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중앙은행, 금리 동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15 00:00

캐나다 중앙은행이 최소한 연말까지는 금리를 현수준(4.50%)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금리인하를 점치기도 하지만 10월과 12월, 두차례의 금융정책회의에서는 모두 변화가 없을 것이란 예상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금융기관의 금리전망은 제 각각이다. 9월말 금리 및 환율전망을 수정한 스코샤 뱅크는 4분기 중 0.2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BMO 네스빗번즈는 내년도 1분기 중 0.25% 포인트 내릴 것이란 전망이다. 또, 로얄 뱅크는 2008년 4분기에나 가서야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고 CIBC는 2008년까지 기준금리가 4.50%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TD뱅크는 유일하게 금리가 조만간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TD 뱅크는 올해 4분기 중 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CIBC는 최근 보고서에서 캐나다 달러환율은 1960년 이후 거의 50년래 최고수준인 1.05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의 경제상황과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환율은 2008년까지 현재보다 최소 5%이상 평가 절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