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UBC 제너럴사이언스, 졸업 후 어떤 일 할까?

AKCSE Publication Committee 멤버 남진솔, 양혜민, 이윤지 akcse.ubc.pub@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2-19 16:38

AKCSE 정기성 인터뷰
이번에 저희 AKCSE UBC에서는 공대 학부 대신에 과학 학부의 대표적인 학과인 General Science 전공에 대하여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General Science(이하 젠싸) 학부는 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심화학습 하기 보다는 여러 광범위한 과학 분야를 두루두루 공부하는 학과로써 이 과정을 수료하면 직업 선택의 범위가 넓고 다양해 집니다. 학생들은 다분야의 과학 과목들을 깊이 있게 공부함과 동시에 과학적 기술의 정확한 평가와 엄격한 데이터 분석, 관련정보 조합, 결과 정리 그리고 말하고 쓰기의 커뮤니케이션 기술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이 특정 학부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올해 General Science 학과를 졸업하신 정기성 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Q) General Science 학과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젠싸의 장점은 타 과학 전공 과목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수강하고 싶은 과학 과목을 선택하여 정해진 틀 없이 유동성 있게 시간표를 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젠싸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Route A)은 세분화된 5가지 과학 분야 중 한가지 대표적인 분야를 선택해 고학년 과목 18학점 수강 후 다른 한가지 분야를 더 선택하여 고학년 과목 12학점을 수강하는 것 입니다. 두 번째 방법(Route B)은 5가지 분야 중 한가지 대표적인 분야를 선택한 후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고학년 과목 18학점 수강 후 다른 2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각각 6학점씩을 수강하는 것 입니다. 5가지 과학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Chemistry (화학), Earth Science (지구과학), Life Science (생명과학), Mathematical Science (수학, 컴퓨터 과학, 통계학), 그리고 physics (물리학) & Astronomy (천문학). 팁을 드리자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18학점 수강 분야로 Life Science(생명과학)을 선택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를 수 있는 과목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수강하는 life science 과목들은 인체의 관한 해부학, 생리학, 생물 심리학, 생물학, 면역학 등을 이야기 합니다. 또 다른 팁을 제공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졸업 방법 중 Route B를 추천 드린다는 것 입니다. Route A는 대표적인 분야에 추가로 또 다른 세분화된 분야를 심도 있게 공부하는 과정을 요구함으로써, 부전공 하나를 더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몇몇 과목들은 그 한 전공에 전문적으로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과목들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특정한 과목의 고학년 과목 12학점을 수강하려면 선행과목 (prerequisites)이 요구되기 마련인데, 그 과목들을 채우려면 수 많은 과목을 필요 이상으로 듣게 되어 잉여 학점이 생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학점을 채우는 조금 더 수월한 방식인Route B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Route A의 장점이 있다면 본인이 열심히 깊이 있게 공부 한 만큼, 졸업장에 본인이 선택한 2가지 분야 모두가 명시된다는 점 입니다. 반면에 Route B를 선택한 경우 본인이 선택한 대표적인 1가지 분야만 졸업장에 적히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젠싸의 장점은 틀에 한정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과학 과목을 타 전공에 비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이 사항은 장점과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전공들은 웹사이트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매 학기 들어야 하는 과목이 직접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반면, 젠싸의 경우는 1학년 과목들을 제외하곤 나머지 과목은 본인이 알아서 졸업 조건에 맞게 시간표를 짜야 한다는 점입니다. 필요한 과목들을 효율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다음 학년에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지 멀리 내다보는 스킬도 요구합니다.







Q) Guelph (구엘프) 대학에서 UBC로 편입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편입하신 동기는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시절 동물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한 때 수의사를 꿈꿨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내에 수의과가 있는 5개 대학 중 명성이 높은 구엘프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1학년 과정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도 받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저보다 앞서있는 선배들과 동기들의 좌절과 실패를 옆에서 몸소 느끼면서 지레 겁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UBC가 더 규모가 큰 학교이기도 하고 수의과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다른 과학 과목을 탐구해보고 싶기도 하여 선택이 폭이 넓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진로인 UBC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엘프에서 수강했던 1학년 과목들을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어서 편입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주변 사람들의 경험만을 바탕으로 너무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UBC에 온 것을 결코 후회하진 않습니다. UBC 내에서도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고, 큰 대학교인 만큼 풍부하고 값진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Q) Guelph 대학과 UBC 를 비교한다면 어떻게 다른지가 궁금합니다.
