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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무역협회 밴쿠버 지회 창업무역스쿨 개최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7-12 15:48

8월10-12일, 코퀴틀람 이규제큐티브 호텔 지난 7일 행사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
차세대 한인 청년들의 세계 무역 진출을 이끌 창업무역스쿨이 밴쿠버에서 열린다.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등 4개 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창업무역스쿨’이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코퀴틀람 소재 이규제큐티브 호텔에서 개최된다. 

창업무역스쿨 프로그램은 차세대 한인 청년들의 글로벌 시대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는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밴쿠버 지회는 2016년과 2017년에는 토론토 등 타주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했으나 지역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올해부터 다시 밴쿠버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세계 한인 청년들에게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위해 협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연례행사다.

본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모국방문 교육 참가 지원, 차세대 리더 컨퍼런스 참가, 월드옥타 캐나다 지회 임원 지원 자격 등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 

밴쿠버 지회 관계자는 “밴쿠버 지부는 전 세계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며 “올해 행사는 밴쿠버에서 열리는 만큼 서부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차세대 한인들이 무역스쿨을 거쳐 창업과 무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전 세계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효성이 있는 강좌 등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회에 따르면 무역스쿨에는 20,30대 한인 차세대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문의 www.oktavan.net

200-270달러의 참가비가 있으며 신청 날짜에 따른 할인 혜택이 있다. 참가비에는 2박3일간 숙박과 식사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한편 옥타 밴쿠버지회(회장 황선양)는 지난 7일 카노스티 골프 클럽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한인 무역인 육성사업 일환으로 옥타 밴쿠버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모금된 기금은 오는 8월10일부터 2박3일간 열리는 캐나다 통합 무역스쿨에서 한인 차세대 회원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무역협회 회원, 상공인 등 15개팀이 출전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후에는 시상 및 저녁, 경품 추첨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계한인무역협회 밴쿠버 지회 주최로 지난 7일 카노스티 골프 클럽에서 열린 차세대 무역스쿨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참가한 15개팀 참가자들이 티샷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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