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직접 따는 달콤함” 여름 베리 유픽 명소 Top 5

김태희 인턴기자 ktaeh7830@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7-04 10:51

밴쿠버 근교에서 즐기는 베리 수확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계절, 메트로밴쿠버 근교 곳곳의 농장들이 여름 베리 피킹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달콤한 블루베리부터 새콤한 라즈베리, 향긋한 딸기까지, 직접 수확하며 자연을 맛보는 이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여름, 도시를 벗어나 소풍처럼 가볍게 떠나기 좋은 대표 베리 농장 다섯 곳을 소개한다.



 

Willems Berry Farm

 

50년 넘게 세대를 이어 명맥을 지켜온 이 가족 운영 농장에서는 체마누스, 스콰미시 등 다양한 품종의 라즈베리와 듀크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무엇보다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농법을 적용해 신뢰를 얻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재배 방식 덕분에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유픽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베리도 별도로 판매하는데, 수량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현재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유픽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올해는 딸기를 재배하지 않는다.

willemsberryfarm.ca 33736 Vye Rd, Abbotsford

 




Emma Lea Farms

델타의 웨스트햄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곳은 유픽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시설과 먹거리를 갖춘 가족 친화적 공간이다.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외에도 베리의 왕으로 불리는 블랙커런트도 직접 수확할 수 있다. 농장 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신선한 베리로 만든 선데이, 스무디, 밀크 쉐이크 등을 판매하고, 계절에 맞춰 열리는 스탠드에서는 수제 잼, , 양초 등 로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넓은 피크닉 공간과 그늘이 있는 정자에서는 수확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다. 빈티지 트랙터 포토존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mmaleafarms.com 2727 Westham Island Rd, Delta

 




Bumbleberry Farms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신선한 베리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이 농장에서는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루바브(rhubarb) 유픽도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필드 입장 시 유픽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도 다양한 크기의 용기를 구매할 수 있다. 인당 최소 5달러치의 베리를 수확하거나, 유픽한 양에 따라 결제하는 방식이며, 유픽 중 베리를 먹는 것은 제한된다. 대신 농장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과 벤치 공간에서 유픽한 베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피크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bumbleberryfarms.ca 31580 Huntingdon Rd. Abbotsford




 

Blueberry Junction

이름 그대로 블루베리에 특화된 이 농장은 식품 안전과 환경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 화학 농약 대신 유기농 인증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친환경 재배 방식 덕분에 안심하고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다. 7월 초부터 유픽 체험이 가능하며, 파운드당 2달러로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직접 수확이 어렵다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구매할 수 있고, 냉동 블루베리는 연중 내내 판매된다. 깔끔하게 정돈된 밭과 청결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블루베리 100파운드 구매 시 5파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포인트카드 제도도 운영 중이라, 단골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blueberryjunction.ca 28473 Huntingdon Rd. Abbotsford

 




Krause Berry Farms

1974년부터 운영돼 온 랭리의 대표 유픽 농장으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유픽 체험 시 3세 이상 모든 방문객은 농장 전용 용기를 구매해야 하며, 재사용 시에는 소정의 할인이 제공된다. 수확을 마친 뒤에는 농장 내 와플 바에서 제철 베리를 곁들인 와플을 맛볼 수 있고, 마켓에서는 수제 파이, , 아이스크림 등 계절별로 구성된 125가지 이상의 로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도넛과 애플 프리터로 사랑받는 제빵 코너, 그리고 여름에만 문을 여는 테이크아웃 창구 ‘더 포치’(The Porch)에서는 밀크쉐이크, 감자튀김, 스무디 등 간편한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소규모 와이너리와 테이스팅 룸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이다.

krauseberryfarms.com 6179 248th Street, Langley

 

