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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곳에 따라 찬바람”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로사리오 세티카시(Setticasi) 회장은 4월 부동산 동향을 발표하면서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판매자 시장(Seller’s market)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실적은 전체 시장 안에 수요와 균형을 가져왔다”고 발표했다.
4월 메트로 밴쿠버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은 3225건으로 지난해 4월 3512건보다 8.2% 줄었다. 거래량 4080건을 기록했던 3월에 비하면 무려 21%나 줄었다.
세티카시 회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단독주택과 타운홈 거래는 늘었으나 아파트 매매가 줄어든 결과라고 밝혔다.
새로 나온 매물 숫자도 5847세대로 전년 7648세대에 비해 23.5% 줄었다. 3월과 비교해도 새매물 숫자는 14% 감소했다. 새 매물이 줄었지만, 전체 매물 숫자는 3월보다 8.2% 늘어난 1만4187세대로 집계됐다. 전보다 주택 판매속도가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수치다.
거래가 줄었지만 멀티플 리스팅서비스 기준 4월 벤치마크 가격은 62만2991달러로 전년도 4월 59만3419달러보다 5% 올랐다.
단독 주택이 가격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아파트와 타운홈은 소폭 상승했다.
메트로 밴쿠버 4월 주택 거래내용을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 거래량은 1402세대,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7.4% 오른 87만9039달러를 기록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1201세대로 벤치마크 가격은 2.9% 오른 40만9242달러로 집계됐다. 타운홈 거래량은 622세대, 벤치마크 가격은 2.4% 오른 51만4670달러다. 전체 평균만 보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은 봄바람이 부는가 싶다.
지역별 통계보면 가격 하락 지역 다수
4월 지역별 통계를 보면 1년 전보다 벤치마크 가격이 내린 곳도 많다.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인 지역은 포트무디로 벤치마크 가격 72만113달러로 6.9%가 내렸다. 인접한 코퀴틀람 시내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도 70만911달러로 지난해보다 3.1% 내렸다.
메트로 밴쿠버 외곽으로 분류되는 지역도 단독주택 내림세를 보였다. 메이플리지(벤치마크 가격 46만4818달러)와 피트 미도(52만6332달러)는 각각 1%와 2.8% 단독주택 값이 내렸다. 거래량이 적은 지역인 스쿼미시(44만7007달러)와 선샤인코스트(41만1535달러) 단독주택은 12개월 사이 각각 8.6%와 3.8% 내렸다.
투기 자금 유입 지역, 가격상승 한풀 꺾여
사실상 메트로 밴쿠버 벤치마크 가격이 오른 원인은 중국계의 투기성 자금이 들어온 리치몬드와 밴쿠버 서부, 웨스트 밴쿠버 지역 단독 주택이 지난해보다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리치몬드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108만4694달러)은 지난해보다 18.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가격은 3월 중에 111만9441달러에 비해 떨어진 것이다. 3월 리치몬드 벤치마크 가격 상승률은 24.5%였으나 한풀 꺾였다. 리치몬드 시내 아파트 값은 4월 36만425달러로 3월 36만3852달러보다 소폭 내린 가운데, 타운홈 벤치마크가격은 55만8629달러로 근 5000달러가 올랐으나 상승률이 전보다 둔화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4월초까지 메트로 밴쿠버 거주자는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체감온도가 서로 달랐다. 그러나 지난 4월 중순부터 말 사이 단기간이기는 하나, 초고가 시장이 보인 변화가 앞으로 유지되면 예외적인 가격 상승을 보였던 부동산 시장의 기온 체감도 다른 지역과 유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권민수 기자
2011-05-06 1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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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사회시설 10년 내 크게 확충될 것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캐나다의 사회 기반 시설 건설 프로젝트 건수가 이전 5년보다 2배 반 이상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전문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이하 PwC)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캐나다 건축 시장이 현재 7위에서 인도와 일본을 앞지르고 5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그 이유를 위축되고 있는 주거용 건물 건축 시장 때문이 아니라 사회시설 확충계획 떄문으로 봤다.샐 비앙코(Bianco) PwC 부장은 “앞으로 10년간 캐나다의 사회시설은 전례없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충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에서 계획된 각종 대형 프로젝트와 맞물려 사회시설 건설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PwC 보고서는 ▲ 앨버타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수의 오일샌드 프로젝트▲ 온타리오주∙퀘벡주의 수자력발전소 프로젝트 ▲ 캐나다 주요도시의 대중교통시설 확충 계획 ▲ 2015년 토론토에서 유치될 팬 암 게임(Pan Am Game∙미주대륙과 카리브해 연안국이4년마다 개최하는 스포츠 대회)를 근거로 보고 있다. 