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컨벤션 센터 드디어 완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4-03 00:00

“공사비 두 배 초과, 예산낭비 논란 다시 일 듯”

밴쿠버 컨벤션 센터가 드디어 새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완공 후에도 예산 낭비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BC 주정부는 컨벤션 센터 신축공사를 위해 9억달러를 쏟아 부었다. 이는 당초 예산을 두 배 가량 초과한 것이다. 사업상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편차가 너무 심하다.  이 때문에 “예산을 너무 방만하게 운용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트랜스링크(TransLink)의 재산세 인상 등으로 인해 납세자의 여론도 크게 나빠진 상황이다.

BCNDP(신민당)는 “공사비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 것은 주정부가 사업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결과적으로 주정부는 납세자의 돈을 함부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BCNDP(신민당)는 또한 “주정부의 선심성 정책 때문에 BC 주민들의 고충이 외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당은 주정부의 당면과제로 탁아 및 노인시설 확충, 근로자 재교육, 공공교육의 질 향상 등을 꼽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아듀 싱가폴항공 2009.04.24 (금)
“대한항공 반사이익 볼 듯”
싱가폴 항공이 4월 25일을 마지막으로 밴쿠버 운항을 중단한다. 한인 입장에서 보면, 인천 밴쿠버간 직항 항공사가 두 개만 남게 된 것이다. 물론 싱가폴 항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발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행사 관계자들은 “미국 샌프란치스코를...
“조직 폭력배 한꺼번에 잡아들이는 작전 진행중”
밴쿠버 시경 짐 추 경찰서장은 23일 “몇 주전 밴쿠버지역이 조직폭력단원들의 전쟁터가 됐다는 발표에 이어 조직폭력단원 집중체포에 나서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며 “폭력조직의 폭력활동 억제를 목표로 리벨리언(Rebellion)작전을 통해...
“시행착오 줄이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정확히 알아라”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정착 관련 정보는 누구나 손쉽게 얻을 수 있다. 23일 열린 ‘Welcome Fair 2009’도 새 이민자들이 눈여겨볼만한 정보의 축제였다. 이민 생활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 습득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런...
와인 샵 ‘코르크스쿠르 와인메이킹’장혜진, 피터 부부
요리사이자 와인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박찬일씨는 “와인은 밥과 함께 곁들이는 그저 흔하디 흔한 국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을 앞에 두고 괜히 고상한 척 하지 말란 뜻이다. 맞다! 와인을 한 모금 입에 물고 이것저것 분석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전문가들의...
“가계 평균 수입 주당 1770달러”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른바 ‘외벌이’로는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해석될 수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97년과 2008년 사이 여성들의 노동시간과 가정 내 경제 기여도가 점차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버는...
“BC 소비자 친환경 관심 높지만, 실천은 글쎄…”
‘친환경 전략’이 기업 및 가게 이미지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BC 소매협회’(Retail BC)가 입소스리드에 의뢰해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BC주민 74%는 “소매업주의 ‘친환경 조치’가 구매를 결정하는 원인”이라고 답했다. 쉽게 얘기하면,...
중년 부부의 미얀마 여행기
띠보에서 다시 만달레이로 돌아온 우리는 서둘러 이 도시를 떠나기로 했다. 미얀마 제 2의 도시인 만달레이는..
이달에는...4월N 5 2009.04.24 (금)
어느새 4월N 마지막 소식입니다. 다음 주에는 5월N이 됩니다. 4월말 5월초는 좋아지는 날씨만큼 위험한 일들도 따릅니다. 바로 길거리 범죄인데 2002년 5월에는 박지원씨 스탠리파크 폭행사건을 비롯해 좀 심각했죠. 당시 한 한국 방송은 마치 인종차별조직이...
도심에서 듣는 공개 심리학 강의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SFU 써리 캠퍼스에서 ‘싸이크 인 더 시티’ (Psych in the city) 라는 이름의 공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2007년에 처음 시작한 이 공개강의는 학생과 시민, 사회 각 계층의 높은 대중적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로...
2년전 부터 추진되어온 SFU의 다운타운 밴쿠버 현대미술과 캠퍼스 건물 시공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건물 시공 작업에 들어간 이후 현재 건물 내 주요 극장들과 강의실이 완공되어 가고 있는 상태다. 밴쿠버 웨스트 헤이스팅스가(W.Hastings St.)...
세계 최고의 엘리트 양성기관으로 손꼽히는 하버드의 현 수장은 하버드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인 드루 길핀 파우스트...
독자의 목소리...SOLCO 부엌가구 박기식 사장
‘쏠코’(SOLCO)의 박기식 사장은 불도저 같은 사람이다. 추진력이 대단하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다 쓸어버리는 그런 식의 불도저는 아니다. 시동을 걸기 전에, 그는 누구보다 꼼꼼하게 시장 조사를 한다. 그의 오랜 버릇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한...
VCC 영한 법률용어 사전 서비스 개시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VCC)가 영한 법률용어사전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VCC는 지난 2006년부터 BC주내 이민자 사회에 법률용어에 대한 인지를 넓히기 위해 복합언어 법률용어사전(legal glossary)을 마련해 온라인 서비스 해왔다. VCC는 5000개...
서부 캐나다 차세대 무역스쿨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이 이전 보다 규모를 키워 개최될 예정이다. 서부캐나다 한인무역인협회(OKTA) 류동하 회장은 22일 “오는 6월26일과 27일 양일간  SFU 써리 캠퍼스에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해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하겠다”며 “무역에...
야당은 비례대표제로 변화 찬성
BC주는 2005년부터 주총선 때마다 비례대표제의 일종으로 단기이양식(Single Transferable Votes) 선거제도 도입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5월12일 BC주총선에서도 BC-STV로 불리는 단기이양식 선거제도 도입에 대해 유권자 찬반을 묻게 된다. 선거유세가...
세계최고 명문-Harvard University 하버드, 그곳에서 공부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엘리트들이 함께 공부 하는 곳캐나다 출신 학부 입학생 매년 30~36명 하버드를 이끄는 사람들세계 최고의 엘리트 양성기관으로 손꼽히는 하버드의 현 수장은 하버드 역사상 최초의 여성...
  Scott McCloy(스콧 매클로이) 작년 한 해 동안 BC주에서 160명의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노사 모두 이 우려스러운 현황에 주목하고 숫자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은 4월 28일 연례 추도일(Day of...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밴쿠버 커낙스(Canucks)가 스탠리 컵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21일 세인트루이스..
팬들 폭동 또 일어날까 우려
NHL하키팀 밴쿠버 커낙스(Canucks)가 21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Blues)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자 밴쿠버 곳곳에서 밤 시간대 길거리 응원이 이뤄졌다. 치안 관계자들도 지역팀 승리를 환영하고 있으나 폭동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치 불만 높아”
일부 지역 버스 배차 시간이 짧아진다. 트랜스링크(TransLink)는 “앨더그로브(Aldergrove) 지역에서 써리 센트럴역, 랭리 센터 등으로 향하는 버스(502번)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랜더 익스체인지에서 트와슨 페리 터미널 사이를 오가는...
 1321  1322  1323  1324  1325  1326  1327  1328  13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