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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afeBC는 한국어를 하는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3-26 00:00

Scott McCloy(스콧 매클로이)

직장에서 일하다 다쳤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아니면 창업을 해서 WorkSafeBC에 등록해야 한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영어를 못하거나 영어에 자신이 없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WorkSafeBC는 한국어를 합니다. WorkSafeBC는 전화 서비스와 웹사이트 정보 그리고 수많은 간행물을 한국어, 중국어(번체와 간체), 불어, 펀자브어, 스페인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장 보건과 안전을 규제하는 기구로서 WorkSafeBC는 새 이민자를 포함한 근로자와 사업주의 필요를 충족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WorkSafeBC의 기업 인터넷 서비스 담당 Terence Little(테렌스 리틀) 매니저는 “BC주 노동 인구 중 거의 60만 명이 이민자이므로 우리는 이들의 언어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힘써왔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부상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통역 서비스
WorkSafeBC는 언어장벽을 해결하기 위하여 작년 초에 통역사를 이용한 원격회의 방식을 텔레클레임 서비스에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통역사를 전화상으로 신속히 불러내 재해 보상을 청구하는 부상 근로자를 도울 수 있습니다. 통화자는 영어로 단지 “Korean”(코리언)이라고만 하면 되며, 전화를 끊지 않고 30초 정도 기다리면 통역사가 대화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온라인 정보
그 밖의 중요한 도구는 영어가 일상 언어가 아닌 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하여 7개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웹 포털입니다. 이 새로운 다중언어 웹사이트는 WorksafeBC.com 홈페이지 상단의 링크로 방문할 수 있으며, 사업주가 사업체를 등록하는 방법, 업무상 부상 보고 및 보상청구 개시 방법, WorkSafeBC에서 번역한 보건 안전 간행물 등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어로 녹화된 웹 방송이 있어 WorkSafeBC를 소개하고 온라인 도구와 자원을 알려줍니다.

“이것은 모든 고객에게, 특히 모국어가 한국어로서 그 숫자가 점점 증가하는 BC주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한 걸음 성큼 다가선 것입니다.”라고 리틀 매니저는 말합니다.

S.U.C.C.E.S.S.의 Tung Chan(텅챈) CEO는 “새 웹사이트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고객과 그 밖의 비영어권 고객이 직무와 관련한 안전 정보를 자신의 언어로 입수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지내십시오!

질문이나 의견은 comment@worksafebc.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본 컬럼은 워크세이프BC와  밴쿠버조선일보가 협의를 통해 독점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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