캐나다가 팬 암 게임을 치르기 위한 각종 새로운 스포츠 경기장, 올림픽 선수촌 등 시설 마련에 예상하는 비용 24억달러다. 게임을 치르는 참에 토론토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을 잇는 3킬로미터 길이의 전차도 새롭게 게임 전에 설치될 예정이다.토론토와 오타와는 각종 대중교통과 관련된 투자 혜택을 보는 대표적인 도시다.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대중교통 투자인 46억달러를 들여 경전철(LRT)이 토론토를 가로지른다. 27억달러가 드는 토론토 지하철 확장공사도 있다. 오타와에도 13개 역이 세워지는 경전철 프로젝트에 21억달러가 투자된다. 보고서는 캐나다 주요 도시에 전체 인구의 80%가 몰려있는데 향후 10년간 매년 1%씩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계산했다. 이에 따라 비앙코 부장은 “도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 대중교통 확충도 필요하다”며 “자연히 비용이 많이 드는 대규모 대중교통 관련 사회시설 공사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대중교통보다 더 비싼 사회 시설 건설은 오일∙가스∙수자원 개발 프로젝트다. 최근 확정됐거나 건설을 앞둔 관련 프로젝트 가운데 퀘벡주에 세워질 캐나다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에는 무려 65억달러가 든다. 또 다른 퀘벡주의 수력발전소는 50억달러를 들인 확장공사로 수력발전량을 늘릴 계획이다.앨버타주에는 5년 안에 20여개의 오일샌드 프로젝트가 잠정적으로 계획되어 있다.이 덕택에 비주거용 건물 건축이 올 한해만 21%가 증가할 것으로 PwC 보고서는 예상했다. 앨버타주의 올 한해 공사비용과 장기구입비 등은 예전보다 4.3%가 늘어난 735억달러를 예상했다. 앨버타주는 주정부 차원에서도 앞으로 3년간 오일샌드 개발에 176억달러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선코(Suncor)같은 에너지 관련 주요회사들도 앞으로 10년 내에 40~150억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고 개인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앨버타주의 오일샌드 분야는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한혜성 기자
2011-05-06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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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소매업자들은 긴장하라”
지난 7일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2011 밴쿠버 부동산 포럼이 이른 오전부터 9시간동안 열렸다. 북미의 부동산 관련 기업 중역들이 ‘미국과 캐나다 경제 전망’,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미래’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 패널로 나서 전문가로의 의견을 냈다. 다양한 주제 가운데 ‘미국 기업의 캐나다 진출이 캐나다 소매업에 미칠 영향’이란 토론 주제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초 미국 대형 할인체인점 ‘타켓(Target)’의 캐나다 입점이 확정된데 이어 제이크루, 콜(Kohl) 같은 유명 브랜드가 잇따라 캐나다 진출을 선언했거나 그럴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토론에 참석한 패널 4명은 “이미 게임은 시작됐다. 캐나다 소매상인들은 최상의 품질∙서비스∙가치를 내걸고 만반의 태세로 싸움에 임하는 수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릭 아만티(Amantea) 파크로얄 쇼핑센터 부사장은 요즘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했다. 아만티 부사장은 “2007년도엔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대표하는 과시와 럭셔리, 무분별적인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2011년에는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처럼 품질을 중시하고 브랜드 자체보다 제대로 된 제품을 좋은 가격에 사려는 똑똑한 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샤넬 자켓과 갭 청바지를 같이 입어 실용성을 높이는 추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바뀐 패턴은 이 뿐만이 아니다 .패션이 포함하는 범위는 옷만이 아니라 와인, 전자제품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아만티 부사장은 “밴쿠버는 기본 생활비용이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매우 한정된 소비를 한다. 미국 브랜드까지 더해져 소비의 폭이 넓어진다면 각 소매점은 더욱 치열하게 소비자를 잡기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두번째로 발언권을 얻은 스캇 리 노스웨스트 아틀란틱 사장은 미국 기업이 캐나다로 진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캐나다는 ▲ 소매업 경쟁이 덜하고 ▲외국 확장지로써 적합하며 ▲ 경제가 안정적이다. 캐나다는 가족 구성원 수가 줄고 민족의 다양성이 증가하며 인구는 나이가 들고 있다. 리 사장은 이러한 소비자 분석을 잘 해야 살아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 사장은 “미국기업 때문에 소비패턴을 변하지는 않겠지만 경쟁은 심해질 것”이라며 “캐나다 소매업자들은 눈길을 끄는 상품을 준비하고 고객 친절도에 신경쓰는 등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기업의 캐나다 진출도 난관은 있다. 입점할 노른자 점포를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릴 슈미츠 쇼핑센터 캐딜락 페어뷰 부사장은 “캐나다 쇼핑몰은 공실률이 매우 낮다. 