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내년도 연봉 평균 3.2% 상승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05 00:00

“인력 수급 문제, 핫이슈 될 것”

경제연구기관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는 내년도 캐나다 국내 연봉이 노조원은 평균 3.2%, 비노조원은 3.9% 인상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CBC는 “내년도 비노조원 봉급 인상율 3.9% 중에서 2.2%는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것으로 실제 봉급은 1.7% 오르게 될 전망”이라며 “’알버타 효과’로 인해 석유 및 가스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연봉은 평균 5.7%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CBC는 미국의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은 좋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인력부족으로 인해 내년도 연봉이 전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CBC는 “내년에는 인력 부족과 이직률 상승으로 인한 인력 유치 및 유지가 캐나다 국내 기업들과 단체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 연봉이 타 지역보다 높게 오를 전망이다. 알버타주 비노조원 근로자 연봉은 평균 5.2% 상승할 전망인 가운데 BC주는 4.2%, 사스캐처원주와 마니토바주에서는 4.6%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