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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근로자 재취업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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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3-28 00:00

연방-BC주정부 공동 추진

캐나다 연방정부와 BC주정부는 노인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12개 프로젝트에 예산을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캐나다 인력자원 및 사회개발부(HRSDC)와 BC주 경제개발부가 공동 발표했다.

연방-주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750만달러를 지역사회 단위로 노인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2개 기관에 투자해 900명의 실업상태 노인 고용을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방정부는 ‘노년근로자를 위한 목표정책(Targeted Initiative for Older Workers, 약칭 TIOW)’이란 명칭으로 9000만달러 예산을 상정해 2012년 3월까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몽테 솔버그 HRSDC 장관을 대신해 예산을 발표한 제임스 러니(Lunney) 연방 보수당 하원의원은 “2018년까지 BC주에서 일자리가 100만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재취업을 희망하는 노년 근로자가 기술 및 노동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예산은 노년 근로자들이 기술력 강화나 취업상담, 업무 경험을 얻는데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예산은 도심 지역보다는 시외 지역, 주로 산림업에 경제 기반을 둔 타운에 거주하는 노년 근로자들의 재취업 지원을 겨냥하고 있다. 아보츠포드, 미션, 랭리와 메이플리지에서 75명을 대상으로 ‘워킹 비욘드(Working Beyond)’라는 명칭의 프로젝트가 유일하게 도심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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