A) 둘다 같은 대학이지만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UBC가 더욱 면적이 크기도 하고 그에 비례하는 만큼 학생 수도 많으므로 그만큼 경쟁이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자체 난이도도 더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고 결코 만만하게 볼 대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Q) 학교 공부 이외에 다른 교외 활동 (extracurricular activities) 경험이 있다면?
A) 공부를 제외한 학교 내에서의 경험이 있다면 AKCSE (Association of Korean 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동아리 안에서 3년간 임원으로써 활동했다는 점입니다. 처음 1년간은 스폰서 임원으로 시작을 하였으며, 그 다음 해에는 Public Relation 이라는 부서에서 director를 맡아 동아리 홍보에 힘을 썼습니다. 그 후 현재는 social 이라는 부서에서 director 로서 동아리 내의 친목도모를 담당하는 OT, MT 와 같은 이벤트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임원으로 활동함으로써 느낀 점이 있다면, 저와 같이 일하는 동기들과 함께 동아리 내에서 이벤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하고 주최하는 것이 마치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의 리더로써 팀원들과 협력하는 점을 배웠으며, 책임감의 무게도 짊어지며 부담감과 압박감을 잘 이겨내는 법도 배웠습니다. 임원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면서 인맥을 쌓은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다니는 기간 중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은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밖에서는 앞에서 말했듯이 동물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적도 있고 고등학교 때부터 수년간 약국에서 봉사자로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 때보다 비교적 시간이 많았던 시기여서 "뭐라도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경험 삼아 시작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봉사활동을 하고 나서 깨달은 점은 약사가 저와 크게 맞지 않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때 약대를 목표로 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 경험을 통해 약사가 되는 꿈을 배제 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닌 것을 미리 제외 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굉장히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여름방학 때마다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고 흥미를 느끼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은 미래의 진로를 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대학교 다니는 동안 제일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A) 저에게 제일 힘들었던 시기는 UBC로 편입 후 2학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젠싸 전공 특성상 제가 혼자서 시간표를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짜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제가 3, 4학년 때 무슨 과목을 수강할지 갈피를 못 잡아서 2학년 과목들을 필요 이상으로 광범위하게 많은 양을 듣게 되었고, 덕분에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3학년과 4학년 때에는 요령이 생겨서 저의 진로를 더욱 뚜렷하게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Q) 후배들에게 해주실 조언과 앞으로의 미래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A) 대학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대인관계, 흔히 말하는 네트워킹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대학에서 하는 공부는 고등학교에서 하는 공부와는 달리 혼자서 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내야 되는 상황이라면 중간에 그만두게 되는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고 살아남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가지 활동을 함으로써, 인맥을 쌓아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보다 상대방이 더 잘하는 부분은 어디에서나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서로 도와가며 공부 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또한 학교 공부에만 매진하지 말고 코업 (co-op)이나 실험실 같은 곳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도 미래 직장을 찾는 것에 굉장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저의 전공을 최대한 살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요즘 추세로는 학사 학위만으로는 취업 하는 것에 대해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부터 사회에 뛰어들어 저의 전공과 관련된 일자리를 찾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지만 더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석사 과정을 밟을 의향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UBC Science 학부 학생들은 의대, 치대, 약대를 진학하는 것만이 답인 줄 아시는데, 다른 분야도 길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위와 같은 정보를 더 얻고 싶다면 akcse.ubc.pub@gmail.com로 문의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AKCSE (Association of Korean 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는 UBC 한인 학생회 중 하나로 Science와 Engineering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인 아카데믹 클럽입니다. UBC내에 선후배간의 커넥션은 물론이고 대학원생들 및 졸업생들과도 커넥션을 이어줄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또한 많은 정보 및 팁을 가지고 있어 신입생들이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 적응해야 할 시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이상 AKCSE Publication Committee 멤버 남진솔, 양혜민, 이윤지가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K-3학년 대상으로 난독증 검사 실시
4학년 이전에 치료 시작해야 효과적
BC주가 초등학교 K-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독증을 비롯한 기타 학습 장애를 검사한다.   16일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이와 같이 발표하며,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난독증 검사를...
10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여전히 미국과 영국 대학들이 최상위권을 휩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선 싱가포르, 중국이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래픽=조선디자인랩 한유진미국 대학들은 전체 55개 전공 중 37개 전공에서 1위를...
재학생들이 직접 가이드 나서 다양한 팁 전달
UBC와 SFU 진학을 준비하는 한인 고등학생들이 캠퍼스의 낭만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라움한글은 UBC 인턴기자단인 하늬바람, SFU의 한인동아리 KSU(Korean Student Union)와...
