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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協 “2011년 균형시장으로 장마감”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4일 공개한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2011년을 “균형시장 장세가 대세였던 한 해”라고 정리했다. 2011년 부동산 거래량은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이용 기준으로 총 3만2390건으로 2010년 대비 5.9% 증가했으나, 2009년 3만5669건 대비 9.2% 감소했다. 2011년 거래량은 10년 평균보다 6.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는 매물이 많이 나왔다. 2011년 총 매물발생 건수는 5만9549건으로 2010년 5만8009건보다 2.7%, 2009년 5만2869건보다 12.8% 많았다. 매물발생 건수는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11.1% 높게 집계됐다.로사리오 세티카시(Setticasi) REBGV회장은 “2011년은 평소보다 매물이 많고, 거래는 약간 적은 상대적으로 균형시장 장세였다”고 평했다.지난 12월 한 달 간 거래는 전년보다 급감했다. 연말 부동산 거래 급감은 일상적인 현상이지만,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1658건으로 2010년 12월 1899건보다 12.7%, 2009년 12월 2515건보다 34.1% 줄어 두드러졌다. 11월 2360건과 비교하면 29.7% 감소했다. 협회는 지난 12월 거래량이 최소치는 아니라는 점을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2008년 12월 거래량은 단 924건이었다.메트로 밴쿠버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12월과 전년 12월을 비교하면 7.6% 오른 62만1674달러로 집계됐다. 1년 간격으로는 올랐지만, 12월 벤치마크 가격은 6개월 전에 63만921달러였던 점에 비하면 1.5% 내린 수준이다.가격 흐름과 관련해 세티카시 회장은 “일부 지역에서 단독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가 발생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시장은 연중 내내 대체로 균형시장 장세에 머물렀다”고 평했다. 세티카시 회장은 메트로 밴쿠버 내 9개 지역 단독주택 가격은 두자릿수 비율로 벤치마크 가격상승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12월 새로 MLS에 올라온 매물은 1629건으로 지난해 1699건에 비해 4.1% 소폭 감소했다. 앞서 11월 새 매물이 3222건 올라온 것에 비하면 49.4% 줄은 것이다.주택 종류별 거래량을 보면 단독주택은 12월 한 달 동안 630건이 거래돼 전년보다 거래량은 18.1% 줄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11.2% 오른 88만7471달러로 한 해를 마감했다.774건이 거래된 아파트도 동월 대비 거래량이 4.6% 줄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3.7% 오른 40만1396달러다. 타운홈도 전년 대비 20.4% 거래감소를 보여 12월 한달 동안 254건 거래에 그쳤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연간 4.2% 오른 51만1499달러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2-01-05 1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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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재산세보조금 지원대상 늘려
BC주정부는 재산세보조금(Homeowners’ grant)을 받을 수 있는 주택 공시가 기준을 128만5000달러까지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발표했다. 주정부 발표는 앞서 BC주 감정평가원(BC Assessment)이 단독주택 위주로 공시지가가 올랐다고 발표한 후 이뤄졌다. BC주정부는 지난해에도 재산세보조금 수급 한도를 공시가 115만달러로 10% 높혀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재산세보조금 액수를 늘리지 않았기 때문에 전년보다 높은 공시가 통지서를 받은 납세자의 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는 대부분 없다. BC주 거주자(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에게 제공되는 재산세보조금은 빅토리아,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리 지역 주택소유주에게 기본 570달러를 지원하고, 그 외 지역은 기본 770달러를 지원한다. 추가로 주택 소유주 연령이 65세 이상, 영구 장애가 있거나 재향군인이면 275달러를 지원받는다. 재산세보조금 신청 양식은 각 시청이 발송하는 재산세 고지서에 첨부된다. 메트로 밴쿠버 시청은 재산세보조금과 관련해 대부분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한편 주정부는 재산세 부담을 덜기 위해 55세 이상 또는 18세 미만 미성년 자녀가 있거나 장애가 있는 주택 소유주에게 1% 또는 3% 저금리로 정부기금을 빌려 재산세를 낸 후, 갚도록 하는 재산세 이연제도(property tax deferral program)도 2010년부터 도입해 시행 중이다.