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사스 의심 환자 또 발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지난 주 사스 감염 지역에서 제외된 토론토에서 4명의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들은 모두 토론토 북부 지역에 있는 세인트 존스 재활 병원에서 발생했으며 보건 당국은 현재 4명의 환자를 격리 중이다. 그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20일 사이 토론토 소재 세인트 존스 재활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방문 사실을 토론토 보건국에 보고할 것과 격리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4명의 사스 의심 환자 중 3명은 세인트 존스 재활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였으며 나머지 1명은 그 병원에서 일하던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론토는 지난 달 23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여행권고자제지역으로 분류됐다가 일주일 만인 30일에 여행 자제 지역에서 제외됐으며 4월 20일 이후 사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지난 14일 사스 감염 지역에서도 제외됐다. 캐나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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