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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가족을 만나보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02 00:00

Meet the Robinsons

이번 주말 개봉된 '로빈슨 가족(Meet the Robinsons)'은 디즈니가 픽사와 손잡고 내놓은 3D 애니메이션 작품. 1991년 출간된 윌리엄 조이스의 단편 동화 '윌버 로빈슨과의 하루(A Day with Wilbur Robinson)'를 각색한 것으로, 고아인 12세 천재 소년 발명가 루이스가 미래에서 온 소년 윌버 로빈슨을 만나 미래 여행을 떠나는 모험을 그린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고아 소년과 괴짜 가족의 만남에서 출발한다. 발명밖에 모르는 루이스는 외롭고 불행하다. 입양 기회가 주어져도 어른들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엉뚱한 발명품만 자랑하는 탓에 매번 외면을 당한다. 가족이 생길 운명이 아니라며 낙담하던 루이스는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발명한 회심의 역작 '과거를 볼 수 있는 거울'을 어린이발명대회에서 도둑맞는다. 루이스는 도둑놈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려준 윌버 로빈슨을 따라 발명품을 되찾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몇 십년 뒤 미래로 떠난다. 이 시간 여행을 통해 루이스는 독특한 캐릭터들로 구성된 로빈슨 가족의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치킨 리틀' '와일드'에 이어 디즈니가 3번째로 내놓은 3D 애니메이션 '로빈슨 가족'의 관람 포인트는 입체감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실감나는 연기에 있다. 이 작품을 만든 스티븐 앤더슨 감독은 "나도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성장했다"며 "애니메이션은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결정체로서 순수한 마음을 가진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라고 말했다. 관람등급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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