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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화 가치 하락… 한인 경기 진작에 큰 도움 안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13 00:00

“미 달러 원화 가치도 동반 하락 중”

루니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환율하락이 밴쿠버 한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업종의 종사자들일수록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국으로부터의 송금이 주수입원인 사람들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원화의 가치 역시 미 달러 대비 동반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내에서의 외환거래는 미 달러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미 달러의 강세는 루니화의 원화 대비 가치를 높였다. 8월 13일 오후 4시 현재(한국시간), 매매기준율은 1달러당 977.98원으로, 지난 11일의 969.95원에 비해 오히려 10원 가까이 올랐다. 한국 내에서 캐나다 달러를 현찰로 사들인다면 1달러당 시세는 997.44원으로 거의1000원대에 육박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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