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올해 주택가격 10.4% 오를 듯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20 00:00

CREA, 내년도 5.5% 상승전망

올해 캐나다 주택가격은 평균 10.4%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20일 주택시장 전망보고서를 수정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체 주택거래량은 52만3100건으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하고 평균가격은 30만59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월 보고서(9.5% 인상 전망)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이다. 특히, 거래량은 당초 50만건(3.6%증가)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또, 2008년 거래량은 2.8% 감소한 48만7095건에 머물겠지만 가격은 평균 5.5% 오른 32만27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알버타(24.6%), 사스캐처원(17.4%), 마니토바(11.2%), BC(9.9%)에서 가격 상승을 보였으나 내년에는 평균 5~7%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레고리 클럼프 캐나다 부동산협회 수석경제연구원은 “상반기 시장의 열기가 엄청났기(juggernaut) 때문에 전망을 수정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향후 주택시장은 점차 수급균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Tel. 604-877-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