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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벨리 부동산協 “꾸준한 거래 유지한 8월”
프레이저벨리부동산협회(FVREB)는 8월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한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1341건을 기록해 지난해 997건에 비해 35%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거래량은 7월 1322건보다도 소폭 증가한 것이다.수크 시두(Sidhu) FVREB회장은 “8월에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여름 하락세가 올해는 보이지 않았다”며 “꾸준한 거래가 유지된 배경에는 금리가 접근하기 좋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매자들이 일부 시장의 가격 약세 기회를 잡고 있고, 모든 종류의 새로운 매물이 유입됐기 때문이다”라고 시장상황을 설명했다.프레이저벨리에서 8월 중 새로 나온 매물은 2644건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 올해 7월에 비하면 10% 감소한 수준이다. 총 매물은 1만74건으로 7월 수준을 유지했다.시두 회장은 “총 매물 숫자는 연례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매매량 감소가 겹쳐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가격 하락 현상은 일부 지역의 특정 종류의 주택에서만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두 회장은 지역별∙종류별 가격 편차가 큰 만큼 부동산중개사와 상담을 권했다.시세와 관련해 시두회장은 “연간 변화를 보면 프레이저벨리 주택 가격은 현상유지 또는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월간 벤치마크 가격 변화를 보면 현재 주택 가격은 1.3% 내렸다”고 말했다.프레이저벨리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2만8959달러로 지난해 8월보다 3.7% 올랐다. 같은 기간 타운홈 가격은 32만7317달러로 0.9% 올랐고, 아파트 가격은 24만5751달러로 2.5% 올랐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9-09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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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協 “구매자 시장 향해 움직인 여름”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8월 지역 부동산 거래량 분석을 토대로 구매자시장(Buyer’s market) 장세를 향해 움직였다고 발표했다. 앞서 2개월 동안 장세가 균형시장에 있다고 발표해 온 협회는 8월 시장동향 보고서에도 균형시장 장세라고 밝혔으나, 구매자 시장을 향해 움직였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8월까지 3개월 연속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10년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며 제목을 통해 “여름 동안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구매자시장 장세를 향해 갔다”고 진단했다. 협회는 부동산 매물은 올해 연초부터 매월 10년 평균 이상으로 증가해 거래량 감소와 대비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협회는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이용한 거래가 8월 2378건으로 전년 8월 2202건보다 8% 증가했으나, 지난 10년간 8월 거래량을 비교하면 3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로사리오 세티카시(Setticasi) REBGV회장은 “MLS통계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균형시장 내에 있다고 가리키고 있다”며 “어쨌든 매물대비 판매율이 15%로 메트로 밴쿠버는 균형시장의 끄트머리 안에 있으며, 지난 3개월간 구매자시장을 향해 움직였다”고 말했다.메트로밴쿠버 시내에서 8월에 MLS에 오른 주택 매물은 4685건으로 지난해 8월 3750건에 비해 24.9% 증가해 지난 16년 사이 8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 7월 새 매물이 5097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월간 비교에서는 새 매물이 8% 줄었다.메트로밴쿠버 주거용 부동산 총 매물은 1만5437건으로 7월에 비해 1.4%, 지난해 8월에 비해 0.1% 늘었다.8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2개월 동안 8.5% 오른 62만5578달러를 기록했다. 세티카시 회장은 “해가 갈수록 가격은 올랐지만, 지난 2개월 동안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며 “시장에 들어오려는 사람은 지역과 주택 종류에 따라 가격과 거래 상황에 따라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단독주택은 8월 동안 1020건이 거래돼 지난해 893건 거래에 비해 14.2% 늘어났으나, 2009년 8월 1367건 거래에 비하면 25.4%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보다 11.7% 오른 88만8243달러다. 아파트는 955건이 거래돼 거래량이 지난해보다는 2.1% 늘었으나 2009년보다는 25.4% 줄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5.6% 오른 40만7457달러다.타운홈은 403세대가 거래돼 지난해보다 거래량은 7.8% 늘었으나, 2009년보다는 33.9% 줄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12개월 사이 4.5% 오른 51만1433달러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9-09 15: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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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에 부는 주상복합 열풍
