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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청사 하원의원 이름 붙이기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07 00:00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캐나다 연방정부소유 빌딩에 중국계 연방하원의원
의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제이슨 캐니 복합문화부장관이 7일 발표했다.

밴쿠버시 버라드가(Burrard St.) 401번 지에 위치한 연방정부 건물은 더글라
스 융(Douglas Jung) 빌딩으로 불리게됐다. 더글라스 융 하원의원은 1924년
생으로 2002년 별세했다.

그는 2차대전 후 중국계에 대한 참정권이 부여된 후 차이나타운에서 정치 참
여운동을 통해 정계에 입문해 1957년부터 1962년까지 아시아계 최초의 캐나다
연방하원으로 활동했다.

빅토리아 에서 중국계 2세로 태어난 융의원은 참정권을 획득하기 위해 젊은
중국계 2세 그룹과 함께 ‘의무 이후에 권리, 참여 이후에 참정’을 내세우며 2
차 대전에 캐나다군으로 자원 입대해 활동했다.

또한 융의원은 BC주에서 최초로 중국계 변호사로 임명된 기록과 아시아계 최
초 이민판사 기록을 갖고 있다. 정계에서 물러난 후에 융의원은 중국계 인권
침해문제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고 중국계의 캐나다 국내 사회적 지휘 향상과
정계진출에 상당히 노력한 인물이다. 그는 말년에 캐나다 시민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오더오브 캐나다와 BC주민 최고 훈장은 오더오브 브리티쉬컬럼비
아를 받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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