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신용등급과 수익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9-27 00:00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문답으로 알아 보는 투자상식>


신용등급과 수익률

문: 제 브로커가 저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의 채권같은 것을 사라고 권유하 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러한 충고가 좋은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 채권이나 GIC, 정기저축 등과 같이 고정된 소득을 지급해주는 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모든 은행은 정부 규정상, 각 구좌 소유주마다 6만 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만일 그 은행에 본인의 이름으로, 아내의 이름으로 구좌가 열려 있고 RRSP까지 있다면 만일의 사태에 은행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보 험금은 24만 달러가 됩니다. 따라서 해당은행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당신은 이만 큼의 돈을 청구할 수 있다는 뜻이 되지요. 그러나 만일 한 구좌에 6만 달러 이상 을 투자 시에는 6만 달러 이상의 돈에 대해서는 은행의 책임이 되며 이에 대한 환원 은 미지수가 됩니다. (예:10만 달러 투자시 6만 달러 환원, 4만 달러는 미지수).
신용 조합의 경우는 이 보험금의 액수가 10만 달러까지 커버되며 일반 보험회사들은 은행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둘째, 신용등급은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는 마치 성적표와 같아 'A'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즉 만일의 경우에 당신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확률이 더 욱 높다는 뜻이죠. AAA인 금융상품과 B등급의 금융상품을 비교해본다면 위험도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아무리 이자율이 높다고 해도 그 신용등 급이 낮다면 일단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 이자 지급은 물론, 원금회수도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통계적으로 신용등 급이 AAA인 회사나 금융기관의 상품이 채무불이행을 하게 되는 확률은 0%인 반면 신용등급이 B에 머무는 경우의 채무불이행 확률은 무려 7.27%에 달합니다. 예를 들어 AT&T 캐나다(AT& T Canada)의 경우 이름을 보아서는 좋은 회사처럼 들리지만 2주 전에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채무불이행으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회사의 현금이 부족해 이 회사채를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다음의 명세서를 보고는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신용등급도 높으면서 수익률도 좋은 몇 가지 정기 저축 및 GIC의 수익률입니 다. 참고로 하십시오. 발행회사는 중간규모의 신용조합(10만 달러 보험금)과 신용 등급 AAA인 보험 회사입니다.

Cash Deposit 2.80%
1 Year
3.10%
2 Year
3.60%
3 Year
4.00%
4 Year
4.30%
5 Year
4.625%
6 Year
4.875%
7 Year
5.00%
8 Year
5.00%
9 Year
5.125%
10 Year
5.375%

제임스- James Burron
Managing Partner of Equinox Financial Group/Team Korea
BBA, CIM, FCSI.