메트로 밴쿠버에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합쳐진 주상복합 열풍이 불고 있다. 주로 밴쿠버, 노스쇼어(노스밴쿠버∙웨스트밴쿠버), 버나비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땅값이 크게 오른만큼, 좁은 부지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고자하는 목적이다. 개발업자들은 쇼핑몰 주차장처럼 넓은 부지를 재개발용으로 확보해 둔 상태다. 오피스∙주거지 부족한 노스쇼어에 대안책노스밴쿠버 론스데일가(Lonsdale Street)가 화려하게 변모한다. 단층짜리 오래된 상점 사이에, 복합 용도의 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오니(Onni) 그룹은 현재 론스데일가와 13가 교차지점에 주상복합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세이프웨이(Safeway) 슈퍼마켓이 있는 자리다. 오니 그룹은 주차장을 포함해 9만5000평방피트에 달하는 이 부지를 상점, 오피스, 주거지가 합쳐진 고층 타워를 세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거공간에는 약 3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뷰 자비스(Jarvis) 오니(Onni) 그룹 부사장은 “도시 계획자와 개발사는 인구가 집중되어있는 비즈니스∙거주 허브(Hub)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세이프웨이 부지는 이같은 조건에 잘 맞는다. 오니 그룹은 수정된 개발 계획을 노스밴쿠버시에 9월 초 제출해 공사 허가가 나면 즉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니그룹은 “부지용도가 바뀌면 지역사회에 직업을 창출하고 거주지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같은 개발방향은 노스밴쿠버 시정부가 희망하는 것이기도 하다. 시내 오피스용 공간과 거주지가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론스데일가와 17가 교차지점에 있던 엑스트라 푸드 슈퍼마켓 부지에도 현재 앤섬(Anthem) 프로퍼티 그룹이 주상복합을 개발 중이다. 주상복합은 웨스트밴쿠버에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GH 웨스트밴 홀딩스(GH West Van Holdings Ltd.)는 앰블사이드 지역 마린 드라이브 1600 번 지대에 있는 세이프웨이 부지를 주상복합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3블럭 떨어진 마린드라이브 1300번 지대에는 그로스버너 캐나다(Grosvenor Canada)가 주상복합을 계획하고 현재 공청회를 거치고 있는 단계다. 그로스버너 캐나다는 밴쿠버 캠비가 시청 근처에 주상복합건물, ‘더 라이즈(The Rise)’를 지어 유명해진 개발사다. 이 건물은 홈디포(Home Depot), 베스트바이(Best Buy), 위너스(Winners), 홀푸드(Whole Foods) 등 미국의 대형 매장 체인을 유치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리적으로 보면 스카이트레인 캐나다라인역과도 가까워 유동인구도 많다. <▲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노스버나비 브렌트우드몰. 바로 앞에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엄라인이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고층 콘도가 많다. (사진=한혜성 기자)>노스 버나비도 본격적인 개발 박차쉐입 프로퍼티(Shape Properties Corp.)는 노스 버나비의 유일한 쇼핑몰,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Brentwood Town Centre)를 재개발할 예정이다. 50년된 50만평방피트 크기의 쇼핑몰은 지금보다 2배~2배 반 정도 커진다. 늘어날 공간 중 30만평방피트에는 주거공간과 오피스공간으로 활용된다. 다렌 키앳코스키(Kwiatkowski) 쉐입 부사장은 “넓은 몰 주차장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브렌트우드몰처럼)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버나비시도 인근 지역 인구가 크게 늘면서 이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단계다. 키앳코스키 부사장은 “새로운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큰 규모의 땅”이라며 “로워 메인랜드 중심에 28에이커 크기의 땅이 그냥 놓여있다. 스카이트레인역이 바로 앞에 있고, 2블럭 거리에는 1번 고속도로가 지난다. 개발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착공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현재는 계획 단계다.밴쿠버 캠비가의 성공을 들어 미국 대형 상점 체인이 들어올 가능성도 언급했다. 키앳코스키 부사장은 “브렌트우드몰도 미국 상점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목좋은 곳”이라며 인구밀도가 높은 노스 버나비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자료원=비즈니스 인 밴쿠버(BIV)/사진=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한혜성 기자
2011-08-26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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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팔고 이사 갈까?”
