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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는 캐나다 쇼핑객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21 00:00

미국인 加 방문은 감소

캐나다 달러 강세에 힘입어 지난 9월 중 자동차로 미국으로 넘어 가 쇼핑한 뒤 바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캐나다인 여행자가 210만명을 기록, 지난 2001년 8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역시 차로 미국에 갔다가 하룻밤 자고 돌아온 캐나다인 수는?4% 증가한 93만명으로 93년 이후 최고였으며, 비행기로 갔다 하룻만에 돌아오는 캐나다인 수도 50만7000명으로 사상 최초로 50만명 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통계청은 1991년 10월 캐나다 달러가 미화 88,5센트에 불과할 당시 당일치기로 육로를 통한 미 여행자 수가 사상 최대인 540만 명을 기록했었다면서 향후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당일치기 육로 미입국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캐나다로 왔다 당일로 돌아가는 미국인 수는 2%가 감소한 94만5000명으로 사상 최저인 지난 2월 91만4000명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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