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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조선기술을 믿는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12 00:00

캐나다 회사들도 조선강국 한국을 인정하고 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시스팬(Seaspan)사는 한국 현대 중공업에 1만3100TEU급 컨테이너 화물선 8척을 발주했다. 시스팬사는 한 척당 계약가격은 1억6500만 달러 상당으로 최종 인수예상금액은 대당 1억8100만달러 가 될 전망이라고 밝
혔다.

새로 한국에서 건조된 화물선은 2011년 1월부터 10월 사이 인수할 예정이다.
시스팬사는 인수선박을 중국 COSCON 컨 테이너 라인에 12년간 대여해 관리할
예정이다. 시스팬사는 COSCON측과 용선계약을 맺은 상태다.

시스팬사는 현재 29척의 컨테이너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34대를 향
후 4년 간 인수해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사는 “건조중인 34척중 20척을 세계
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갖춘 현대중공업(HHI)에 발주했다”며 “1만3100TEU급은
극초대형 화물선으로 기존 1만TEU급의 초대형 기록을 깬 화물선이다”라 고 밝
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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