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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한차례 눈...최고 15cm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29 00:00

BC 전역 한파...내일부터 기온 상승

 매서운 추위가 29일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로워 메인랜드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최고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평소보다 늘어난 승객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열차 차량대수를 늘려서 운행하고 있지만 열차가 정상 속도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어 29일 아침 출근길 승객들이 운행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트랜스링크는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워터프론트와 브로드웨이간의 단축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BC 교통부는 프레이저 밸리 지역 운전자들에게 28일 오후 여행 주의보를 발표했다. 교통부는 특히 1번 고속도로 운전을 가급적 삼갈 것을 권고했다.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자 교통 사고 발생건수도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ICBC는 24시간 사고 클레인 전화량이 평소보다 20-3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지역 등 1만여 가구 여전히 정전 

폭설로 전력 공급이 끊겼던 8만여 가구 중 대부분의 지역 전력 공급이 재개됐으나 29일 현재 빅토리아 지역을 중심으로 1만여 가구에 여전히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BC전력공사는 나뭇가지에 쌓여있던 눈이 얼어붙으면서 인근 전신주 위로 부러져 내리고 있어 전력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 휴교

미션 지역 모든 공립학교는 29일에도 휴교했다. 또한 아보츠포드, 칠리왁 일부 학교도 휴교 했으며 프레이저 밸리 유니버시티 칼리지 미션 캠퍼스도 휴교했다.  휴교 조치가 내려진 학교 리스트는 지역 라디오 방송 CKNW(www.ckn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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