게다가 쇼핑몰 갯수는 미국보다 39%나 적은데 평방피트당 판매 수익은 45%나 높다”고 말했다. 테레스 카이른스(Cairns) 리테일 프로퍼티그룹 부사장은 “최근 다운타운 주요 자리마다 입점하려는 미국 기업 때문에 임대 경쟁률이 최고로 치열해졌다. 미국의 유명 브랜드 입점을 기다렸던 소비자나 점포를 임대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의를 이끈 것은 소매자영업자체인 쉘프 스페이스의 마크 스타트업 회장이었다. 스타트업 회장은 패널 대부분이 쇼핑몰 관리회사 중역인 점을 노려 “캐나다 업자들에게 경쟁력을 키우기위해 임대비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생각은 없나”라고 물어봤지만 패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만티 부사장은 “당장 지출이 얼마 줄어드는 것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 거대한 미국 기업을 대비해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편이 장기적으로 낫다”고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한혜성 기자
2011-04-22 11: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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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조성된다
해외 거주 동포 입주 우선권 부여경기도 의왕시와 안성시에 총 900세대 건립
경기도 의왕시와 안성시에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이 들어선다.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에는 고급 주거단지는 물론 국제무역센터도 함께 건립된다.
세계해외한인문역협회(OKTA)를 비롯해 총 7개의 콘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는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회장 이승훈)는 21일 창원에서 열린 세계 경제인 대회에서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을 경기도 의왕시, 안성시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 회장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유치 희망의사를 표명한 지자체 중 본선에 오른 24곳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현장탐방을 거쳐 의왕시와 안성시를 선택했다”며“엄청난 인적자산과 노하우를 갖춘 해외동포 기업인들의 특별구역이 조성되면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는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는 오는 2015년까지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약 30여만평에 타운하우스 300세대(공급 면적 약 33평), 지식정보교류센터와 문화시설, 수변공원 등을 갖춘 백운지식문화밸리가 조성하며 안성시에 단독주택(대지 약 150평 건축면적 약 45평) 600세대와 국제무역센터를 건립한다. 안성시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은 미주, 유럽, 아시아 대륙별로 전통 주거양식을 도입한 테마마을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추진위원회는 글로벌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해외동포 기업인들을 선별해 수도권 내 고급 주거단지를 절반 값 안팎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추진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을 중개하는 허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국제무역센터 무료 입주 혜택(첫 1년)을 부여할 예정이다.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추진위원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와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한민족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1차 목적이지만 부가적으로 어학연수·유학·이민알선 등과 외국인 홈스테이 창구 기능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부터 옥타 회원을 비롯해 재외 동포기업인 등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분양 의향서를 접수하고 소정의 의향금은 씨티뱅크에 에스크로해 법무법인을 통해 감독할 예정이다. 한편 예상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약 절반 가격인 4억 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이미지 제공=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 : (02) 313-4114
<▲ 경기도 의왕시와 안성시에 들어서는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의 조감도 >
<▲ 안성시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은 미주, 유럽, 아시아의 전통 주거양식을 도입한 테마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
<▲ 의왕시에 들어설 타운하우스 모습 >
최성호 기자
2011-04-22 08: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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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그룹 해리슨 릿지 리조트 콘도 착공식
BC주 한인 최대 종합건설회사 뉴젠그룹(대표이사 김순오)이 시공하는 총3400만달러 규모의 ‘릿지 리조트(Ridge Resort)’ 콘도 착공식이 지난 16일 거행됐다.
