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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팬데믹 후 미국 대학 입시 어떻게 변했나?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5-24 10:47




엘리트 어학원이 지난 14 온라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7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입시 전문가 스티브 박사가 팬데믹 이후 미국 대학 입시 경향이란 주제로, 최근 입시 결과 분석과 입시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 2022년도 현황

 

역대 최저 합격률과 늘어난 지원자, 그리고 높아진 평균 GPA

 

지난 6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대학 합격률은 평균 40% 낮아졌다. 입시 경쟁률이 2 정도 높아진 셈인데, 학교에서 수용하는 인원은 같지만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많은 미국 대학들이 추천서나 SAT 점수 등을 요구하지 않게 됨으로써,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줄어든 것이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팬데믹 상황 중에도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 가운데, 앞으로 국경이 완전히 열리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교 지원자들의 평균 성적(GPA) 높아지고 있는데, UC 버클리 대학의 경우에는 올해 지원자들의 평균 GPA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만약 학생의 GPA 낮다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점수를 높여야 한다. BC 성적 증명서에는 학생이 같은 과목을 수강했는지 어디서 수강했는지 나오지 않으며, 예전 점수는 지워지게 된다. 비교적 쉬운 온라인 수업을 들어 성적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생이 공통원서(Common Application) 받는 미국 대학에 지원하였을 경우, 학교 카운슬러가 직접 12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표를 보내게 되어 있다. 학교마다 다른 시스템이 있어서 중간에 수업을 포기하거나 좋은 점수가 성적표에 남게 경우도 있기에, 학생에게 맞는 전략적 수업 플랜이 필요하다.

 

이미 학생의 GPA 괜찮다면 여름학기에는 AP 수강을 추천한다. 이미 미국 대학 지원자들의 평균 GPA 높아졌기 때문에, AP 같은 어려운 수업 없이 보통 과목만으로는 평균 90% 넘긴다 해도 경쟁력이 별로 없다. 학교에서 AP 코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크레딧을 이수할 있고, AP 시험만 치를 수도 있다.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니 광역 밴쿠버에 7개의 엘리트 캠퍼스 가까운 곳에서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한다. 현지 학교 사정을 알고 있는 전문가와 상담 각자에게 맞는 플랜으로 학생이 제한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바뀌는 SAT 시험 방식과 시험 선택제의 의미

 

SAT 디지털 전환과 변동 사항

 

지난 1 미국 대학 표준 시험 SAT 주관사인 칼리지 보드는 SAT 시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와 한국이 포함된 인터내셔널 그룹은 2023 3월부터 디지털 포맷으로 시험을 보며, 미국에서 시험을 보는 그룹은 2024 봄부터 바뀐 포맷이 적용된다.

 

디지털 SAT 시험은 테스트 센터에서 학생의 랩탑이나 제공받은 컴퓨터로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 시간은 기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됐으며, 리딩 지문 또한 짧아지게 되면서 이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존에 주가 걸렸던 결과 발표는 응시 며칠 내에 확인이 가능해지며, 수학 섹션에서는 모두 계산기를 사용할 있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 사항은 문제가 Adaptive Question으로 바뀐 점이다. 학생의 정답률에 따라 다음에 나오는 문제 난이도가 달라지는 시스템으로, 정답을 맞혔다면 다음 질문이 어려워지고 맞혔다면 쉬워지게 된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분배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틀렸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많은 어려운 문제를 풀었는지가 중요해진다.

 

SAT 시험 선택제 (Test Optional) 의미

 

팬데믹 이후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일부 아이비리그와 미국 대학들이 SAT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SAT 점수를 필수로 바꾸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SAT 시험이 선택제로 변환됨에 따라 몇몇 학생들이 시험을 이상 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나, 현실은 다르다. SAT 시험이 선택제인 UPenn(펜실베니아대) 예로 들면 합격자의 80% SAT 점수를 제출했으며 나머지 20% 소수 민족, 저소득 가정, 팬데믹 여파로 시험을 없는 나라의 학생이거나, 시험 점수가 없어도 만큼 특출한 학생일 경우였다. 결국 학생의 선택이라고 하지만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높은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디지털 시험으로 바뀌기 전에, 이미 많은 정보가 나와 있는 기존 페이퍼 테스트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캐나다에서는 8, 10, 12 시험이 마지막 기회이며, 여름방학을 적극 사용해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미국 대학 입시 전문인 엘리트 어학원은 1987년도부터 쌓아온 방대한 전문 지식과 R&D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많은 SAT 연습 시험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가까운 캠퍼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시험 기간을 놓쳤다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가까운 미국 도시로 가서 2024년도 봄까지 기존 페이퍼 시험을 있다. 미국 엘리트 본사에서는 현재 AI 회사를 인수하여 실전에 가까운 SAT 디지털 연습 시험을 대대적으로 준비 중이고, 또한 가장 빠르게 SAT 디지털 연습 시험을 접할 있는 곳이 전망이다.

 




3. 특별 활동과 에세이

 

높은 성적만으로는 미국 명문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UC 학교들은 추천서와 SAT 점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비슷하게 높은 GPA 받은 지원자 두각을 나타낼 있는 방법은 특별 활동과 에세이를 통해서 뿐이다.

 

특별활동

 

고등학교 때부터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보여줄 있도록 활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단순한 자원봉사나 클럽활동이 아닌, 자신의 관심분야에 중점을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전통적인 기준을 따라 지역사회에 관여도나 리더십을 평가했지만, 요즘은 지원자의 열정과 해당 관심 분야에 얼마나 전념했는지를 본다.

 

실제로 예전 기준을 따라 모델 유엔(MUN) 참여하거나 이벤트를 준비하는 학생은 불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본인 관심 분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많은 구독자를 모으고 수입을 창출한 학생은 합격이 사례가 있다.

 

에세이

 

많은 사람들이 법한 일상적인 내용이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을 법한 문체가 아름다운 에세이보다는, 학생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는 에세이를 써야 한다. 본인의 포부를 보여주며 성장하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특별활동 역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자. 주변 인맥을 활용해 인턴십 활동이나 집에서 본인의 웹사이트를 만드는 관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낼 있는 방향으로 연구해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높은 퀄리티의 액티비티를 통해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전략적으로 계획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엘리트 어학원에는 특별활동(Extracurricular activity)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가 있다. 질문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엘리트 캠퍼스에 문의할 있다.

 

1987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엘리트 어학원은 캐나다에서 올해 19주년을 맞이했다. 엘리트 어학원의 캐나다 본사는 매해 100명이 넘는 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진학을 도와 대학 입시 분야 리더로서의 위상과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밴조선편집부 (자료= 엘리트어학원)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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