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중 깨질 위험 있어 회수한다고 밝혀
아이키아(IKEA)가 런드(RUND) 핸드메이드 유리 머그잔을 18일 리콜했다. 사용 중 잔이 깨진 사례가 세계적으로 12건 보고됐기 때문이다. 그 중 5건은 경미한 부상자도 포함됐다. 한편, 캐나다에는 아직 보고된 사고가 없다.
아이키아 측은 조사결과 머그잔의 유리 두께가 일정하지 않았다며,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한다고 밝혔다. 구매한 제품은 가까운 아이키아 매장에 가져가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런드 유리 머그잔은 중국산으로 유리 두께가 일반컵보다 두껍다. 3가지 사이즈가 있고 2팩들이 세트로 판매됐다. 캐나다에서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총 2870개가 팔렸다. 세계적으로 판매된 숫자는 12만8000개다. 지난해 3월 이후부터는 판매가 중지됐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 사진제공=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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