주택 찾아보던 이 42%가 올해 이사자기 소유의 주택을 사고팔아 본 경험이 있는 캐나다인 3명 중 2명은 지금 살고 있는 주택보다 더 넓고 고급스러운 주택을 찾고 있다고 TD캐나다 트러스트가 23일 발표했다. 또한 이렇게 집을 찾는 이 중에 42%가 예상보다 일찍 원하는 집을 찾아 올해 이사를 했거나 할 예정이다. 주택 거래 경험자 10명 중 3명(27%)은 당장 이사 갈 계획은 없지만 집 구경을 할 생각이 있다. TD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0년에 비하면 집을 사고 팔 계획이 있는 사람이 10%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파한 헤이큐(Haque) TD 모기지 자문 담당 부장은 “우리 조사결과는 캐나다인이 한 집에 오래 살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 준다”며 “그러나 이사를 결정하기 전에 각종 선택사항을 연구해보고, 새 집이 필요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지도 검토해봐야 한다. 어느 경우에는 현재 사는 집을 수리하거나 개조하는 것이 더 상황에 맞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캐나다인이 이사 갈 집을 고를 때 현재 사는 집과 같았으면 하는 요소는 ▲가격(34%) ▲주택의 구조(33%) ▲집안의 설비(31%) ▲차고(30%) ▲침실의 개수(28%)다. 한편 현재 보유한 집을 임대용으로 쓰고, 살 집을 사겠다는 이들은 집보러 다니는 사람 10명 중 4명(42%)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임대용도로 집을 하나 더 사겠다는 비율은 집보러 다니는 이들 3명 중 1명(32%)이다. 지금 사는 집을 가족 구성원에게 넘기고 새 집으로 이사 가겠다는 이는 12%로 조사됐다. 캐나다인 중 63%가 현재 주택 모기지를 얻은 상태이며, 모기지가 있는 10명 중 7명(69%)은 새 집을 산다면 현재 모기지 계약조건을 새 집에 넘겨 적용할 계획이 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8-26 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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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가격, 지역민이 사려면 너무 높다”
RBC, 내년도 가격 조정 가능성 제기BC주의 “유별나게 높은(Lofty)” 주택가격 때문에 올해 2분기 주택구매 부담이 높아졌다고 로열은행(RBC) 22일 주택보유비용지수(HAI)를 토대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RBC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 단층단독주택 가격의 강한 가격 상승이 주택구매 부담이 높아진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HAI는 세전 평균소득에서 주택을 소유에 쓰이는 비용 비율을 보여주는 지수다.RBC는 자체적으로 측정하는 주택보유비용지수가 BC주에서는 주택 종류에 따라 1~5.7%포인트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로버트 호그 RBC 선임 경제분석가는 “BC주의 모든 주택 종류를 측정한 결과, 기록상 최악의 수준에 근접한 정도로 (주택보유비용이) 상승했다”며 “형편없는 접근성은 밴쿠버 지역의 고평가된 시장가격이 주 원인으로, 우리는 고평가된 가격이 내년도 주택 수요를 억눌러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리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2011년 2분기 단층 단독주택 HAI는 71.3%로 지난 분기보다 5.7%포인트 상승했다. 2층 주택HAI는 76.6%로 지난 분기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평균소득 가정이 올해 2분기에 BC주내 단층 단독주을 소유하려면 세전 소득의 2/3가 넘게 소요된다는 뜻이다. RBC는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잠재적인 구매자가 값비싼 주택 때문에 시장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BC주 아파트 HAI는 36.8%로 지난 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해 다른 주택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최근 밴쿠버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해 RBC는 “지난 겨울철 중반 이후 밴쿠버 주택 재판매가 줄면서 매물 상황은 개선됐지만, 이런 변화가 가격 약세로 전환되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반대방향으로 BC주 단독주택 가치는 캐나다 주요 도시 중 가장 높은 두자릿수 비율 상승을 보였다”고 밝혔다.호그 경제분석가는 “밴쿠버 부촌의 유별나게 높은 주택가격은 지역 주택 시장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며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에 지역 주민 수요를 끌어내리고 오로지 고소득 가정만 주택 소유의 꿈을 꿀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메트로밴쿠버 2분기 HAI는 1.5~10.4%포인트 상승해 캐나다 주요 도시 중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밴쿠버 단층단독주택 HAI는 92.5%로 토론토 51%나 몬트리올 42.6%, 오타와 41.2%, 캘거리 37.1% 에드몬튼 33.8%를 크게 넘어선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8-26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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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내년까지 어떻게 움직이나