만약 통보받은 공시지가에 불만이 있으면 이달 말일(31일)까지 자산재심의패널(Property Assessment Review Panel 약자 PARP)에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재산세보조금 안내: BC주정부(영문)http://www.sbr.gov.bc.ca/individuals/Property_Taxes/Home_Owner_Grant/hog.htm재산세 이연제도 안내: BC주정부(영문) http://www.sbr.gov.bc.ca/individuals/Property_Taxes/Property_Tax_Deferment/ptd.htm공시지가 재심의 신청 안내: BC주정부(영문)http://www.cscd.gov.bc.ca/parp/index.htm
권민수 기자
2012-01-04 1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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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공시지가 高평가... 재산세 부담늘어
올해 메트로 밴쿠버 주택 소유주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재산세를 내게 될 전망이다. 공시지가가 상향 평가됐기 때문이다. BC주 감정평가원(BC Assessment)은 3일 2011년 부동산평가 통지서(공시지가 통지서) 발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시 10~25% 상승제이슨 그랜트(Grant) 밴쿠버지역 담당 감정평가사는 “단독주택 공시가는 10~25% 올랐다”며 “콘도 공시가도 올랐지만 10% 미만이 대부분이다”라고 밝혔다. 밴쿠버시 공시지가 총액은 2540억달러로 지난해 2220억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기존 주택 공시가가 오른 것 외에도 신·개축과 토지용도변경으로 23억달러 가치가 추가됐다.매년 공시지가는 전년도 7월1일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밴쿠버시내 기존 고가 주택이 공시가도 높게 평가됐다. 지난해 118만9000달러로 평가된 밴쿠버 웨스트 단독주택은 이번 평가에서 164만5000달러로 뛰었다. 밴쿠버 서부의 단독주택은 지난해 공시가 81만6000달러에서 올해 103만1000달러로 상당히 높게 평가됐다. 아파트는 단독주택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다운타운에 침실2개형 아파트 공시가는 지난해 54만2000달러에서 올해 61만달러로 평가됐다. 밴쿠버 동부 침실2개형 아파트는 지난해 37만3000달러에서 38만6000달러로 공시가가 올랐다.공시지가 상승률은 밴쿠버시가 최대는 아니다. 리치몬드시내 일부 단독주택 공시가는 30% 인상됐다.다른 지역은 -5%~15% 변화메트로밴쿠버 다른 지역은 밴쿠버시 보다 공시지가 상승세가 낮았다. 버나비와 뉴웨스트민스터, 트라이시티(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 앤모어와 밸캐라를 포함하는 노스 프레이저 지역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5%에서 +10%사이 다양한 가격변화를 보여줬다. 써리와 와이트록 공시지가도 같은 수준의 변화를 보였다. 노스밴쿠버 공시지가는 5%~10%가량 올랐다.지나 웨스튼(Weston) 부감정평가사는 노스 프레이저 지역 내에서도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높게 올랐다며 사례로 공시지가가 15~25% 오른 버나비시내 버킹햄 하이츠와 스미스/가든 빌리지와 코퀴틀람시내 말라드빌과 버퀴틀람을 들었다. 노스 프레이저 지역 공시지가 총액은 지난해 1160억달러에서 1240억달러로 늘었다. 늘어난 총액에는 신·개축과 토지용도변경으로 발생한 가치 15억달러가 포함됐다.써리·와이트록 공시지가 총액은 93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72억달러 가량 올랐다. 노스밴쿠버 공시지가 총액은 441억달러로 15억달러 가량 늘었다. 공시지가는 재산세 과세 기준이다. 공시지가가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동봉된 안내서를 참고해 재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2-01-03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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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과 둔화, 2012 밴쿠버 부동산 시장 전망
“매매는 15% 줄고 평균가 12% 내린다”
다수의 전문가가 내놓은 내년도 캐나다 부동산 시장 전망을 보면 매매 활동이 둔화할 가능성을 높게 잡았다.
TD이코노믹스는 22일 공개한 시장분석 보고서에서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과 관련해 “2012~13년 동안 분기별 최고치 기준으로
매매는 15%, 가격은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TD는 분기별 메트로 밴쿠버 가격최고치 수준을 올 여름 평균
81만달러로 잡았다.
TD는 보고서에서 “여름 이래로 밴쿠버 지역 부동산 가격과 매매량에서 이미 김이 샜고, 앞으로 일부 충돌지점을 앞두고 있다”고 기술했다.
