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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先취업 後이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24 00:00

수속기간은 2년 이상 걸려

캐나다 전문인력이민의 추세가 ‘선취업 후이민’ 형태로 변하고 있다. 최주찬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대표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1년간 주한 캐나다 대사관을 통해 모두 503건의 전문인력이민 신청서가 심사됐다”면서 “약 76%인 386건이 승인되고 117건은 거절됐다”고 밝혔다.

또, 전문인력이민의 평균 수속기간은 2년에서 2년반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캐나다 고용주를 확보하여 인력개발부(HRDC)의 고용허가와 함께 영주권을 신청한 경우는 91건이었으며 이 중 84건이 승인됐다.

최 대표는 “이는 캐나다이민의 추세가 선취업 후이민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미 전체 전문인력이민 건수의 15-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 경우 수속기간은 1년에서 1년반 내외로 대폭 단축할 수 있어 한인들의 관심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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