착공식에는 김순오 뉴젠그룹 대표이사와 최병윤 TV코리아 대표(한인구매자 대표), 존 밴 래호밴 켄트시 부시장, 베티 앤 포크너 샌드파이퍼 골프장 대표(지역 구매자 대표)등 구매자와 정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릿지 리조트 건축은 한인 투자자에 의해 추진 중인 약 10만평 규모의 해리슨 하이랜드(Harrison Highlands)개발사업의 일부다.
김순오 대표는 “뉴젠그룹이 야심차게 기획해 작년 10월 일반 분양을 시작한 릿지 리조트 콘도는 해리슨 핫 스프링(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골프장, 스키장, 철갑상어 낚시터 등이 주변에 있어 특급 휴양지로 손꼽히는 지역에 세워지는 숙박 시설”이라며 “리조트 단지내에서 해리슨 온천과 같은 수질의 광천수가 있는 것이 확인∙개발돼 리조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착공식 첫 삽을 뜬 사람들… 좌로부터 최병윤 TV 코리아 대표 (한인 구매자 대표), 존 밴 래호벤(Laerhoven) 켄트시 부시장, 베티 앤 포크너 샌드파이퍼 골프장 대표 (로컬 구매자 대표).필립 카메론 방문자 대표, 김순오 뉴젠그룹 대표이사
이번에 시공하는 릿지 리조트 콘도는 총 244세대를 각각 122세대씩 나눠 1차와 2차로 분양 한다. 1만3000평방피트 규모 클럽 하우스, 실외 수영장 2곳과 스파, 고급 식당이 함께있는 특급 리조트형 콘도를 지향한다. 클럽하우스는 2012년 봄, 콘도는 2012년 가을 완공 예정이다.
뉴젠그룹 관계자는 “릿지 리조트 사업 기획은 본래 별장용(second house) 소형 콘도를 지어 저가에 공급한다는 것이었다”며 “부동산 경기에 좌우되는 일반 콘도 분양과 달리 사업 전망은 아주 밝다. 4월 현재 1차 분양분 122채 중 예약을 포함해 모두 70여채가 계약 완료 되었으며, 착공식 당일에도 5채 이상이 계약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봄철 부동산 시장의 성수기와 맞물려 완공 전 분양 완료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많은 교민들이 릿지 리조트 콘도 소유자가 돼어 차후 콘도 관리등에 교민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완균 기업탐방기자/kail@vanchosunl.com
정완균 기업탐방기자
2011-04-19 1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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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부동산 소유 제한 논의할 시점”
외국인의 밴쿠버시내 부동산 구매를 제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피터 라드너(Ladner) 前 밴쿠버 시의원은 밴쿠버 주택가격은 통제를 벗어났다며 중국과 호주는 외국인 소유를 이미 제한하고 있는 만큼, 밴쿠버 역시 소유권 제한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드너씨는 비즈니스 인 밴쿠버(BIV)지 기고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밴쿠버 부동산의 가격상승을 불러온 사람들은 중국 출신으로, 중국 정부는 자국내 부동산의 외국인 매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적었다. 라드너씨는 외국인 소유권 제한에 가부 견해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드너씨는 이 앨버타주, PEI주, 매니토바주, 새스캐처원주는 비거주자의 토지매입을 부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셔 서머빌(Somerville) UBC경영대학원 교수도 밴쿠버 부동산과 관련해 가격면에서 실거주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중국인들은 메트로 밴쿠버 일부 지역에 국한해 투자했으나, 경제력이 커지면서 밴쿠버 서부와 웨스트 밴쿠버, 리치몬드 등 고가지역 투자를 늘리고 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4-15 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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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가격, 밴쿠버 때문에 올랐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주택 매매가 활발해 캐나다 전국적으로 1분기 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보다 4.5%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CREA는 모기지(담보대출) 규정이 강화되기 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1~2월 동안 활발했고, 3월 거래량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CREA는 이 가운데 신규 매물이 줄어들어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균형시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CREA는 전국 시장 중 50%는 균형시장, 나머지의 2/3는 판매자 시장으로 보인다고 기술했다.