2010년 67만5900달러에서 2011년 78만4500달러로 오른 밴쿠버 평균주택 가격이 내년에는 75만8900달러로 올해보다
3.3% 내린다고 예상했다. 이어 2013년에는 2012년보다 평균가격이 5.8% 내린 71만5000달러까지 떨어진다고 보았다.
거래량은 올해 3만3200건에서 내년 3만2500건으로 2.2% 감소하고, 다시 2013년에 2012년보다 4.8% 줄은 3만1000건을 기록한다고 예상했다.
“밴쿠버, 중국계 투기 줄어든다”
투자금 회수활동 정도에 따라 추가하락 요인
센트럴1 신용조합은 밴쿠버 지역 부동산 투기 활동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센트럴1은 구매 후 6개월 이내에 되파는 경우를
투기로 보고, 전체 매매량 중 투기는 2%대라고 예상했다. 이 수치는 1980년대 10%대나 2006년 6%대 보다 낮은 숫자다.
TD는 투자자들이 단기간 이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장기간 보유로 선회한다고 보았다.
밴쿠버 지역 부동산 거래의 10~15%를 차지하는 중국인 외국인 투자자의 활동 중국경제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위축될 전망이라고 TD는
예상했다. 중국인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으며, 이들의 부동산 구입이 줄면 밴쿠버 지역 부동산의 추가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주거용 건설도 시장 흐름 맞춘다”이미 11월 들어 착공물량 감소
부동산 시장 흐름에 건축시장도 움직임을 맞출 것으로 TD는 예상했다. 주거용 부동산 착공물량은 2012년 11% 감소한데 이어
2013년 9% 감소한다는 것. 이와 같은 급격한 감소가 이뤄진 후 착공물량은 실수요-인구증가율에 맞춰 움직인다고 보았다.
2012년부터 13년 사이 TD는 콘도 개발사업은 감소하고, 평균가격대에 맞춘 다세대 주택 건설이 빛을 받는 가운데, 새로운 이민자들이 콘도수요 감소에 대해 쿠션 역할을 한다고 예상했다.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 연말 통계에 따르면 착공물량이 서서히 감소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월 집계된 BC주 주택 연간
착공물량은 2만6800세대로 10월 집계된 2만7800세대보다 3.6% 줄었다. CMHC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착공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도심지역에서는 다세대 착공물량이 23.3% 줄고 대신 단독주택 착공물량이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공실률은 낮은 상태
메트로밴쿠버 대부분 지역에서 임대주택 공실률은 예전보다 낮아진 상태다. 내년에도 임대주택 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CMHC는 2011년 가을 임대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메트로 밴쿠버 임대주택 공실률이 지난해 10월 1.9%에서 2011년 10월 1.4%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공실률은 낮아졌지만 임대료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임대료는 평균 2.3% 올라 물가상승률 수준에 맞춰졌다.
임대를 주는 입장에서 임대시장 경기는 나쁘지 않다. 1년전 2.2%를 기록했던 콘도 공실률이 2011년 10월 0.9%까지
떨어졌다. CMHC는 콘도 공실률 하락 원인이 인구증가와 고용기회 증가, 부동산 소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비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메트로 밴쿠버 평균임대료는 스튜디오형(배츨러) 839달러, 침실 1개형 964달러, 침실 2개형 1237달러, 침실3개 이상 1463달러이다.
한편 메트로밴쿠버 외곽 지역은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애보츠포드 지역 공실률은 6.1%, 미션 공실률은 12%까지 치솟은 상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12-29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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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 의무화
BC주 스트라타(strata)들도 타주처럼 감가상각 보고서(depreciation report)를 의무적으로 작성하게 됐다.스트라타는 이파트나 타운홈 소유주의 자치조합으로 건물관리 및 주거규정 등을 의결하며, 공동재산권을 행사하는 단체다. 한국의 입주자대표회의보다 폭넓은 자치권과 재산권을 가진 조직이다.BC주정부는 스트라타 재산법(Strata Property Act) 개정안을 통해 2013년 12월31일 이전까지 감가상각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스트라타 회원의 ¾ 이상 동의가 있으면 보고서 작성을 유예할 수 있게 했다. 감가상각 보고서에는 스트라타의 가치하락을 막기 위한 대응책이 포함되야 한다.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건물 수리비 등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그러나 미래 수리비 적립 등 대책에 대해 스트라타 조합원 간에 이견이 있으면 조정 방법에 대해 새 법안의 내용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12-16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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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임대주택 공개
오는 19일
밴쿠버 시내에서는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임대주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번스
블록 빌딩(Burns Block
Building)으로 명명된 건물은 저소득층에게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다.