UBC 하늬바람 14기 학생 기자단

김태희 인턴기자 ktaeh7830@gmail.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Celebrate North Vancouver Society캐나다의 독립기념일인 ‘캐나다 데이’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FIFA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이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이어질...
[Advertorial]
날씨가 따뜻해지고 낮이 길어지며, 밴쿠버에도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다.계절이 바뀌면 우리 일상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더운 날에는 집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게...
지난주의 비와 쌀쌀한 기온이 지나가고 머지않아 덥고 건조한 밴쿠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밴쿠버의 기온이 치솟기 시작하면, 우리 집 정원의 꽃들은 고통을 당하기 시작한다....
[기획특집]
대형 스크린·입체 사운드에 이색 메뉴까지
▲ /Canada Soccer전 세계 축구 팬을 열광시킬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의 카운트다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우리 동네 밴쿠버가 그 역사의 한자리를 담당해 그...
▲ /Tourism Abbotsford Homepage아보츠포드는 메트로 밴쿠버 외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심 도시다. ‘전원 속의 도시(City in the Country)’라는 별명답게 대도시의 편리한 인프라와 아름다운...
▲ /Spot Prawn Festival Homepage밴쿠버의 봄을 알리는 진미, 스팟프라운(Spot Prawn) 축제가 돌아왔다. 매년 5~6월 단 두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스팟프라운은 다른 새우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단맛과...
▲ /Canada's 100 Best Homepage많은 기대를 모았던 ‘2026년 캐나다 베스트 100 레스토랑’ 목록이 최근 공개됐다. 이 순위는 전국 최고의 레스토랑들을 엄선하여 소개하며, 요리에 정통한 애호가와...
BC주에는 지역의 기후와 특색에 맞는 파머스 마켓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수제 간식, 지역 예술가의 예술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방문객을...
▲ /Getty Images BankBC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는 오카나간 밸리, 시밀카민 밸리, 슈스와프, 밴쿠버 아일랜드 등 9개의 독특한 와인 생산 지역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Advertorial]
BC Hydro Power smart가 추천하는 에너지 절약 팁
BC주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몇 가지 간단한 에너지 절약 팁만으로도 집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전기 사용량을 줄이며 추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요리부터 집안 냉방, 세탁, 조명에...
▲ /포트 무디 시청 홈페이지포트 무디는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자연 경관과 문화 예술이 가장 조화를 잘 이룬 매력적인 도시다. 특히 도시 면적의 약 35%가 녹지로 이루어져 야외 활동을...
▲ Harrison River Valley Homepages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자애’, ‘명성’이다. 하지만 꽃의 색상에 따라 다양한 사랑의 의미가 있다. 빨간색은 영원한 사랑, 사랑의 고백을 의미하며,...
▲ /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 Homepage4월이면 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에서 벚꽃이 만개한다. 일본 도쿄, 워싱턴 D.C., 프랑스 파리, 독일 본,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 밴쿠버 중앙 도서관/홈페이지밴쿠버 공립 도서관(VPL)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다. 또한 밴쿠버시에서 제공하는 주요 문화 서비스 중 하나이며, 어쩌면 가장 큰 규모의...
▲ 게티이미지뱅크여행은 매일 반복되는 업무, 관계, 책임감에서 벗어나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가는 해방의 시간이다. 일상의 근심을 잠시 꺼두는 일종의 '리셋' 과정인 셈이다....
▲ 게티이미지뱅크일상 속 대화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은 그들이 속한 세대를 드러내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날리(gnarly)’나 ‘6-7’처럼 일상생활에 스며든 속어(slang)는...
▲ /The Alchemist homepage 2026 밴쿠버 최대의 칵테일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The Alchemist 잡지가 주최하는...
 레인쿠버의 계절! 밴쿠버 사람들에게 겨울비는 숙명과도 같다. 그래서 이 숙명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하염없이 내리는 겨울비를 바라보며 진한...
특별한 모험 선사하는 대표 숙박 시설 6곳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숙박 시설이다. 이곳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여행객들이 그 지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2/8까지 18일간··· 450곳 이상 참여
밴쿠버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올해도 돌아왔다.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을 포함해...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