개리 몰스(Morse) CREA회장은 “캐나다 전국적으로 주요시장이 균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 분석이 모든 시장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역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시장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특정 지역와 주택형태에 따른 분석을 듣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REA는 메트로 밴쿠버 집값 상승 때문에 올해 1분기 캐나다 전국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크럼프(Klump) CREA 수석 경제 분석가는 “리치몬드와 밴쿠버 서부의 수백만달러 부동산이 기록적인 숫자로 거래되면서 메트로 밴쿠버와 BC주, 캐나다 전국의 평균수치를 끌어올려놓았다”며 “전국 통계에서 주택 가격상승률은 8.9%이나, 밴쿠버를 제외하면 4.3%가 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은 3월 기준 37만1286달러로 지난해 3월 34만1081달러에 비해 3만달러 가량 올랐다. BC주 평균 주택가격은 59만4157달러로 1년 전 51만6970달러에 비해 근 8만달러 가까이 올랐다.
한편 1분기 부동산 거래를 이끌었던 모기지 규정 변화가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CREA는 예상했다. 또한 이자율은 7월 중순까지는 고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광범위하게 퍼져 주택수요와 시장균형, 가격을 지탱할 전망이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4-15 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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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스카이라인 바꿀 고층콘도 세워진다
버나비시가 메트로타운 지역에 새로 더해질 주상복합 건물, ‘메트로플레이스(MetroPlace)’의 디자인을 최종 승인했다. ‘메트로플레이스’는 메트로타운 스카이트레인 스테이션 바로 옆, 베레스포드 스트리트(Beresford St.)와 텔포드 애비뉴(Telford Ave.)가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다. 이 프로젝트는 인트라콥(Intracorp) 건설사가 맡았다. 조감도를 보면 쇼핑센터 사이로 드라마틱하게 솟아오를 46층짜리 건물 외관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마치 도심 속 랜턴처럼 빛이 난다. ‘메트로플레이스’는 ‘버스비 퍼킨스+윌(Busby Perkins+Will)’이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 밴쿠버 출신 유명 건축가, 피터 버스비가 1984년에 세운 회사로 공간의 기능성과 모던함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세계 곳곳에서 맡아온 회사다.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캐나다 총독상과 BC주 총독상을 합쳐 20번 가까이 수상 했으며, ‘캐나다 올해의 건축 디자인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제공=Intracorp>주거공간 아래로는 4층짜리 상가 및 커뮤니티 센터가 있다. 텔포드 애비뉴를 따라 2층짜리와 5층짜리 타운홈도 지어진다. 총 입주세대는 342세대로 1베드룸은 25만달러부터, 2베드룸은 42만달러부터 시작한다. 집크기는 1베드룸의 경우 493평방피트부터 있고, 2베드룸은 946평방피트 이상이다. 분양시작 이후,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플로어플랜은 2베드룸과 화장실 2개를 갖춘 ‘D플랜’라고. 넓은 베란다와 거실, 편한 동선이 눈에 띄는 레이아웃이다. 고층에서는 360도 조망이 확보되어 북쪽으로 노스쇼어 산자락을 배경으로 한 밴쿠버 다운타운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프레이저강과 마운틴 베이커가 한 눈에 들어온다.부엌과 화장실 캐비넷은 독일의 유명 가구업체, 에거스만(Eggersmann) 제품을 들인다. 에거스만은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FSC-certified 인증을 받은 세계 2곳의 기업 중 1곳이다. 부엌의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제품은 에너지 스타 제품을 설치하고 듀얼 플러시 변기는 물 낭비를 줄여준다. 친환경을 생각한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는 것이다.<▲ 사진제공=Intracorp>공공시설로는 아웃도어 바비큐 시설, 2층짜리 피트니스 스튜디오, 아이들 놀이공간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 있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인공 조경에도 신경을 썼다. 로비 서쪽으로는 잘 조성된 마당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일본식 가든을 꾸며놓을 계획이다. 상가 위는 풀이 자라는 그린 루프(Green Roof)다. 인트라콥(Intracorp)측은 ‘메트로플레이스’ 블럭을 랍슨 스트리트처럼 도보자가 많은 활기찬 실외 쇼핑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거리는 BC예술가들의 전시품으로 꾸며지고 공공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게 할 예정이다. 마우리스 페즈(Pez) 인트라콥 부사장은 “메트로플레이스는 메트로타운 센터 인근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버나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메트로플레이스’는 지난 9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판매 가능 세대보다 구매 희망자가 넘쳐나 대기표까지 나눠준 상태라고. 인기의 이유는 위치 때문이다. 스카이트레인과 인접해있는 지리적 요건과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메트로플레이스’에서 도보로 메트로타운 쇼핑센터, 센트럴 파크, 크리스탈몰, 버나비 공공도서관, 레크리에이션 콤플렉스 등 편의시설에 닿을 수 있다. 스카이트레인과 버스를 타면 메트로 밴쿠버 어디와도 쉽게 연결된다. UBC, BCIT 등 고등 교육기관과도 버스 한번이면 도달한다.인트라콥 측은 올해 가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4년 가을쯤 완성을 예상하고 있다.분양센터 위치: 6039 McKay Avenue, Burnaby웹사이트: metroplaceliving.ca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사진제공=Intracorp<▲ 사진제공=Intracorp><▲ 사진제공=Intracorp><▲사진제공=Intracorp>