한 세대 당 넓이는 226에서
291 평방피트로 평으로
환산하면 약 6.3평에서
8.2평 정도다.
개발·시공회사인
릴라이언스 프로퍼티스와 ITC컨스트럭션
그룹은 안락한 생활을 위해 100년된
건물 안에 각종 최신 설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주소는 웨스트 헤이스팅스가(W.Hastings
St.) 18번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12-16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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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協 “11월 부동산 시장은 데자뷰”
BC부동산협회(BCREA)는 11월 BC주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기시감(旣視感)이 보였다고 14일 발표했다. 협회는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분석결과 올해 11월 시장은 지난해 11월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BC주 부동산 시장에서 총 5640건이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거래량 5647건과 거의 일치한다. 11월 거래 평균 가격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BC주 MLS 주거용 부동산 평균가격은 52만9140달러로 지난해 11월 보다 1.1% 오르는데 그쳤다.카메론 무어(Muir) BCREA수석 경제분석가는 “BC주택 시장은 연초 상반기에 둔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여름철부터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기 시작해, 11월까지 계속 거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수준을 따라잡았다”며 “낮은 금리는 구매력과 접근성을 강화해 주택시장의 주요 동력원으로 남아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11월말까지 기록을 합산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기시감은 사라진다. BC주내 주거용 부동산 총 거래량은 41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5% 늘어났다. 주택 거래량은 7만2632건으로 3.2% 증가했고, MLS기준 평균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11.9% 오른 56만3991달러를 기록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12-15 17: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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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부동산協 “올해 캐나다 평균 집값 36만396달러”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 11월 캐나다 전국부동산 시장이 균형장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다소 판매자 시장으로 이동했다고 15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시장 전반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10년 평균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11월 캐나다 전국 부동산 판매량은 10년 평균 수준을 보인 가운데 지난해보다는 크게 웃돌았다. 협회는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거래 기준으로 11월 거래량이 10월보다 1.5%포인트 증가해 3개월 연속 거래가 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국 시장 중 60%에서 거래량이 늘었다.개리 몰스(Morse) CREA회장은 “캐나다 시장은 지속적인 세계 경제와 재정상황의 불확실성에 직면해서 회복력을 증명해 보이며 캐나다 경제성장에 기여했다”며 캐나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일부 시장은 거래가 늘어나는 반면, 다른 일부는 현상유지 또는 감소하는 추세라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지역 시장 상황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지역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11월 시장의 특징은 계절적 패턴이 깨졌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부동산 거래량은 11월부터 1월 사이 크게 감소하는데, 올해 11월은 10년 평균 거래량보다 7%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그레고리 크럼프(Klump) CREA수석 경제분석가는 연말 부동산 시장 움직임이 지난해 말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크럼프 분석가는 “전국적인 거래활동이 지난해 연말 늦게 상승했는데, 올해 11월 결과를 토대로 보면 올해도 비슷한 트렌드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대조적인 부분으로, 지난해 전국 부동산 평균가격은 연말에 오름세를 보였는데, 올해는 봄철에 정점을 찍은 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럼프 분석가는 “낮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전망이라 주택 시장은 당연히 과잉 신호를 경계하고 있다”며 “현재 주택 재판매 트렌드와 새 주택 건설량을 보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규정 강화는 의도한 대로 캐나다의 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 국내에서는 주거용 부동산 43만2048건이 거래돼 2010년 같은 기간보다 2.1% 거래량이 늘었다. 2001년부터 2010년 사이 연초부터 11개월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0.7% 늘어난 숫자다.11월 새로 등록된 매물은 10월에 비해 3.4% 줄었다. 