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민주평통 주관, 미주지역 ‘통일 문예공모전’ 시행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5-22 14:26

밴쿠버 지역 예선 통해 미주 지역 본선 진출
모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통일기반 조성 목적으로




미주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이 시행된다. 


이번 문예공모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의 미주지역회의’에서 주최하고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에서 주관하며, “미래 통일 세대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통일 의지를 심어주어 통일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미국, 캐나다, 중남미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문예공모전은 밴쿠버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월 18일~7월 10일까지 작품을 응모해야 하며, 7월 15일에 진행되는 예선 시상식을 거쳐 8월 15일에 미주지역 본선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의장상’(대통령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인 사무처장상 2명에 상금 각 100만원씩이 수여되며, 우수상 3명에게는 각 70만원이, 장려상 5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밴쿠버 예선 수상자에게는 협의회장상 1명에게 상금 500달러(CAD)가, 우수상 2명에게 각 300달러가, 장려상 3명에게 각 2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민주평통 협의회 송성분 교육행정분과장은 “미주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밴쿠버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활기를 되찾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면 ‘한반도 평화통일’ 또는 ‘2032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글짓기(13포인트, A4 5page 이내)나 그림(1점) 두 분야 중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디지털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송성분 교육행정분과장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사이트 내에서 ’Google form’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성분 교육행정분과장(604-308-0161, lyndasong@hanmail.net), 원소현 부간사(778-991-9091 sophie.won@gmail.com), 정병연 대외협력분과장(604-724-7593, lotuschung1@gmail.com)에게 문의 가능하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한인회 45·46대 회장 이·취임식 열려
투명한 운영·문화센터 건립 등 중점 과제 제시
박경준 밴쿠버한인회 신임회장(왼쪽)이 강영구 전임회장으로부터 취임패를 전달받고 있다./ 손상호 기자 밴쿠버한인회가 박경준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고, 새 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신춘문예 수상작부터 디카시 특집까지
한인 문학의 현재와 미래 담아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민완기)가 순수 정기 문예지 ‘밴쿠버문학’ 제9호를 발간했다.   ‘밴쿠버문학’은 캐나다 서부지역 유일의 본격 종합 문예지이자...
총 5000달러 넘는 기금 마련
무궁화재단과 무궁화여성회가 주최한 제18회 한인요양원 기금 마련 바자회가 지난 5일(토), 버나비 뉴비스타 로즈가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총 5000달러...
한인문화축제 19일 버나비서 개최
K-컬처의 열기와 전통 문화의 만남
서부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 행사인 제23회 한인문화축제가 오는 7월 19일(토)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BC 한인문화협회(회장 신동휘)가...
실협 주최 상속 세미나 19일 버나비서 개최
2024년 실협이 주최한 창업설명회 당시 모습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용, 이하 실협)가 주최하는 ‘2025년 상속(유언장 작성) 세미나’가 오는 19일(토) 오전 10시, 버나비에 위치한 실협...
한국전통예술원 제15회 정기공연 성료
다양성 조화 이룬 무대··· 예술로 소통하다
27일 노스밴쿠버에서 열린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에서 출연진과 관객들이 어우러지는 '난장'이 펼쳐지고 있다.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이 주관한 제15회 정기공연이...
1300여 관객 가득 메워··· 역사적 의미 되새겨
밴쿠버합창단의 제18회 정기공연이 지난 28일 오후 써리 찬도스 패티슨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공연은 특히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돼, 1300여 명의...
박혜경 시인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캐나다 한국문인협회(회장 하태린)가 주관하는 제13회 한카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오후 버나비 소재 카메론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하태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민...
‘톰 리 오픈’ 7월 5일부터 두 달간 대장정
우승자에 상금 500달러··· 30일 신청 마감
광역 밴쿠버 지역 한인 최고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Tom Lee Open 2025’ 대회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두 달간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의...
재향군인회 주관··· 참전용사 희생 기려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버나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평화의사도비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
6.25 전쟁 발발 75주년 맞아
박영길 용사에 무공훈장 2점 전수
대한민국 국방부와 주밴쿠버총영사관이 박영길 6.25참전용사(아래줄 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무공훈장 2점을 전수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대한민국 국방부와 주밴쿠버총영사관은 25일...
밴쿠버합창단 제18회 정기공연 써리서 개최
밴쿠버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합창단, ‘밴쿠버합창단’이 오는 28일(토) 오후 7시 써리에서 제18회 정기공연을 연다. 이번 정기공연은 특별히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광복 80주년 인터내셔널 드럼·무용축제
27일 노스밴쿠버에서 개최··· 입장료 무료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제15회 정기공연이 오는 27일(금) 오후 7시, 노스밴쿠버 캐필라노 대학교에 위치한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린다.  ...
한국전 발발 75주년을 기념하고, 랭리의 한국전 기념정원 워터펌프 업그레이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펀드레이징 골프대회가 12일 랭리 소재 그린티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
캐나다 전역 한인회장 한 자리 모여 교류
최병하 주의원, 한인사회 리더들에 감사장 전달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이석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BC주 빅토리아에 위치한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
이 대통령, 안보실 2차장에 임 대사 임명
임웅순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 / 주캐나다대사관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가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발탁됐다.   15일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 대사를 외교·통일 정책을 담당하는...
랭리 출생 3세 어린이, 2년 투병 끝에 눈 감아
“고통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은 용감한 아이”
황서진 군 / 가족 제공 생후 10개월에 소아암 진단을 받아 교민 및 지역사회의 안타까움을 샀던 한인 어린이 황서진(영어명 루카스) 군이 약 2년간의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황서진...
공연 수익금, 원주민 청소년 센터 건립에 쓰여
▲이의춘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 지난 7일, BC주 랭리 윌로우비 크리스천 개혁교회(Willoughby Christian Reformed Church)에서 이의춘(Andrew Lee) 교수가 예술...
손영상 박사 주관··· 한인 의료복합단지 청사진 제시
밴쿠버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건강 세미나가 지난 7일 뉴웨스트민스터 소재 재림교회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손영상 의학 박사의 주관 아래 진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재향군인회 코퀴틀람 지부 회관(Legion)에서 거행됐다. 행사는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와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장민우)가 공동 주관했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