992 Glen Drive, Coquitlam(금요일 제외하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 전화번호: 604 472 9555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한혜성 기자
2011-04-08 1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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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벨리 “거래량 5년내 최고치”
프레이저벨리 부동산협회(FVREB) 판매량 면에서 2006년 이래 가장 바쁜 3월을 보냈다고 4일 발표했다.협회는 3월 중 1818건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3월 1565건에 비해 거래량이 16%, 올해 2월 1279건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06년 3월 2072건 보다는 적다.수크 시두(Sidhu) FVREB 회장은 “프레이저 벨리 일대에 강한 수요를 목격하기는 했으나, 모든 지역사회나 모든 종류의 주택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전체 흐름보다는 개별 지역과 주택형태에 따른 변화가 있음을 시사했다. 시두 회장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사에게 지역시장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문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다.시두 회장은 “예를 들어 화이트록/남부 써리 지역의 단독주택 판매량은 지난해 3월과 비교해 150% 증가한 반면 애보츠포드에서는 단독주택 판매량이 7% 감소했다”며 “애보츠포드에서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프레이저벨리 지역에서는 3월 매물 증가도 두드러졌다. 3376건이 새로 매물로 나와 2월보다 매물이 11% 증가했다. 협회는 구매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현재 흐름을 구매자 중심시장으로 분석했다. 지역내 총 매물은 9228건이다. 프레이저벨리 부동산 가격은 큰 상승세는 보이지 않는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1만9628달러로 전년보다 0.9%, 가격으로는 5000달러 가까이 올랐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32만7329달러로 1년 전보다 가격변화가 거의 없었다. 액수로는 1000달러 남짓 올랐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도 24만9463달러로 1.1% 오르는데 그쳤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4-08 1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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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오스틴 하이츠 재개발 추진
코퀴틀람 시의회가 시청이 마련한 오스틴 하이츠 재개발안을 4일 통과시켰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 건설예정으로 알려진 고층 주상복합 건물은 공청회 등을 통해 먼저 개발허가 절차를 밟아야 진행 될 수 있는 사안이다. 고층건물 건설과 관련해 개발업체가 넘어야 하는 고비는 공청회와 개발 고도제한 기준 완화다.
코퀴틀람 시의회는 올해 2월부터 토지이용 및 경제개발 위원회를 통해 시청 기획∙개발국이제출한 오스틴 하이츠 재개발안에 관한 검토에 착수해 4월4일 재개발안을 통과시켰다. 시청 기획∙개발국은 2008년부터 개발안을 준비했고, 올해 1월26일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했다.
해당 안에는 고(高)인구밀도 고층 주상복합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개발안이 제시됐다. 이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안은 중간밀도 아파트(87%) 개발로, 고밀도 고층아파트 개발(69%)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대체적으로 주민들은 오스틴 하이츠 지역을 새로운 상업 및 주거 지역으로 개발하는데 찬성했지만, 약31%는 고층개발에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 반대한 31% 중 14%포인트는 고층건물 자체를 반대했고, 12%포인트는 10층 미만 고도제한을 둘 것, 5% 포인트는 현재 고도제한을 유지할 것을 지지했다.
4일 통과된 재개발안은 고도제한 해제 여부는 다루지 않고 일단 지역 재개발을 허용한 것이다. 시의회가 결의한 지역 재개발안과 민간사업체의 고층 주상복합 개발사업 허가는 별개의 단체가 추진해야 하는 별개의 절차이지만, 같은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관계로 일부에서 혼동하고 있다.