미국형 폭락? 모기지 체납률 미국보다 훨씬 낮아 희박저금리? 소유주 부담 줄지만, 과잉 투자 요인 될 수도일자리? 전망 불투명해 부동산 시장 불안 요인 인구유입? BC주 인구 유입 줄어 분양 중 아파트 할인비즈니스 인 밴쿠버(BIV)지는 BC주 부동산 시장에 미국형 부동산 폭락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았다. 대신 유입인구 감소에 따른 아파트 가격 조정 가능성을 제시했다.캐나다은행가협회(Canadian Bankers Association)가 제시한 주택 모기지(담보대출) 중 3개월 이상 체납률은 5월 BC주에서 0.47%로 최근 최고치였던 2월 0.49%보다 감소했다.BC주 모기지 체납률은 2008년 5월 0.15%로 바닥을 찍은 이후 꾸준히 높아져서, 캐나다 전국 평균 0.41%보다 높은 상태지만 경종이 울리는 시점에 이르지는 않았다. 미국에서 모기지 체납률이 가장 낮은 노스 다코타주가 1.45%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 타격을 받고 있는 미국 주요 주의 모기지 체납률은 플로리다 13.91%, 캘리포니아주 7.83%, 애리조나주 7.78%다. 미국 평균 모기지 체납률을 트랜스 유니언은 올해 5%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를 비교하면 BC주에서는 미국처럼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주택을 포기하는 상황은 드물 전망이다.저금리는 체납률에 양날의 검현재 BC주 체납률은 과거보다 높지만, 이를 낮출만한 요인들이 관측되고 있다.BIV지는 “오늘날 채권자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면 1980년대 말이나 1990년대 초에 볼 수 있었던 두 자리수 금리에 직면하지 않았다는 점과 1991~92년 불경기에 기여한 가파른 주택가격 조정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BIV는 “3개월 이상 모기지 연체 비율이 0.5% 이상이었던 1998년부터 2003년 사이와 달리 경제가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좋은 소식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오히려 앞으로 금리 동결이 체납률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은 지난주 2013년 중반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도 적어도 2012년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단 투기 바람이 불면 체납률 하락 효과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BIV지는 “오히려 오늘날의 위험요인은 역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기상황이 전원주택 추가 소유로 구매자를 꾀어내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일자리 상황도 체납률에 영향체납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자리 상황이다. 센트럴 원 신용조합 브라이언 유 경제분석가는 BIV와 인터뷰에서 “앞서 BC주의 모기지 체납률 상승은 2009년 경기후퇴 동안 발생한 실직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 분석가는 최근의 체납률 하락도 BC주의 완만한 고용성장이 반영됐다며 “모기지 체납률과 파산율은 역사적으로 고용 및 취업 상황과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C주 실업률은 2008년 4.6%에서 2009년 7.7%로 급상승한 후 2010년 7.6%를 기록했다. 올해 7월 실업률은 7.3%로 캐나다 전국 실업률(7.2%)과 유사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이 과거보다 개선됐으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적지 않다. BIV는 “이번 달 들어 널뛰는 증시가 경제 전망에 불투명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소유주들은 연봉 동결과 실직 위기감을 체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구 유입 둔화가 문제BIV는 “지난 2년 사이 BC주 주택시장은 부활의 신호를 보내 개발사의 적극적인 개발을 부추겼으나, 최근 상황변화에 따른 경고 신호도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MPC인텔리전스사는 ‘콘도 마켓 오퍼튜니티’ 보고서에서 BC주로 인구유입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MPC는 올해 1분기 BC주로 인구유입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50% 줄은 가운데, 올해 말까지 BC주로 들어오는 인구 숫자는 지난해보다 40% 감소한다고 예상했다. 인구 유입 감소 전망을 토대로 MPC는 2012년에 BC주내 새 콘도 판매량이 10~15%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제프 핸쿡(Hancock) MPC부장은 “종합적으로 볼 때 2012년에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아파트 분양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지금 줄어들고 있고 유입인구 숫자다”라고 지적했다.MPC는 이미 올여름 판매둔화에 대응해 분양 중인 아파트들이 가격 할인에 나서고 있으나, 유입 인구가 늘지 않는다면 할인만으로는 추가 수요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핸쿡 부장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등도 고려해 개발업체는 과잉 공급을 경계하는 선에서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과잉 공급을 주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1-08-19 1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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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상승, 내년에는 주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올해와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관련해, 지난 전망 발표 때보다 올해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올라 부분 수정한다고 16일 발표했다.