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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노인회 정기총회 성원미달 ‘무산’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3-17 10:36

회원 151명 중 50여명 참석… 22일로 연기
밴쿠버 한인 노인회 정기총회가 성원 미달로 연기됐다.

15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신임 회장 선출과 예산안 의결 등을 위한 정기총회가 소집됐으나 총회 성원 76명에 못 미친 50여명이 참석해 유예됐다. 정기총회 참석 대상 회원은 모두 151명이다.

노인회 정기총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된 것은 이례적이다. 노인회 정기총회는 회원들의 참석률이 높아 항상 성원을 상회했다. 그러나 이번 총회에는 임연익 노인회장을 비롯해 여러 회원이 불참했다. 

노인회 측은 성원이 미달됐음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일부 노인회 임원들이 "성원이 미달됐으므로 유예를 빨리 선언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반대했다. 정기 총회 유예를 묻는 찬반 투표에서도  찬성하는 쪽이 참석자의 과반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노인회 정기총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다시 있을 예정이다. 


<▲ 15일 오전 열린 노인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불참으로 자리들이 비어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 미달로 연기됐다.  최성호 기자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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