단 시의회의 재개발 결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지역 개발 추진이 용이해진 것은 사실이다. 개발안을 보면 코퀴틀람 시청은 오스틴 하이츠를 ‘코퀴틀람의 쇼핑 중심가’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아래 층에는 상가, 위층은 거주지 형태의 주상복합 개발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20년에 걸쳐 지역내 추가로 5만평방미터 규모 상업공간과 주민 5000명을 더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지역을 재개발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단독주택 지역은 그대로 인정할 계획이다. 또 계획서 내용을 보면 지역내 조망권 및 교통 통행량과 관련해 단독주택 소유주와 마찰을 빚을 수 있는 현재 고도제한 기준을 넘어선 초고층 주택 허용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재개발 계획이 한인사회에 당장 이득을 줄 것인가는 잘 따져봐야 할 문제로 보인다. 재개발 계획이 나온 지역 서쪽에 인접한 버퀴틀람 지역 일부 한인 업체는 에버그린라인 건설과 관련해 올해 초 사업 터전을 옮겨야 했다. 이 가운데 일부 사업주는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써리시 역시 다운타운 재개발을 추진한 가운데 여기에 뛰어든 한인 업체 중에 성공작도 있지만, 부도와 기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윤곽만으로 개발 성공을 예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오스틴 하이츠는 어디?
재개발 대상 결의가 된 코퀴틀람 시내 오스틴 하이츠는 동쪽으로 블루마운틴가(Blue Mountain St.)와 서쪽으로 린튼가(Linton St.)를 경계로 한다. 남북 경계는 로체스터 에비뉴(Rochester Ave.)와 포스터 에비뉴(Foster Ave.)가 된다.
2차대전 직후 베드룸 커뮤니티로 개발이 시작돼 1953년 로히드 하이웨이와 1964년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1번 고속도로)가 주변에 연결되면서 급속 발전했다. 대부분 지역에 단독주택이 들어서 있고 오스틴 에비뉴(Austin Ave.)를 중심으로 상업지역과 일부 저층 아파트가 건설돼 있다.
재개발안의 핵심 개발지역은 넬슨가(Nelson St.)와 오스틴 에비뉴(Austin Ave.)를 중심으로 동서로 3~4블록, 남북으로 2~3블록 이내 지역이다.
권민수 기자
2011-04-08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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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3월 부동산 거래 “활발”
곳에 따라 매물 늘고, 가격도 상승
일부 지역은 매물 없고, 가격 하락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활동이 3월에도 주택거래량과 매물면에서 거의 기록적인 증가를 이어나갔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3월 밴쿠버 주택거래량이 4080건으로 올해 2월 3097건보다 31.7%, 지난해 3월 3137세대보다 30.1% 늘었다.
로사리오 세티카시(Setticasi) REBGV 회장은 “봄철에 매우 강한 출발을 보여줬다”며 “3월 동안 4000건 이상
거래가 성사되고 7000건 가깝게 매물이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매매전산망)에 새로 올라왔는데, 이는 지금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움직이는데 적기라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관점을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 매물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다. 3월 메트로 밴쿠버에 새로 나온 매물은 총 6797건으로 지난해 3월 7004건에 비해 약 3%포인트 준 것이다. 단 올해 2월에 비해서는 매물이 19.4% 증가했다.
세티카시 회장은 “시장상황은 현재 판매자 쪽으로 기울었지만, 지역과 주택 종류에 따라 다른 가격 흐름과 전체적인 매매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밴쿠버 주택 벤치마크가격은 61만5810달러로 12개월 전보다 5.4% 올랐지만, 이런 평균치는 지역별로 봤을 때는 의미가 없다.
트라이시티 안에서 단독주택만 보더라도 코퀴틀람(벤치마크 가격 69만7414달러)과 포트코퀴틀람(54만7947달러)은 1년
전보다 각각 2.1%와 1.8% 오른 것으로 집계된 반면, 포트무디(70만9708달러)는 통계상 20.5%나 오른 것으로 나온다.
올해 들어 3곳의 단독주택 매물 증가곡선을 보면 포트 코퀴틀람이 가장 적고, 코퀴틀람이 중간, 포트무디는 가파르게 늘었다.
벤치마크 가격 기준으로 리치몬드 단독주택(111만9441달러)은 1년 전보다 가격이 24.5%나 올라 폭등했으나, 지역내 타운홈(55만3816달러)과 아파트(36만3852달러)는 각각 8.6%와 7.9% 올랐다.
