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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변화를 읽고 AI로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최희수 기자·권자경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9-12 11:56

딜로이트 세일즈포스 컨설턴트 박상우 씨
기술과 혁신의 기준이 끊임없이 재편되는 시대다. AI가 그 속도를 앞당기고, 산업과 일자리는 이미 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지금 IT 업계는 새로운 전략과 해법을 찾는 도전의 한 가운데 서 있다.

15년 이상의 글로벌 IT 경험을 가진 박상우(41) 씨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보건·공공 서비스,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며 대응해온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캐나다에서 세일즈포스 아키텍트(Salesforce Architect)로 활약하며, AI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아키텍트’는 기업용 CRM 시스템(고객 관리, 영업 관리 등)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현을 총괄하는 전문가다. 쉽게 말해, 고객과 개발팀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시스템 구축을 책임지는 설계자라고 할 수 있다. 그가 팬데믹 시기에 운영·개발을 주도한 BC 백신 관리 시스템(BCVax)도 세일즈포스 기반으로 설계됐다.

그런 박상우 씨가 지난달 30일, 한인 IT 커뮤니티 KDD가 주최한 테크 컨퍼런스에서 AI 관련 특강 연사로 강단에 섰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현업 경험과 AI 기술을 접목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변화 속에서 전문가로 살아가는 법을 조명했다. 강연이 끝난 뒤 그를 직접 만나, AI와 기술 컨설팅 경험에서 얻은 통찰과 그의 커리어 여정을 함께 들어봤다.

Q. 간략하게 본인 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딜로이트 캐나다에서 세일즈포스 관련 기술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시니어 스페셜리스트 박상우입니다. 2010년부터 IT 업계에서 인턴과 개발자 과정을 거치며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5년 캐나다로 이주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4년 전부터는 딜로이트에 입사해 세일즈포스 컨설턴트로서 고객의 기술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와 업무를 수행하고 계신가요?

현재는 BC주 의료서비스공단(BC Provincial Health Authority)이 제 고객사이고, 그곳에서 주관하는 BCVax 프로젝트에서 ‘ImmsBC'라는 시스템의 운영/개발 업무를 맡고 있어요. 이 시스템은 팬데믹 시절에 코로나19 접종 기록, 추적, 예약, SMS/Email 알림 등을 동시에 처리하기 위해 개발되었는데요, 제 역할은 BC주 보건정책에 맞춰 이에 요구되는 프로세스 디자인, 다양한 시스템 변경, 개발 요청 등을 처리하고 복잡한 시스템 오류들을 해결하는 일입니다. 또, 코로나19나 독감이 유행하는 봄/가을 시즌에 맞춰 500만 BC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의 기술 지원도 담당하고 있어요. 

Q. BCVax 프로젝트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백신 맞으세요”,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같은 알림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내는 시스템을 정부 주도 하에 저희 팀이 관리한 것이어서, 지금도 실제 접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Q. 딜로이트 입사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밟아왔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2010년 한국의 오픈타이드라는 컨설팅 회사에서 IT보안 애널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주로 화재 보험사를 대상으로 IT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대학생 시절에도 간간히 개발 업무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2015년 토론토로 이민 온 뒤 잠시 학교를 다니다가 IBM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데이터사이언스와 일부 AI 관련 경험을 쌓기도 했어요. 이후 CRM 개발자, 웹 개발자 등 다양한 역할을 거쳐 현재까지 오게 됐습니다. 

Q. 30대 이후 캐나다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을 것 같아요. 

전문 분야 자체는 한국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어려움이 없었지만, 언어는 가장 큰 도전이었어요. 처음 캐나다에서 영어 면접을 보러 갔을 때, 회사 건물 앞에서 ‘들어갈까, 그냥 돌아갈까’ 수십 번을 망설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골치 아픈 영어 때문에 매순간이 도전이었고, 초기 정착 몇 년 동안은 이 도전의 연속이었죠. 

