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난민 지원 서비스도 확대
BC주가 신규 이민자와 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네이선 컬렌(Cullen)
시정부(Municipal
Affairs) 장관은 3일 성명을 통해 “난민과 신규 이민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 1500만 달러를 더 투자함으로써,
새롭게 캐나다에 정착하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더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년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BC 정착·통합 서비스(BCSIS)에 1200만 달러가
투입되고, 난민 준비기금,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문화단체에
각각 100만 달러의
자금이
추가로
조달된다. 또한 신규 이민자와
난민을
위해 정부의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비영리단체
BC211에도 100만 달러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서비스로는 캐나다에 도착하는 날 즉시 적용되는 의료보험, 무료 구직 상담, K-12학년 학생들의 학교 등록 및 방과후 활동 지원, 정신건강 카운슬링 등이 있다.
특히 BCSIS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면서
석세스(SUCCESS)와 같은 기관은
이전보다
두 배 더 많은 수의 신규 이민자와
난민을
도울 수 있게 됐고, 연방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캐나다-우크라이나
긴급여행
승인 프로그램(CUAET)을 통해 캐나다에
도착한
우크라이나인들도 BCSIS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 게 가능해졌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BC로 이주한
사람의
수는 총 10만 명이 넘어, 지난 196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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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노동법이 이민자 정착 걸림돌”
2007.12.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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