협회는 “올해 2분기에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이 예상보다 높았는데, 2분기의 추진력이 3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라며 “2011년 부동산 거래량 지난해와 비교해 1% 감소한다는 전망을 지난해보다 1% 증가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또 2012년 거래량은 올해보다 0.7% 감소한 44만7700건으로 10년 평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지난 전망을 수정했다.올해 부동산 거래량을 증가로 교체한 배경에 대해 협회는 최근 BC주에서 발생한 거래량 감소가 예상보다 빨리 반전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주도 예상보다 거래량이 줄지 않았다. 대신 퀘벡주, 매니토바주, 뉴펀들랜드주는 예상보다 거래량이 줄 것으로 협회는 예상했다. 개리 모스(Morse) CREA회장은 “이전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망을 발표했으나, 금리 인상이 실현되지 않았다. 오히려 금리가 내렸고, 저금리 상태가 2012년까지 유지돼 금리는 부동산 매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라고 밝혔다.협회는 올해 캐나다 주택 평균가격이 36만3500달러로 지난해보다 7.2% 오른다고 이전보다 더 높은 가격 전망을 제시했다. 원인은 2분기에 밴쿠버 부동산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올랐기 때문이다. 평균가격 상승세는 올해 하반기에는 둔화할 전망이다.그레고리 크럼프(Klump) 협회 경제분석실장은 “상승세를 보였던 밴쿠버와 토론토의 거래가 평균으로 돌아서면서 전국 평균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라며 “전국적으로 새 매물이 늘면서 균형시장 장세가 심화하는 모습을 보여 2012년 전국 평균 가격은 새로 고친 2011년 전망치 보다 오르지 않는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2년 캐나다 주택평균 가격이 36만3600달러로 사실상 동결된다고 전망했다.BC주 전망과 관련해 협회는 올해 거래량이 7만7000건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하는 반면 내년에는 7만6000건으로 소폭 감소한다고 내다봤다. BC주 부동산 평균가격은 올해 56만4700달러로 전년대비 11.8% 오르나, 내년에는 55만4800달러로 1.8% 내린다고 예상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8-19 1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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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協 “7월은 안정적인 달”
전국 시장 중 60%는 균형시장 상태평균 가격 36만1000달러 연 9.3% 상승7월 캐나다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균형시장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16일 발표했다. 협회는 월간 거래량 비교결과 7월은 6월의 거래량 상승세를 인정적으로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거래량은 12.3% 늘었다. 7월에는 주로 주말 거래가 이뤄지는 가운데, 거래량은 지난 10년 평균 수준을 보였다. 연초부터 7월까지 캐나다 국내에서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한 부동산 거래량은 28만453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적은 수치다. 6월에서 7월로 넘어오는 사이 새 매물은 1% 미만 증가했다. 지역별 부동산협회 중 60%가 7월 새 매물이 줄었다고 밝힌 가운데, 밴쿠버, 토론토, 에드몬튼, 오타와에서는 매물이 늘었다.새 매물대비 판매비율은 7월 51.8%로 6월 52.3%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협회는 이 비율을 토대로 캐나다 주택 시장이 균형시장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내 부동산 시장 5곳 중 3곳이 새 매물대비 판매비율이 40~60% 사이에 있어 균형시장으로 진단됐다. 나머지 5곳 중 2곳은 각각 구매자에게 유리한 시장과 판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동일하게 나뉘었다.개리 모스(Morse) CREA회장은 “캐나다 전국 부동산 거래활동의 안정적인 상승세는 구매자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신뢰가 건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낮은 모기지(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주택을 구매자의 발길이 닿을 수 있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협회는 주택 평균 가격을 연간 비교한 결과 2010년 4월 이후, 올해 7월에 가장 높게(9.3%) 상승했으나, 6월에 비해 가격 상승세는 둔화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주택 평균가격은 36만1181달러다. 가격 상승세가 둔화한 원인으로 협회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고가(高價) 주택 거래 감소를 들었다. 7월 부동산 거래는 에드몬튼과 몬트리올에서 활발했다. 그레고리 크럼프(Klump) 협회 경제분석실장은 “연초 전국 평균 가격은 밴쿠버 지역의 고가 주택 판매로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이런 요소가 사라지고 있다”며 밴쿠버의 거래량 감소가 월간 평균거래가 상승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8-19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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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건설 1만 가구 달해