한혜성 기자
2011-04-15 1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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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나∙위슬러∙빅토리아 부동산 동향
지난 7일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2011 밴쿠버 부동산 포럼이 열렸다. 북미의 부동산 관련 기업의 중역들이 모인 가운데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포럼은 ‘미국과 캐나다 경제 전망’,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미래’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정보성 토의가 시간대마다 이어졌다. 10시 30분에는 발 태틀(Tattle) 앤썸 프로퍼티(Anthem Properties) 부사장의 진행으로 열린 흥미로운 토의가 한시간동안 있었다. 주제는 ‘켈로나, 위슬러, 빅토리아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누가 구매하고 누가 판매하는가? (Kelowna, Whistler, Victoria and other secondary markets: Who is buying and who is selling?)’였다. 토의에 참가한 패널은 밥 글래스(Glass) 맥도날드 디벨롭먼트사 공동 운영자, 워드 맥앨리스터(McAllister) 레딩햄 맥앨리스터 프로퍼티 사장, 드류 메레디스(Meredith) 위슬러 리얼에스테이트 창업자, 미첼 트렘블레이(Tremblay) 소더비 인터네셔널 리얼티 캐나다 매니징 브로커, 앤드류 터너(Turner) 인버메이 부동산 자문가까지 5명이었다.제2시장을 거론하기에 앞서 패널들은 “BC주 부동산 시장은 이주민 인구수가 가장 큰 영향 요소”라고 동의했다. 글래스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이나 다른 주에서 BC주로 이주해온 6만3000명 중 5만명이 로워 메인랜드로 이주했다. 90%는 한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온 아시아인이고 상당수가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있어 2010년 통계를 보면 이주 인구 중 1만8000명은 새 집을 구매했다. BC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몰리는 로워 메인랜드에 이어 빅토리아, 나나이모, 켈로나 중 어느 지역이 제2의 시장으로써 파급효과의 수혜를 누릴까?글래스씨는 먼저 켈로나 지역의 동향을 거론했다. 글래스씨는 “워터프론트 매물은 꾸준히 수요가 있다. 미션힐 주변에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주택과 와이너리 근처 매물도 계속 인기다. 가격은 최고가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하락하고 있지만 곧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켈로나 전문가, 트렘블레이씨는 “메트로 밴쿠버와 달리 켈로나 지역은 아시아인 영향이 크지 않다. 아시아인이 선호하는 콘도나 아파트 매물이 적기 때문이다. 대신 별장이나 두번째 집을 켈로나에서 구매하려는 생활이 넉넉한 앨버타주 주민들이 많다”고 전했다.위슬러는 지금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찍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위슬러 지역을 대표해 토의에 참여한 메레디스씨는 “2010 동계 올림픽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시 투 하이웨이 등 사회기반시설과 각종 공공시설은 매우 좋아졌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전과 변함없다. 위슬러는 국제적 리조트이기 때문에 우리는 국제적 고객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점을 꺠달았다. 우리는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영향을 미치는 (가격 등) 요소를 재정비를 하는 중이고, 몇년 내 상승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빅토리아 동향은 터너 자문가가 설명했다. 터너 자문가는 “빅토리아는 통제가 잘되고 아주 작은 부동산 마켓이다. 빈 집이 매우 드물 정도로 안정적이다. 부동산 거래도 비교적 활발하지 않다”며 “하지만 정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이기도 하다. 5월 연방총선과NDP 대표 선출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다소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한혜성 기자
2011-04-15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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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편리함과 잠재적 가치 지닌 엠투(MTwo)”
