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7-02-05 00:00
내년부터 난폭운전자에 대한 기본 보험료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BC주 존 리스 법무장관은 "매년 BC주내에서만 400여명이 사망하고 7만5000여명이 부상 당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이들 사상자의 45%는 난폭운전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리스 장관은 정부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속도위반, 신호위반, 위험한 운전을 하는 이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보험료를 추가 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난폭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ICBC는 연간 엄청난 돈을 지출하고 있지만 난폭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자들과 별차이 없는 보험금을 내고 있다는 것.
ICBC는 이번 안건이 다음달 BC공익설비위원회에서 통과되면 난폭 운전자에게 최대 수천달러에 달하는 추가 보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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