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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끼차량으로 절도범 ‘낚는 중’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31 00:00

캐나다 연방경찰도 한국 네티즌들처럼 가끔 ‘낚았다(snares)’라는 표현을 쓴다.
최근 차량절도 단속을 다시 강화한 연방경찰 BC주 차량범죄 전담반(IMPACT)은 밴쿠버시경과 함께 “밴쿠버시 PNE에서 차량절도범을 상대로 미끼차량(bait car)을 풀어놓은 결과  차량절도 용의자 2명중 1명을 낚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른 한 명은 도주했으나 경찰은 얼굴이 확인된 만큼 곧 체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PNE기간 동안 인근에서 차량 34대가 도난 당한 기록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올해에는 미끼차량을 이용한 단속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도난 차량 대수가 올해는 3대로 줄었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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