메트로 밴쿠버 전 지역을 보면 단독주택은 3월 1795건이 거래돼 전년보다 거래량이 34.4% 늘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8.3% 오른 86만6806달러다. 아파트는 1622건이 거래돼 거래량이 29.6% 늘어난
가운데, 벤치마크 가격은 2.1% 오른 40만3885달러를 기록했다. 타운홈은 663건이 거래돼 거래량은 20.8% 늘었고,
벤치마크 가격은 51만1039달러로 3.6%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4-05 1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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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상업용 부동산 “매물 부족할 것”
지난해 쇼핑몰 매매 활발… 새 투자자 등장사무용 부동산 투자자 역세권에 눈길BC주 상업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튼튼한 밑바탕과 흔하지 않은 소매용 부동산 매물의 풍부한 공급으로 인해 크게 성장했다.2010년에 이뤄진 BC주내 50대 상업 부동산 거래 총액은 24억달러로 전년도 20억달러에 비해 20% 늘었다. 24억달러의 거의 반은 메트로밴쿠버에 쇼핑몰 거래를 포함해 BC주 전역의 16개 쇼핑몰 거래에서 발생했다.지난해 상업 부동산을 판매한 단체 중에는 온타리오연금위원회(OPB)가 있다. OPB는 버나비시내 로히드 타운센터와 브렌트우드몰, 빅토리아시내 힐사이드 센터를 총 3억5000만달러에 매각했다. 상업 부동산을 구입한 주요 단체 중에는 아티스 부동산 인컴트러스트(Artis REIT)가 있다. 부동산 인컴트러스트(REIT)는 부동산을 매입해, 해당 부동산에서 발생한 소득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기업이다. 아티스 REIT는 포트 코퀴틀람시내 포코 플레이스, 오카나간 크랜브룩 지역내 타마랙센터, 웨스트 켈로나 시내 웨스트뱅크 허브 센터를 근 1억달러에 매입했다.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 CB 리처드 엘리스(CB Richard Ellis) 마크 렌조니(Renzoni) 수석부사장은 “소매분야에 한해, 지난해는 튼튼한 밑바탕 위에 놓인 테이블에 몇몇 큰 손들이 판돈 일부를 빼내가는 사이에 다른 몇몇 큰 손은 새로 테이블 앞에 앉는 주목할만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런 수준의 거래는 향후 10년 동안은 다시 못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 콜리어스 인터네셔널(Colliers International) 애브타 배인스(Bains) 수석부사장은 “사람들이 투자포트폴리오를 투자분야와 지역적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상업용 부동산을) 매각한 것이, 흔치 않은 수준의 상업용 부동산거래가 서부 캐나다에서 이뤄진 배경”이라고 분석했다.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BC주 경기상황이 BC주 상업용 부동산 거래 증가에 힘을 보탰다.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 애이비슨 영(Avision Young) 마이클 질(Gill) 밴쿠버 지사장은 미국 대형 소매연쇄점 타겟(Target)이 최근 캐나다 소매연쇄점 젤러스(Zellers)의 매장 자리를 계약해 들어온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1월 타겟은 젤러스를 소유한 허드슨 베이 컴페니와 18억2500만달러 계약을 통해 현재 젤러스 매장이 있는 100~150여개소 지점을 2013년부터 자사 매장으로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 질 지사장은 미국 회사들이 캐나다인이 가처분 소득 면에서 미국인보다 사정이 나은 점에 대해 주목하고 쇼핑몰투자에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토지 역시 메트로 밴쿠버 내에서 부족해지면서 부동산 중개사들은 몇몇 투자가들이 낡은 건물을 사서 재개발하는 기회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렌조니 부사장은 스카이트레인 노선을 따라서, 브렌트우드몰이나 로히드타운센터 같은 곳은 재개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며 대규모의 종합적인 개발사업이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엄라인(메트로밴쿠버 지하철 2호선)상의 브레이드(Braid)역과 뉴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역, 캐나다라인(3호선)상의 머린(Marine)역 역세권에서 준비 중이라고 지적했다.사무실도 역세권 효과사무용 부동산도 역세권에 있는 곳은 대중교통의 덕을 보고 있다. 렌조니 부사장은 업체들이 사무실 자리로 스카이트레인 인근을 선호하기 시작했으며, 리치몬드시내에서는 일부 회사들이 스카이트레인역에서 사무실까지 셔틀버스 서비스를 도입해 자사 직원의 출퇴근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사무용 부동산 거래 역시 상업용만큼 뜨거웠다. 대표적인 사무용 부동산 거래로 버나비시내에서 6400만달러에 거래된 프로덕션 코트와 밴쿠버시내에서 4530만달러에 거래된 웨스트 헤이스팅스가(W.Hastings St.) 815번지 빌딩이 있다. 