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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가장 좋아하는 술은?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02 10:58

“정답은 맥주, 와인 인기는 계속 오르는 추세”
캐나다인이 가장 좋아하는 술은? 캐나다 통계청의 2일자 보고서대로라면,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맥주다. 2015/16년 기준 맥주 매출은 92억달러, 주류 시장 점유율은 41.5%로 조사됐다. 

하지만 시장에서 맥주의 위상은 예전만 못하다. 2015/16년 맥주 매출은 이전 회계연도 대비 2.3% 늘었지만, 점유율은 약 10년 전에 비해 5%P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맥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주종은 와인이다. 와인의 시장 점유율은 2006/07년도 27%에서 2015/15년도 31.6%로 증가했다. 

와인 애호가들의 도시는 퀘벡주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지역 전체 주류 매출의 41.1%가 와인 판매로 이루어졌다. 전국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의 종류는 레드와인으로 점유율은 54.5%로 집계됐다. 다음은 와이트와인 32%, 스파클링와인 5.2%순이었다.

2016년 3월 31일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위스키를 포함한 증류주의 매출은 51억달러를 기록했다. 증류주 시장에서는 위스키의 점유율이 31.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보드카(25.4%), 럼(17.5%)순으로 나타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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