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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4-18 00:00

영화 제목과는 달리 웃기는 패러디 행진으로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뒀던 프랜차이즈 영화 '무서운 영화' 4편이 이번 주 개봉됐다. 전편들에 이어 이번에도 다른 영화 작품들을 패러디한 장면들이 눈길을 모은다. 이번 4편에서 패러디 소재로 주로 채택된 영화는 톰 크루즈 주연의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과 일본 공포영화 '주온'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그루지(The Grudge)'다. 그 밖에도 지난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와 공포영화 '쏘우(Saw), 샤말란 감독의 '빌리지(The Village)'에 이르기까지 전작 '무서운 영화3편' 이후 발표된 여러 영화들이 패러디 소재로 등장한다. 거기에 카메오 출연진까지 화려하다. 미국 TV 인기 프로그램인 '닥터 필 쇼'의 진행자이자 심리학자인 닥터 필, 농구 스타 샤킬 오닐, 슈퍼모델 카르멘 일렉스타, 영화배우 빌 풀맨 등이 깜짝 출연한다. 이런 영화를 즐기는 관객을 겨냥해 만들어진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영화 속에서 패러디된 작품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달려있다. 관람등급 14A.

한편 이번 주말에는 뉴욕의 동물원을 배경으로 한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The Wild)'도 개봉됐다. 사자, 기린, 다람쥐 등 동물들이 주인공이고 그 배경이 뉴욕의 동물원이라는 것까지 지난해 드림웍스가 내놓았던 '마다가스카'와 상당히 닮은 꼴이다. 관람등급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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