▶Tel 604-521-TEAM (8326) / Fax 604-521-8321 / Cell 604-889-8098
E-mail : jburron@canada.com
kate_chun@hotmail.com(한국어)
www.justaskjames.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웰빙건강백화점’대표 정병호·김진예씨
부부창업은 인건비 절감효과와 손님을 대하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적극적이므로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창업한 경험자들은 부부가 함께 하는 창업을 적극 말린다. 반면, 창업전문가들은 부부 창업의 성공률을...
연방-BC주정부 공동 추진
캐나다 연방정부와 BC주정부는 노인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12개 프로젝트에 예산을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캐나다 인력자원 및 사회개발부(HRSDC)와 BC주 경제개발부가 공동 발표했다. 연방-주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직업훈련과정이 인기…ESL은 학생 줄어 유지 어려워”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VCC)가 ESL 과정을 축소하고...
[한국] 경찰청은 28일 "오는 6월부터 외국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사람이 귀국하면 여권을 압수하고, 일정 기간 여권 발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사법기관으로부터 처벌을 받았더라도 한국으로 들어오면...
주정부 발표…오는 4월에도 추가 판매 예정
BC주정부 에너지·광산·석유자원부는 27일 BC주정부가 2007-08회계연도에 석유 및 가스 채굴권 판매를 통해 12억달러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리차드 뉴펠드 장관은 이전보다 채굴권 수익이 1억5200만달러 증가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뉴펠드 장관은...
근육을 만들어라! 2008.03.28 (금)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만들고 몸매를 디자인할 수 있는 가장...
새 영화 / Run Fat boy Run
새 영화 '런, 팻보이, 런’(Run Fat Boy Run)은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마라톤완주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화의 주인공은 ‘뜨거운 녀석들’, ‘새벽의 황당한 저주’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사이몬 페그. 주연뿐 아니라...
주택을 구입하면서 저당권을 설정하고 은행에서 받는 대출을 모기지 대출(Mortgage Loan) 이라고 하며, 약정 기간 동안 매월 (매주, 2주에한번 또는 한달에 두번도 가능함) 일정액의 원금과 이자를 조금씩 상환해 나가는 방식 입니다. 모기지 대출이라도 은행에 따라...
배옥숙씨(코퀴틀람)의 김 장아찌와 생대구 깻잎 찜
김 장아찌는 그녀의 친정 어머니...
밴쿠버 필름 스쿨, 5월 서울에 한국 사무소 개설
북미 최고 수준의 아트 스쿨인 밴쿠버 필름 스쿨(Vancouver Film School)이 한국에 상주 사무소를 개설하고 재능 있는 한국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밴쿠버 필름 스쿨은 오는 5월 서울에 밴쿠버 필름 스쿨 한국 사무소를 정식 오픈하고 이를 통해 한국에 밴쿠버...
BC주정부 4만달러 지원…야당, “지원 액수 늘려 확대하라”
범죄인을 최초 기소된 지역으로 항공편에 태워 송환하는 밴쿠버 시경의 콘에어(Con Air) 프로젝트에 대해 BC주정부 법무부가 4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존 리스 BC주 법무장관은 “많은 BC주민들이 범죄자를 다른 곳으로 보내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위한)...
교육·사회복지 등 4개 분야에 100만달러 투자
BC주정부는 27일, 외국기술인증(Foreign Credential Recognition, 이하 FCR)을 강화하기 위해 4개 직능분야에 100만달러 예산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FCR은 해외에서 이민 온 이민자가 외국에서 취득한 학력과 경력을 인정 받지 못해 캐나다 국내에서 이전 경력과...
쌀쌀해도 봄은 봄 2008.03.27 (목)
벌써 3월 말이지만 아직 바람은 차갑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는 27일 오전 한때 눈발이 날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꽃송이들은 그런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따뜻한 빛깔로 부지런히 봄 소식을 알린다. 사진은 랭리의 한 주택가에 활짝 핀 벚꽃들.  사진 이재연...
캐나다 최고 리더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일자리 ‘The House of Commons Page Program'
북쪽 끝자리에 앉은 하원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자 총리를 비롯하여 308명에 가까운 의원들이 웅성거림을 멈추고 토론에 정신을 집중한다. 이쪽 저쪽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의원 중 한 명이 손에 국회 의사록을 들고 의문을 제시하려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현욱 소장의 용인 죽전동 ‘모바일 홈’
동화책에나 나올 법한 집을 만났다. 알록달록 뾰족한 지붕에 넓은 마당, 이런 풍경에 걸맞은 귀여운 꼬마가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마당을 휙 지나간다. 그런데 예쁘기만 할 것 같은 이 집엔 한 가지 비밀이 있다.마치 레고 조각을 맞추듯 스틸하우스를 몇 개씩 이어...
한마리 연어처럼… 뿌리를 찾아서 함께 모이는 카페 열고 애환 나눠 여행사 창업 등 한국에 정착하기도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행복"
매일 저녁 서울 신촌에 있는 카페 '피에르'에선 작은 엑스포(Expo)가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모여 저마다의 언어로 왁자지껄 대화를 나눈다.국적은 제각각이지만 이들은 모두 동양인의 얼굴을 가졌다. 어릴 적 해외로 입양된 한국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사무보조원.판매원이 농장노동자보다 위험”
흔히들 부상이나 질병을 초래하는 ‘위험한 직업’하면 스턴트맨이나 경찰관, 농장 노동자 등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건설노동자, 사무보조원, 판매원 등이 가장 ‘건강을 위협하는 직업(unhealthy jobs)’이라는 통계가 26일 제시됐다.미 정부기구인...
민간 우주여행시대를 열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전개되면서 벌써부터 가격경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27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소재 XCOR 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인 우주여행용 우주선인 ’링스’를 공개하면서 우주여행 경비를...
4월부터 연소득 3만5000달러 이하 가정에 지원
오는 4월 1일부터 BC주내 임대거주자에 대한 임대비용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리치 콜맨 BC 주거담당 장관은 26일 “2008년 예산안에 포함된 대로 4월 1일부로 연소득 3만5000달러 이하 가정까지로 임대지원정책(The Rental Assistance Program) 수혜대상을 확대한다”면서...
리치몬드, 외국태생 비율 가장 높아 써리는 5년간 외국태생 가장 많이 증가
BC주민 4명중 1명(27.5%)은 이민자 출신이라고 BC주 통계청이 20일 인포라인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전체인구에서 이민자 비율은 1996년 22.3%, 2001년 26.1%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관련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BC주로 이민자 유입이 꾸준하게 증가해 2006년 BC주에...
 1381  1382  1383  1384  1385  1386  1387  1388  1389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