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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수은주는 그리 높지 않다지만, 한낮에는 성능 좋은 대형 난로 하나 켜져 있는 듯 거리 전체가 뜨겁다. 덥고 그래서 저절로 지친다. 이 같은 더위와 결별하는 최적화된 방법은...
산책길을 나선다고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목적지로 동네 공원을 가장 먼저 지목할 지 모른다. 오르기 좀 만만해 보이는 뒷동산도 산책 코스 리스트 어딘가에 분명히 있다. 하지만...
[기획특집] [볼거리&놀거리12]UBC 100배 즐기기 2014.07.17 (목)
“UBC 한인 이공계 동아리 AKCSE에서 전해드리는, 학교내 가족 나들이 코스”
많은 캐나다 대학들 중에서도 특히 큰 캠퍼스를 자랑하는 대학교 UBC에는 볼거리와 꼭 가볼 만한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각종 박물관, 가든, 극장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곳이 캠퍼스 곳곳...
“일탈이 주는 즐거움, 그 맛에 취하다”키칠라노 블록 파티, 12일 오전 10시부터엄격히 정해진 규칙이 잠시 해제되는 순간, 보통의 우리들은 이 일탈이 주는 즐거움과 대면하게 될 지...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10
살사의 매력에 빠지다“랍슨스퀘어, 매주 일요일 8월 24일까지”일요일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 속 랍슨스퀘어(Robson Square)는 적어도 춤꾼들에겐 축제의 장소나 다름 없다. 특히 열정이...
다운타운 웨스트조지아(W. Geogia St), 남쪽으로 몇 블록 떨어져 있는 랍슨(Robson St.)이 쇼핑과 유흥의 거리라면, 이곳의 인상은 “넥타이 부대가 점령한 빌딩숲”으로 요약될 수 있다.길...
“장바구니, 어디에서 채워볼까?”
한국, 정확히 말하면 한국의 대도시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민자라면, 농협 앞이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간혹 열리곤 했던 “직거래 장터”를 기억할 것이다. 직거래, 라는 말...
따뜻한 햇살과 서늘한 바람의 동거…, 밴쿠버의 여름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이 도시가 텔레비전 앞 소파에만 집착하고 있는 당신을 현관문 바깥...
“숨겨진 내 짝 찾아가는 여행”
쇼핑몰에 들어서기도 전에, 보통의 우리는 계산대에 올려놓고 싶은 상대에 대해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우편함에 꼬박꼬박 쌓이는 제품들의 산뜻한 자기 소개서, 즉 전단지 때문이다....
시원한 물줄기, 시투스카이웨이의 또 다른 즐거움서쪽 방향 1번 고속도로를 타고 웨스트밴쿠버의 끝자락을 넘어서다 보면, 위슬러 쪽으로 뻗어있는 99번도로를 자연스레 대하게 된다. 이...
“숲부터 늪지대까지… 한곳에서 만나는 신비로움”미네카다, 그 정상에 오르다“장엄한”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숲, 저절로 신비감이 느껴지는 늪지대, 그리고 정상에서나...
“전통 시장의 길거리 음식이 그리웠다면…”
리치몬드 야시장 5월 16일 개장“80여 개 노점이 식도락가를 기다린다”밴쿠버에서 서울 남대문 시장의 복잡거림, 혹은 생기를 느끼기에 가장 적합한 곳은? 정답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
“어느새 봄 한가운데, 나는 꽃을 보러 가네”
튤립 축제, 이젠 BC주에서“4월 17일부터 2주 동안 아가시즈에서”자동차 운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프레이저 밸리 동쪽에 위치한 아가시즈(Agassiz)라는 작은 마을을 주목해 보자. 해마다...
부활절에 북미인이 꼭 하는 이것은?“달걀 찾기의 추억, 올해에는 만드세요”북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이라면 부활절 토끼, 그러니까 “이스터 버니”(Easter bunny)와 관련된 추억 한두...
한인문화협회(회장 최병윤)가 주최한 제9회 한인문화의 날이 14일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파크에서 열렸다. · 아침부터 쏟아지는 강한 햇빛에도, 가족단위로 소풍 나온 한인들과 캐나다인...
한국의 추석과 겹친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다양한 공연과 전통놀이 마당이 진행되는 한민족 한가위 전통문화축제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버나비 센트럴 파크의 스완가든 스타디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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