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밴쿠버 주최 ‘한국 자산 관리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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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버나비에서 열린 한국 자산 관리 세미나 모습 / 옥타 밴쿠버 제공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밴쿠버지회(이하 옥타 밴쿠버)가 주최한 한국 자산 관리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버나비 소재 앤블리센터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유) 린의 김채윤 변호사가 한국의 상속과 유류분, 유언대용신탁을 통한 자산관리, 재외동포의 국내 자산 취득 시 외국환규제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고, 안서연 변호사, 임혜경 미국변호사, 주우혁 미국변호사가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한국 자산 관리 정보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앞서 옥타 밴쿠버와 법무법인(유) 린은 밴쿠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인 기업들에게 법률 컨설팅을 제공하고, 캐나다와 한국의 법률·정책·투자 환경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옥타 밴쿠버의 임채호 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회원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법무법인(유) 린의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밴쿠버 한인 기업들이 법률적 어려움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옥타 밴쿠버와 법무법인(유) 린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법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회원사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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