오늘날까지 사무용 부동산거래는 매력적인 투자로 남아있다. 최근 의류업체 루루레몬 애슬레티카는 밴쿠버시내 웨스트 펜더가(W.Pender St.)의 1050번지와 1090번지 빌딩을 매각하고, 대신 6500만달러를 들여 콘웰가(Cornwell St.) 1818번지 빌딩을 샀다.상업용 시장 상황 ‘건전’질 지사장은 종합적으로 볼 때 올해 들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건강한 상태로, 연초 75일간 거래액이 2억5000만달러를 초과했다고 집계를 제시했다. 렌조니 부사장은 경기후퇴가 과거의 유물로 사라져가면서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가운데 2011년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매물 부족이다. 베인스 부사장은 “만약 2011년 거래량이 2010년보다 못한 상황이 된다면, 이는 구매희망자가 없다고 해석하기보다는 시장에 공급된 매물이 없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인스 부사장은 많은 건물주들이 자산을 현금화하기 보다는 보유하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타 지역에 비해 인구에 대비해보면 상업용 공간이 적은 BC주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강한 상태를 유지해, 판매자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인스 부사장은 “BC주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매우 협소하지만, 북미주에서는 가장 유동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적절한 개발능력이 있는 투자그룹은 재개발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합작투자에 중점을 둔 투자자 집단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BIV)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합니다. 무단전재 금지.
권민수 기자
2011-04-01 1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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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REIT, 밴쿠버 아파트 인수나서
캐네디언아파트먼트프로퍼티스 부동산인컴트러스트(CAPREIT)가 지난 23일 BC주내 아파트 495세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해 주목 받고 있다.구입총액은 인수마감 비용을 제외하고 약 7200만달러 상당으로 4월 중순에 인수 계약을 종결할 계획이다.토마스 슈워츠(Schwartz) CAPREIT사장은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불어넣어 실적을 강화하기 위한 전력적인 구매에 나섰다”며 “성장세를 보이는 BC주 시장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APREIT는 캐나다 아파트 임대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회사 중 하나로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해당사는 캐나다 주요 대도시에 총 2만7000세대 거주용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해당사 자산 총액은 3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 1억8700만달러 총운영 수입을 거뒀다.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BIV)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합니다. 무단전재 금지
권민수 기자
2011-04-01 13: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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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협회 신임회장 선출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신임회장으로 로자리오 세티카시(Setticasi)씨를 선출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세티카시 신임회장은 제이크 몰도완(Moldowan) 전임회장에 이어 올해부터 2012년까지 활동한다.세티카시 회장은 “협회를 위해 봉사하게 돼 영광이며, 계속해서 협회의 원칙과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며 1만여명이 소속된 단체를 이끌어나갈 포부를 밝혔다. 세티카시 회장은 부동산 협회 이사로 다년간 활동해왔으며, 협회내 윤리적 지도력 주창자이자 강사로도 활약했다. 1984년 부동산 업계에 처음 입문했고, 서튼 그룹(Sutton Group) 관리 중개사로 노스밴쿠버 시내 웨스트코스트 리얼티에서 근무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4-01 12: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