새 매물 감소현상은 캐나다 전체 부동산 시장 중 2/3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토론토, 해밀튼-벌링튼, 캘거리에서 매물감소가 두드러졌다.캐나다 전국 새 매물대비 판매율은 11월 55.5%로 10월 53.4%보다 다소 높아졌다. 협회는 새 매물대비 판매율이 3개월 연속 높아지고 있고, 봄철 이례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판매자 장세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매물대비 판매율은 40~60%사이로 캐나다 전체 부동산 시장 중 반은 균형 장세에, 1/3은 판매자 장세에 있다고 CREA는 평가했다. 매물 숫자는 4월 이래 6개월 연속 고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CREA는 올해 캐나다 평균 집값을 36만396달러로 지난해 보다 4.6% 올랐다고 평가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12-15 17: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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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랍슨가, 쇼핑중심지로 재탄생을 꿈꾼다
일부 상점주 “랍슨 명성 예전보다 못하다” 지적밴쿠버 시내 랍슨가(Robson St.)가 2012년에 새로운 업체의 입주를 받아 쇼핑중심지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비즈니스인 밴쿠버(BIV)지는 랍슨가에서 내년에 새로 이목을 끌 업체로는 애플(Apple inc.), 제이크루(J. Crew), 포에버21(Forever 21), 크레이트앤 배럴(Crate&Barrel)을 지목했다.최종 계약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랍슨가와 버라드가(Burrard) 교차지점 북동쪽에 있던 HMV매장 4만2000 제곱피트 자리에는 국제적인 소매업체가 입주해 쇼핑가의 전체적인 색깔을 바꿔놓을 전망이다. HMV 임대 계약은 올해 1월 마감된다.HMV매장이 있는 건물에는 좀 더 많은 쇼핑 업체가 입주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4층, 8만 제곱피트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CTV가 내년도 8월에 임대 마감을 맞이하면 다운사이징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건물은 온타리오의료보험공단이 보유하고, 몰가드 인베스트먼트(Morguard Investment Ltd.)가 임대관리를 맞아 하고 있다.밥 니콜슨 몰가드 소매자산관리 부장은 현재까지 고급차 딜러, 식당체인, 의류업체와 임대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다. 인근 지역에는 애플이 HMV자리에 입주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퍼졌으나, 니콜슨 부장은 애플과 협상은 1개월 전에 결렬됐다고 밝혔다.애플은 버라드가와 서로우가(Thurlow St.) 사이 현재 건설 중인 랍슨 갤러리아(Robson Galleria)의 일부로 문을 열 전망이다. 갤러리아는 내년도에 문을 여는 데 여기에는 포에버21도 입주한다고 알려졌다. 제이크루는 갤러리아 남쪽, 2002년 부터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가 자리 잡았던 4000제곱피트 공간에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타미힐피거는 슈퍼스타 애슬레틱 풋웨어사가 파산한 후 자리를 잡아왔다. BIV사는 제이크루 입점은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랍슨 끝쪽에 새로운 상점도 랍슨가의 분위기를 바꿀 전망이다. 랍슨과 저비스가(Jervis St.)가 만나는 교차지점 북동쪽에 퍼시픽 팰리세이드 호텔 자리에는 콘도타워와 상가가 들어서게 된다. 또 랍슨과 그랜빌가(Granville St.)가 만나는 지점 남서쪽에도 상가-사무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이중 대형 하우스웨어 업체인 크레이트앤 배럴은 퍼시픽 팰리세이드 호텔 자리에 1만 제곱피트 규모 CB2 상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상가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CB리처드 엘리스(CB Richard Ellis)사 마리오 네그리스(Negris)부사장은 크레이트앤 배럴이 입주하고 남은 6000 제곱피트 공간에 들어올 회사를 찾고 있다. 네그리스 부사장은 랍슨-그랜빌 교차지점에 세워질 5층 높이 사무실-상가건물에 2층 규모 총 1만7100 제곱피트 공간에 입주할 상점 역시 찾고 있다. 현재 시어스(Sears)백화점이 입주한 자리가 재개발되면 랍슨가에는 좀 더 극적인 변화가 올 수도 있다. 얼바닉스 컨설턴트(Urbanics Consultants) 필 보넴(Boname)대표는 시어스가 장기리스를 포기하면 현재 건물을 허물고 텔러스가든 같은 여러 타워로 구성된 주상복합형 개발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어스가 해당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보넴대표는 과거 이튼백화점의 임대계약을 시어스가 사들여 제곱피트당 임대료를 2달러만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을 밝혔다. 임대계약 내용에 대해 시어스는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한편 랍슨가의 임대료는 최근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드가부터 뷰트가(Bute St.)사이 랍슨거리를 면한 상점의 임대료는 제곱피트 당 200~250달러를 호가했으나, 최근에는 160달러 선으로 낮춰졌다. 상점 순환이 예전처럼 빠르지 않다. 예를 들어 에스프리(Esprit) 자리는 현재 5개월째 비어 있는 상태다. 