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식사는 가족과 함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20 00:00

BC주정부 캠페인 시작

BC주정부는 “식사를 가족과 함께” 하라는 ‘eat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 식사할 것을 강조하게 된 이유는 건강한 식사법을 보급해야 한다는 BC의료협회(BCMA)의 권고를 따른 것이다.


함께 식사를 하며 부모가 자녀의 식습관 지도를 하지 않을 경우 자녀에게는 편식과 빨리 먹는 버릇이 생기는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몸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BCMA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할 경우 자녀의 충분한 섬유소, 칼슘과 철분, 기초 비타민 섭취에 대해 지도할 수 있고 탄산음료와 튀긴 음식에 대한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BCMA는 집에서 만들어먹는 음식이 건강에도 훨씬 좋다는 점도 강조했다.


BCMA 가이드라인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위해 가족 전원이 식사준비에 참여하도록 하고 TV를 끄고 전화통화는 나중에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이드라인은 건강한 식사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얘기하고 웃으며 한 사람씩 이야기할 기회와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기술하고 있다.


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BC주민 3명중 1명은 일주일에 단 한차례도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일주일에 2차례 이상 가족과 식사를 하지 않는 청소년의 담배 또는 대마초 흡연 가능성은 일주일에 5차례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청소년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극단 하누리 성효수 단장
2005년 9월, 극단 ‘하누리’의 17대 대표로 선출된 성효수 단장의 임기는 5년으로 정해져 있다. 1년씩 번갈아 맡아오던 단장직 수용조건으로 아예 임기 5년을 요구했다. 반면, 집권기간(?)의 청사진은 명확하다. 지난해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공연 이후 극단...
FDU 9월 밴쿠버 캠퍼스 오픈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예일타운에 캠퍼스를 마련하고 BC주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FDU(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가 2007년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FDU는 한국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졸업한 학교로, 미국 뉴저지에서 가장 큰...
스킨케어 전문점 ‘스파레솔레’ 김진 대표
“돈 없이 시작했다 해도, 저 처럼 땡전 한푼 없었을까요. 크레딧은 거의 빨간 불인데 가게를 하고 싶은 생각은 얼마나 간절하던지
고용과 보조(1) 2007.06.30 (토)
BC주 수입보조 프로그램
사람이 살다 보면, 한 동안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를 당하는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방정부 고용보험(EI)이나 장애보험(disability insurance) 등의 수혜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BC 주정부 수입보조 프로그램(income...
BC주 콜린 한센(Colin Hansen) 경제개발부장관은 6월 30일부터 7월6일까지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경제개발부는 29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문이 BC주 사업 투자 유치, 2010년 동계올림픽 홍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역 및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공식...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기념 행사 열려
캐나다 연방 탄생을 기념하는 7월 1일 캐나다 데이(Canada Day)는 캐나다인들 사이에서는 나라의 생일을 기념하는 떠들썩한 잔칫날이다. 광역밴쿠버에서 가장 잔치가 크게 벌어지는 곳은 밴쿠버 다운타운의 캐나다 플레이스(999 Canada Place)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양 말레나씨의 초코칩 오트밀 쿠키
밀가루를 젖은 재료에 쏟아 반죽하느라 주방...
여름 n 캠핑 / 따뜻하게 자기 위한 캠핑 요령과 장비 7-8월엔 캠핑장 잡기 어려워 예약 필수 밤 추위 대비해 방한 제품 꼼꼼히 챙겨야
한여름 밴쿠버 인근 공원으로 캠핑을 떠나 보지 못한 사람은 밴쿠버의 참 맛을 보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꾼’들은 인적이 드문 편의시설 하나 없는 곳에서 텐트를 치고 자는 백컨트리(backcountry) 캠핑을 권하겠지만 자녀를 동반해 가족단위로 떠나는...
Live free or Die Hard
‘다이하드 4’로 돌아온 브루스 윌리스가 6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가진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이번 감독인 렌 와이즈먼이 계속 연출한다면 5편도 찍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2년 만에 돌아온 브루스 윌리스...
6월 24일, 148년 전통의 영국 여왕배(盃) 경마대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 우승자가 나오자 캐나다 언론은 ‘역사를 새로 쓴다’며 흥분했다. 사진은 25일자 글로브엔 메일 1면 머릿 기사로 등장한 엠마-제인 윌슨. 6월 24일 캐나다 언론은 열광했다. 148년의 역사를...
경제人 / 밴쿠버 상공회의소 헨리 리 신임 회장 이민자 사업가들에게 인맥·시장 정보 제공 “불평만 말고 사회참여 통해 장벽 극복해야”
데이브 로엘 / 밴쿠버 상공회의소 제공 밴쿠버 상공회의소(Vancouver Board of Trade)는 지난 21일 열린 제 120차 연례총회에서 헨리 리(Henry Lee)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리 회장은 악기체인점 톰 리 뮤직(Tom Lee Music)을 운영하는 2세 경영인이자 홍콩출신 이민 1....
오는 9월 27일 영화제 개막
밴쿠버국제영화제(VIFF)는 올 가을 열리는 제26회 영화제부터 새로운 시상 부문으로 ‘환경상’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VIFF 집행위원회는 기후변화에 관한 주제를 다룬 영화를 대상으로 “신선한 정보와 장면 그리고 영화적 예술성을 담은 작품에 대한...
세월이 유수같고 시위를 떠난 화살보다 빠르다는 말은 아무래도 젊은이들보다 중장년 이후의 연령층들이 첨예하게 공감하는 표현일 터이다.
“실익 적고 여론 의식해 포기” 추측
캐나다 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초대형 합병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텔러스와 BCE의 합병 추진이 무산될 전망이다. 캐나다 통신시장 점유율 2위 텔러스사는 점유율 1위인 벨의 모회사 BCE를 대상으로 한 합병 협상을 포기했다. 텔러스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향후 20년간 은퇴자 증가로 인력 부족 심화
캐나다 국내 베이비부머 대거 은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
인간을 살리는 욕망과 죽이는 욕망(1)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욕망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자신을 살리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좋은 욕망이 있고 반면에 자신도 죽고 다른 사람도 죽이는 욕망이 있다. 한자를 공부한 학자는 아니지만 욕망이란 단어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선한 욕망(慾望)과 악한 욕망으로...
앤더슨 내셔널 칼리지
밴쿠버 다운타운에 자리잡고 있는 앤더슨 내셔널 칼리지는 코옵(co-op)을 통해 경력을 쌓아 취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찾는 학교다. 한국학생담당 브라이언 김씨에 따르면 “대졸 후 경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캐나다에서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학교를...
딥코브·인디언 암 지역 카누낚시
바다에서의 던질낚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인트도 많지 않으며 대상어와 계절도 제한이 많다.
‘밴피싱 낚시전문점’김종기씨
한국에서는 낚시인구가 700만 명을 육박하는 폭발적인 팽창으로 낚시 신문, 방송, 잡지 등 수많은 낚시 관련 정보와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광역밴쿠버엔 우박
오카나간으로 진입하는 97C 고속도로에 눈이 쌓여있다. BC주 교통부 고속도로 감시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6월 21일을 기해 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을 맞이했으나 BC주는 여름 날씨다운 날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일요일인 24일 광역밴쿠버 지역에는 우박을...
 1441  1442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