메트로밴쿠버 주택 건설이 7월 리치몬드, 버나비, 써리, 밴쿠버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어 건설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1538세대라고 캐나다 주택보험공사(CMHC)가 9일 발표했다.로빈 애드맥(Adamache) CMHC 선임 시장분석가는 “새 주거용 건축은 여전히 아파트에 집중돼 있다”며 “연초부터 7월까지 7981가구분 아파트가 착공돼 지난해 같은 기간 5255가구를 초월했다”고 설명했다. 애드맥 시장분석가는 아파트 건설 증가에 대해 “안정적인 경제상황에 따라 아파트 판매가 증가하면서 개발자들이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 착수에 추진력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택 건설물량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다세대 주택은 52% 증가했지만, 단독주택은 26% 감소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사이에 단독주택 개발 인기가 지난해보다 줄었다.중국자본 유입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리치몬드 시내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303가구분 주택이 착공됐다. 이 중 30가구만 단독주택이고 나머지는 다세대 주택이다. 버나비도 다세대 건축을 주축으로 277가구가 착공됐다. 단독주택 착공량이 많은 지역은 써리와 밴쿠버시로 각각 단독주택 115가구 공사가 7월 시작했다. 써리와 밴쿠버에서는 단독주택 착공물량과 거의 같은 물량의 다세대 주택이 착공됐다.올해 들어 7월까지 메트로 밴쿠버에서 착공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써리(2059가구) ▲밴쿠버(2011가구) ▲리치몬드(1618가구) 순이다. 코퀴틀람(983가구)와 버나비(977가구)도 올 들어 착공물량이 1000세대에 근접했다. 1월부터 7월 사이 건설물량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지난해에는 건설물량이 없다가 올해 들어 많이 늘어난 지역은 노스밴쿠버(547가구)이다.캐나다 전국적으로 7월 주택 건설물량은 총 20만5100세대로 6월 19만6600세대보다 증가했다. BC주 주택 건설물량은 총 2만8200세대로 6월 2만1200세대보다 증가했다.
빅토리아 10년 평균 넘어광역 빅토리아 7월 주택 건설물량은 229가구로 12개월 전보다 45% 늘어났다. 트래비스 아치볼드(Archibald) CMHC 선임 시장 분석가는 7월 건설물량이 “10년 평균을 넘었다”며 “올해 들어 다세주택은 10년 평균보다 많은 물량이 건설 중이지만, 재판매 공급이 원활한 단독 주택 건설 물량은 10년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역 빅토리아 주택 건설물량이 7월에는 전년보다 늘어났지만, 올해 초부터 7월까지 건설물량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지난해보다 건설물량은 줄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광역 빅토리아 주택 건설물량은 97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0가구에 비해 26% 감소했다. 광역 빅토리아에서 건설이 활발한 지역은 랭포드(Langford)다. 랭포드에서는 7월 단독주택 13가구, 다세대 주택 98가구가 착공됐다. 올해 초부터 7월까지 랭포드에서 착공된 주택은 총 373가구로 같은 기간 광역 빅토리아 주택 건설물량 973가구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BC주 소도시 다세대 착공 늘어BC주내 소도시에서도 다세대 주택 착공물량이 늘었다. 켈로나와 캠룹스에서는 각각 128가구와 56가구 분 다세대 주택이 7월에 착공됐다. 단독주택는 소도시에서도 시들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켈로나와 캠룹스에서 단독주택 착공 물량은 25% 이상 감소했다.
정부, 건축분야 소규모 지원사업 지속한편 캐나다 정부는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소규모 지원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CMHC의 지방자치제시설개선제도(MILP)를 통해 뉴 웨스트민스터시에 630만달러를 저금리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뉴 웨스트민스터시는 프레이저 리버 강변에 버려진 공업용지 3.2헥타 재생사업에 이 자금을 투자해 거주용지로 바꿀 예정이다. 관련 공사는 올 가을에 착공한다. 시청은 토지재생사업이 끝나면 피어파크 개발사업(Pier Park development)을 추진할 계획이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8-12 1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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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협회 “모기지 이자율 내릴 수도”
BC부동산협회(BCREA)는 11일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BC주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6533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 12.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MLS평균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격은 같은 기간 10% 오른 54만877달러다.카메론 무어(Muir) BCREA 수석 경제분석가는 “계절조정을 고려해 BC주 7월 주택판매는 6월과 비교해 4% 감소했다”며 “밴쿠버 지역에 구매열기가 줄면서 주 전체 매수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무어 경제분석가는 “최근 국제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 한 가닥 희망은 투자자들이 채권시장에 몰려들면서 모기지 금리가 향후 몇 주 이내에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저금리 모기지가 구매력을 높여주고, 주택보유비용 부담을 낮춰 주택 수요 증가를 돕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7월까지 올해 BC주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 총액은 28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 매매 가구수는 1월부터 7월까지 4만8628가구로 지난해보다 1% 늘어났다. 연초부터 7월까지 매매가 평균은 57만964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올랐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1-08-12 09: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