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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Lest We Forget)’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08 15:08

리멤브런스데이 맞이 밴쿠버 전역 기념행사 예정
한인사회도 참여



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 ‘리멤브런스데이(Remembrance Day)’를 맞이해 1·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을 비롯한 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가 캐나다 전역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전 11시, 2분간의 묵념을 하며 나라와 이웃을 위해 목숨과 청춘을 바친 이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지역별로 다양한 리멤브런스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밴쿠버 다운타운 개스타운 부근 빅토리 스퀘어 기념비 앞에서 참전용사, 퇴역군인, 군인들이 모여 기념식을 갖는다. 이 행사는 1924년부터 시작돼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리멤브런스데이 행사이기도 하다.

버나비에서는 오전 11시 맥길 도서관에서 컨페더레이션 공원까지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넬슨 애비뉴와 임페리얼 스트리트 선상에 위치한 기념비 부근에서도 오전 11시에 기념식과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퀴틀람에서도 코모레이크 미들스쿨에서 오전 10시 40분부터, 리치몬드에서는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청에서 기념 행진이 있고, 10시 30분엔 노스밴쿠버 빅토리아 공원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한인사회도 리멤브런스데이를 맞이해 여러 행사에 참여한다. 밴쿠버 빅토리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이 대규모 퍼레이드에 참석한다. 또한, 오후 2시 30분에는 버나비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평화의 사도 한국전 참전 기념비(Boundary 로드와 46th 애비뉴 선상)에서 연아마틴 상원의원,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여해 헌화식을 갖는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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