맥도널드 커머셜(Macdonal Commercial) 브라이언 태트리(Tattrie)중개사는 리스가격 하향 압력이 있다며 “과거처럼 미국업체들이 밴쿠버에 달려들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태트리 중개사는 5260 제곱피트 에스프리 공간과 바로 옆에 내년 초에 자리를 비울 예정인 스킨케어업체 쉬폰(Shifeon) 2262 제곱피트 공간을 두고 1개 미국회사와 2개 캐나다 회사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랍슨 전문 부동산 중개사들은 랍슨가가 과거와 같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유명한 업체들의 입주를 통해 활력을 재충전해야 한다는 견해에 동의하고 있다.랍슨 상권에 대한 주변 지역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시팅스 리얼티(Sitings Realty Ltd)사 스티븐 나이트(Knight)대표는 퍼시픽센터 투자를 통해 분위기를 역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나이트 대표는 “그간 랍슨가는 뭔가 쿨하게 첨단을 걷는 분위기였고, 퍼시픽 센터는 지루한 곳이었다”며 그러나 최근 캐딜락 페어뷰사(Cadillac Fairview Corp)가 5500만달러 투자를 통해 40년된 퍼시픽 센터 개선작업을 추진하고, 고급의류업체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매장을 확대하고, H&M같은 대중적인 의류 업체의 입주를 받는 등 변화를 통해 활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그랜빌가 남쪽에는 여성악세서리 및 홈데코업체 앤스로폴러지(Anthropologie)와 부츠업체 어그(Ugg)가 매장을 낸 점을 들어, 밴쿠버의 매력적인 상점가 위치가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렌지내셔널리테일그룹(Orange National Retail Group) 레노라 게이츠(Gates)사장은 랍슨의 명성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은 지난 10~20년사이에 볼수 없었던, 랍슨가의 높은 공실률을 보면 실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게이츠사장은 “랍슨가 업주들은 임대료로 제곱피트당 200달러에서 250달러를 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랍슨에서 두 블럭 떨어진 그랜빌가로 오면 보행자 숫자도 괜찮으면서 랍슨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가게를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사이 그랜빌가는 떠오른 지역이라고 게이츠 사장은 덧붙였다.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1-12-09 1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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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계절적 거래감소 안보였다”
단독주택, 타운홈 가격 소폭 상승아파트는 가격 떨어져“11월 프레이저밸리 부동산거래는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나, 평상시 보이던 계절적 감소를 경험하지 않았다”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11월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기준 1120건 거래가 발생해 지난해 11월보다 거래량이 3% 늘었다. 올해 10월 1139건과 비교하면 2% 감소했지만, 협회는 지난 10년간 10월에서 11월로 넘어가면서 거래량은 평균 9% 줄었기 때문에 계절적 감소를 경험하지 않았다고 진단한 것으로 보인다.수크 시두(Sidhu) FVREB회장은 “이 시점에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시장에는 꾸준한 매입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매력적인 가격을 보이는 주택의 판매량은 매월 주목할 만큼 늘었다”고 말했다. 전 지역의 판매량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서 특정 주택 종류에 따라 판매량이 늘었다는 뜻이다. 시두 회장은 “예를 들어 센트럴 써리 지역 타운홈 거래는 한 달 새 20% 늘었고, 랭리는 43% 늘었다”며 “프레이저밸리의 타운홈과 콘도 반 이상은 28만9000달러 미만에 매물로 나와 구매자 접근하기 수월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기준 11월 새 매물은 1926건으로 지난해 11월보다 9% 늘었으나 앞서 10월보다 23% 감소했다. 전체 매물은 9471건으로 지난해 11월보다 5% 많지만 10월 1만5건에 비하면 5% 줄었다.시두 회장은 “새 매물이 앞으로 줄어들어도, 구매자는 여전히 근 9개월간 쌓인 매물에서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특정 지역과 주택종류에 따라 가격할인 압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레이저밸리 내 아파트 가격을 연간·월간 비교해보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택과 타운홈은 지난해 11월과 비교할 때 다소 상승했으며, 한 달전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프레이저밸리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3만2086달러로 지난해보다 5.4%, 10월보다 0.3% 올랐다. 11월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32만7764달러로 1년 전보다 2.5%,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23만8461달러로 1년 전보다 1.6%, 10월보다 2.2% 내렸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12-02 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