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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내차 바꿔볼까? 2. 현대 2016 투싼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7-30 15:06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SUV
악명 높은 독일의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흔들림 없는 주행성능을 보여준 SUV.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 현대(Hyundai)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2016 투싼(Tucson)이다.


<▲2016 투싼. 사진 제공=JP 현대 코퀴틀람>

2016 투싼은 초고장력철판 51%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제네시스에 채택된 H-TRAC AWD 시스템도 적용되면서 엔진에서 힘을 앞 , 뒤로 보낼뿐만 아니라 각각의 타이어로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엔진은 2.0 GDI 4기통 엔진과 1.6L GDI-Turbo 엔진이 채택됐다.

외관은 투싼의 긍정적 요소를 살리면서 깊이를 더했다. 고유의 패밀리룩을 연상시키는 대형 헥사고날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강한 바디 위에 세련미가 더해진 투싼만의 도심형 스타일이 완성됐다. 야간 시야 확보와 효율적인 와트 사용률은 LED 적용에 따른 덤이다.

차량 크기도 이전에 비해 커졌다. 전체 길이가 3인치 늘어나면서 트렁크 공간으로 4큐빅피트가 확보됐다. 이는 인피니티 QX70와 포르쉐 카이엔, BMW X5 등보다 더 큰 것이다. 캠핑을 즐기는 밴쿠버 교민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2016 투싼. 사진 제공=JP 현대 코퀴틀람>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첨단 기술도 눈에 띈다. 7단 트윈 클러치 자동변속은 현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술이다.

옵션으로는 선행 차량의 갑작스런 급정지를 감지해 자동으로 차량을 긴급 제동시키는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Autonomous Emergency Braking)과 전방 충돌 경보시스템 (Forward Collision Warning)이 있다. 사고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됐다. 


<▲2016 투싼 내부. 사진 제공=JP 현대 코퀴틀람>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할 경우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경보를 울리는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어두운 길에서 회전하는 방향으로 별도의 라이트가 점등되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ynamic Bending Light) 등도 포함돼있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lind Spot Detection)과 차선 변경 경보장치(Lane Change Assist), 후측방 경고음(Rear Cross-Traffic Alert)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뒷좌석 열선과 후방카메라, 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또는 8인치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 가죽시트, 스마트 키, 열선 핸들, 스마트 파워 리프트게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선택 사항이다.


<▲2016 투싼 내부. 사진 제공=JP 현대 코퀴틀람>

JP 현대 코퀴틀람의 한국인 딜러 브라이언 김씨는 "2016 투싼은 공식 출시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며 "차가 출시되기 전에 미리 주문한 고객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투싼은 크기도 조금 커지면서 현재 소형차나 준중형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 중 투싼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2016 투싼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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