하지만 근 10년 동안 캐나다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영어에 대해 내린 결론은 결국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내가 전달하려는 의미가 명확하고 제공하는 솔루션이 정확하면, 부족한 영어는 상대가 나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지 않더라고요. 중요한 것은 요구사항에 맞는 정확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미팅 중이나 이후에 질문하면 되는 겁니다. 한국에서 온 많은 분들이 영어 때문에 전문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을 믿고 부딪히면 그 도전이 그리 크지 않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Q. KDD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하셨나요?

“AI는 우리에게 도구일까, 위협일까, 혹은 전환점일까?”란 주제로 강연했어요. 구체적으로는 AI가 기술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현업 개발자와 예비 IT 인력들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해주었습니다. 저는 AI 업계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제가 평소에 AI 관련 기술과 AI와 연관된 사회 변화에 관심이 많아 KDD 내에서도 이런 주제로 토론을 자주 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AI 관련 주제의 강연자로 선정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Q. AI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언제부터 였나요. 

AI와 처음 만난 건 2016~2017년 IBM 인턴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딥러닝’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고,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당시에는 AI가 지금처럼 흔한 용어가 아니었지만, 저는 이미 그 안에서 큰 잠재력을 보았습니다. 

Q. AI는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도구일까요, 아니면 잠재적인 위협일까요.

AI는 본질적으로 우리 사회에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순히 위협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와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많은 직업이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파장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요. 결국 핵심은 AI를 균형 있게, 그리고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5년 후, AI 발전으로 생길 새로운 직업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데이터 자체를 관리하고 검증하는 직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데이터 퀄리티 애널리스트(Data Quality Analyst)’ 같은 직업이죠. AI 모델은 결국 데이터를 먹고 자라는데, 잘못된 데이터가 들어가면 결과도 왜곡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학습시키기 전에 그것이 신뢰할 만한지, 편향되지는 않았는지 검증하는 전문가가 필요할 겁니다. 또 하나는 ‘머신러닝 오퍼레이터(Machine Learning Operator)’ 같은 직군인데요, 단순히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모델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관리하고 운영하는 역할이 점점 커질 거라고 봅니다. 

Q. IT 업계는 채용이 위축됐지만 AI 업계만은 활황입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질까요?

시대의 흐름으로 AI 인재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몸값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AI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려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필요한데, 현재 이러한 과정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고, 대학 수준에서도 선행되어야 할 학습 분야가 아직 많습니다. 따라서 석박사 정도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AI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AI 전문 인재만이 유일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은 아니기 때문에, AI를 응용한 산업에 관심을 갖고, 본인만의 아이디어와 이를 뒷받침할 기술력이 있다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AI라는 강력한 도구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작은 팀도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시대이니까요. 

Q. 현업 IT 업계 종사자로서, AI 산업의 발 빠른 변화를 어떻게 대비하고 계십니까. 

강연 중에도 말씀드렸듯, 저는 업무와 시스템을 어떻게 AI와 결합해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기업들이 AI 시대를 맞아 조직 내부에서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회사 내 이러한 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경청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5~10년 안에 본인의 전문성을 어떻게 확장하고,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으신가요. 

제가 몸담고 있는 세일즈포스 분야는 플랫폼 개발사의 개발 지향성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들의 변화와 트렌드를 주의 깊게 읽는다면 제가 가진 전문 분야에선 당장은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저의 진정한 관심사는 세일즈포스 보다도, AI의 사회적 역할과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의 민원 처리나, 판사가 하는 사법 업무처럼 기존에 인간이 전담하던 영역을 AI가 어떻게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실제로 구현해서 사회에 안착 시킬지에 대한 방법론에 관심이 많아요. 이미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 또한 이 분야에서 통찰을 얻고 제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권자경 인턴기자 jenkwon87@gmail.com
(UBC 하늬바람 15기 학생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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