트뤼도 정부, 4월 예산안 발표 앞두고 공약
5년간 10억 달러··· 2024-25년도 시행 기대
이르면 올해부터 캐나다에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학교 급식제도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1일 토론토에서 열린...
소셜미디어가 학생들 정신건강·학습에 악영향
지난해 미국 41개 주정부도 메타에 집단소송
대형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온타리오 교육청 네 곳으로부터 대규모 소송을 당했다. 소셜미디어가 학생들의 학습과 정신건강, 사이버괴롭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4월 1일부터 주전역 95% 데이케어에 적용
“양육 가정 보육료 부담 덜기 위한 조치”
오는 4월부터 주전역 보육 시설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기료(waitlist fees)’ 관행이 사라진다. 28일 그레이스 로레(Lore) BC보육부 장관은 주정부의 수수료 인하 사업의 일환으로 BC에서 허가...
트뤼도 정부, 3가지 보육 실천 공약 제시
2026년까지 전국에 25만 개 보육공간 조성
트뤼도 정부가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실질적인 대안책을 마련했다. '하루 10달러' 보육 공간을 확대해 더 많은 양육 가정에 저렴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벤처 1세대’ 최기창 서울대 산학협력교수 강연자로 나서
밴쿠버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Korean Cultural Youth Ambassador, 이하 KCYA)이 광역 밴쿠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4월 6일(토) 오후 5시부터 진행될...
토론토대, 3년 연속 세계 21위 안착
UBC는 작년 보다 4계단 오른 36위
올해 캐나다 명문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판 랭킹에서 지난해에 비해 약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타임즈의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3 세계 대학...
유학생 모집하는 신규 대학 2년간 승인 중단
“사립 대학에 최소 어학 요건도 새롭게 도입”
앞으로 2년간 BC주 대학들의 무분별한 유학생 유치 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29일 BC주정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려는 신규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승인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오는 9월 학기부터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
사이버 폭력 예방 차원··· 올봄 법안도 도입
다가오는 9월 학기부터 BC주 전역 학교에서 교내 휴대전화 사용이 본격적으로 금지된다.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위협(online threats)’으로부터...
맥길 등 영어권 대학 등록금 약 30% 인상
졸업 전까지 불어로 의사소통 가능해야
퀘벡 “불어 보호 위한 결정”··· 대학들 반발
앞으로 퀘벡 소재의 영어권 대학에 진학하는 타주(州) 학생들은 등록금을 더 지불하고 불어도 필수적으로 배워야 한다.   14일 퀘벡 교육부는 다가오는 2024-25학기를 시작으로...
OECD, 만 15세 국제학업성취도 평가 발표
팬데믹 이후 하락 추세··· 순위 밀렸지만 상위권
캐나다 학생들의 수학 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5일 OECD가 공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 결과에...
내년 1월부터 학기 중 주 20시간 이상 근로 불가
유학생들 생활고 가중 우려··· 인력난 재발 지적도
내년 1월부터 캐나다 유학생들이 학기 중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주당 20시간 이하로 제한된다. 연방 이민부가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유학생 근로시간 완화 조치가 2023년...
북미 학생 3분의 1, “홀로코스트 조작됐다 생각”
역사 제대로 알아야··· 2025-26학년도에 시행 예정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을 의미하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교육이 앞으로 BC에서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이비 BC수상은 지난 30일 광역...
JM Education & KCSA 주최 세미나 UBC서 11월 25일 개최
대학 입시 과정부터 대학교 생활 등 생생한 경험담 전달
▲지난해 세미나 당시 모습 UBC 한인 경영대 학생회(KCSA)와 입시전문 JM Education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대학 입시 무료 세미나가 오는 11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UBC...
▲Getty Images BankSAT와 함께 미국의 양대 대입 시험인 ACT의 올해 평균 점수가 32년 만에 가장 낮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ACT 주관사에 따르면, 올해 ACT의 전국 평균...
BC정부, 올가을 대학생 대상 정신건강 지원 제공
대학 생활 중 우울감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BC정부가 운영하는 무료 심리 지원 서비스를 받아보자. BC 공립 또는 사립 단과 대학이나 종합 대학, 기술 대학, 기능...
17세까지 키우려면··· 중산층 부부 기준
“한 달에 양육비 1745달러 필요한 셈”
캐나다에서 자녀 1명을 대입 전까지 키우는 데 평균 35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관련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두 명을 둔...
토론토대·UBC·맥길 등 작년보다 순위 하락
올해 캐나다 명문 대학들이 세계 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