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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조합 수납이자 총액 15% 환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2-02 00:00

배당 및 세전순익 200만달러 재무구조 ‘최우량’ 수준
밴쿠버 한인신용조합(Sharons Credit Union)은 지난 1월 28일 열린 2005년도 1차 정기 이사회에서 2004년도를 마감하는 재무보고를 접수 승인하고 출자배당(share dividends)은 출자잔액의 3% 배당, 이용고 배분(patronage refunds)은 모기지의 경우 2004년도 수납이자 총액의 15%를 환불하고 정기예금의 경우 2004년도 지급이자 총액의 3%를 추가지급 할 것을 의결했다.

한인신용조합의 2004년말 기준 자산(수신)은 2003년 대비 19.1%가 성장한 1억5356만달러, 여신(대부)은 19.66% 성장한 1억1500만달러로 증가했다. 그리고 배당 및 세전 순수익은 2003년도와 같은 200여만달러로 마감했다.

캐나다 자조협동 금융기관의 하나인 한인신용조합은 영업개시 16차년도인 200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왔으며 그 재무 구조도 최우량의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2004년말 현재 자본적정율(capital adequacy) 15.94%, 지불준비율(liquidity) 25.26%, 평균 자산수익율(ROAA) 1.22%를 기록하고 있고, 연체 채무 총액도 대손충당비축액의 50%미만인 30여만달러에 그치고 있으며 90일이상 악성 연체 채무는 0.05%에 불과하다.

신용조합은 지난 16년간 해마다 영업이익의 50%정도를 참여 조합원에게 환불했고 세후 잔여분은 잉여금계정(retained earning)에 적립함으로써 2004년말 기준 이익잉여금계정 총액이 600만달러를 초과하고 있다.

광역밴쿠버지역 한인사회의 최신 금융상품과 앞서가는 서비스 설비로 봉사하는 신용조합은 안으로는 인간성 보전, 그리고 밖으로는 민족적 자존과 긍지를 우선 고려하는 자조협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캐나다 100대 신용조합의 대열에 진입한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은 북미주 한인사회 곳곳에 설립되어 운영중인 한인신용조합 중 가장 큰 자산규모와 조합원수를 갖고 있으며 BC주 63개 신용 조합 중에서는 27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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