코퀴틀람 센터 인근에 크레시 건설(Cressey Development∙이하 크레시)이 시공하는 ‘엠투(MTwo)’가 들어선다. 엠투는 29층짜리 콘크리트 고층건물로 앞서 분양된 엠원(MOne)과 크레시 메트로폴리탄 거주단지를 이룬다. 크레시는 지난 5일 판매센터를 개장하고 엠투 분양을 시작했다.코퀴틀람시는 앞으로 5년간 코퀴틀람 센터 주변 커뮤니티를 다운타운이나 버나비 메트로타운만큼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Urban Centre)로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 주변 개발허가 승인도 크게 늘렸다. 제이슨 터콧(Turcotte) 크레시 개발실장은 “코퀴틀람 센터 주변은 로워 메인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커뮤니티 중 하나"라며 “(올해 착공 예정인) 에버그린라인 등 공공시설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에 집 사이즈를 줄이고 편리한 콘도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젊은 가족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엠투 조감도(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 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투자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낙관했다. 수요자가 몰리고 교통이 편리해지면 저절로 투자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터콧 실장은 “분양 첫 날, 부동산업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센터를 찾았다”며 “다른 고층아파트와 구분되는 아름다운 건축적 디자인과 기능적인 플로어플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특히 가격대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건축 디자인은 로쉬 헴필 앤 어소시에이츠(Rositch Hemphill and Associates)사가 맡았다.엠투는 총 169세대로 구성되어있고 세대당 면적은 576~1149평방피트 사이다. 1베드룸, 1베드룸+덴, 2베드룸, 3베드룸(펜트하우스)가 있다. 가격대는 1베드룸과 1베드룸+덴의 경우 22만달러에서 29만달러 사이에서 형성됐다. 2베드룸은 33만달러부터 40만달러대가 될 예정이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터콧 실장은 “플로어플랜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에 신경썼고, 실제 면적보다 더욱 넓어보인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인사이트 디자인 그룹(Insight Design Group)은 특히 부엌을 넓고 저장공간도 많도록 구성했다. 부엌 가전제품도 키친에이드사의 고급모델로 들였다. 일반 콘도보다 집 천장이 높은 것도 인상적이다. 라미네이트 하드우드 바닥은 거실과 부엌에 깔려있어 깨끗하고 통일감있다. 집 컬러는 웬지(Wenge)나 틱(Teak) 중에 선택할 수 있다. 3700평방피트에 달하는 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룸과 대형 TV및 바를 갖춘 다목적 라운지,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푹신한 바닥 위에 놓인 실내 어린이용 공간 등이 있다. 야외에서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실외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엠투 부엌은 스테인리스 가전제품이 들어간다. (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 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편리하고 안전한 주변환경코퀴틀람 센터부터 포트무디-버나비-밴쿠버를 연결하는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건설이 곧 시작된다. 에버그린 라인 코퀴틀람 센트럴 스테이션(Coquitlam Central Station)은 엠투에서 남쪽으로 불과 몇블럭 거리에 세워진다. 잭슨 딩(Ding) 부동산 중개업자는 “교통이 편리해지면 그 지역 부동산 시세는 즉각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며 “고객들은 5년 내 콘도의 가치와 잠재성에 관심이 많이 때문에 (엠투 같은) 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개발 중인 지역의 좋은 상품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엠투 거실의 모습(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엠투는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다. 도보로 5~10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고, 고등학교, 더글라스 칼리지와도 가깝다. 수영장, 도서관, 시청 등 공공시설이 반경 몇블럭 안에 있고 코퀴틀람 센터와 핸더슨 센터 등 대형 쇼핑몰과 슈퍼마켓, 다양한 음식점도 걸어서 갈 수 있다. 경찰서와 소방서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안전하다. 조금만 걸으면 도심의 소음이 차단된 조용하고 평화로운 라파지(La Farge) 호수도 만난다. 여름이면 민물낚시를 하거나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많다. 호수 옆에는 달리기 트랙과 테니스장, 농구코트, 놀이터 등 야외 운동시설이 모여있다. 가족단위 커뮤니티가 조성된 웨스트 우드 플라토를 따라 올라가면 골프장도 있다.웹사이트: www.liveatMTwo.com엠투 부지: 3002 Glen Drive, Coquitlam분양센터: 2992 Glen Drive, Coquitlam(금요일 제외하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 전화번호: 604 472 9555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한혜성 기자
2011-04-08 13: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