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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기간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서울치과 trustsdc@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3-09-14 09:02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55: 임플란트 치료기간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치료비용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칼럼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Q1.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이미 이를 뺀 경우)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임플란트를 해야 할 자리의 치아를 이미 뺀 지 오래된 상황이라면, 잇몸뼈가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치료 기간은 3개월가량 걸립니다. 이것은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심으면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충분히 강하게 결합되어 씹는 힘을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약 3개월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가 충분히 잇몸뼈와 붙었다고 판단되면 임플란트의 본을 떠서 최종적으로 임플란트에 임플란트 치아(크라운)를 연결해서 다시 씹을 수 있게 됩니다.


Q2.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이를 빼야 하는 경우)

 

만약 아직 이를 빼지 않은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이를 빼고 이를 뺀 자리의 잇몸뼈가 회복될 때까지 약 3개월을 기다리고,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임플란트를 심고도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직 이를 빼지 않은 상황이라면 총 6개월의 치료 기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만약 빼야 하는 치아 주변의 잇몸뼈가 심하게 손상되어 있다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을 정도로 잇몸뼈가 회복되는 기간만 6개월 이상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Q3.
이를 빼면서 임플란트를 바로 심을 수도 있다던데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이를 빼고 잇몸뼈의 회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를 빼는 날 임플란트를 바로 심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를 빼면서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면 전체 치료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만 가능한 시술입니다. 만약 빼야 하는 치아가 잇몸질환으로 염증이 심하거나, 주변 치아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이를 빼면서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시술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가지 상황이 좋아서 이를 빼면서 바로 심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치료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를 뺀 자리는 임플란트의 크기보다 넓기 때문에 추가적인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아무리 이상적인 조건에서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뼈가 회복된 후 심는 것보다는 성공률이 다소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Q4. 임플란트를 며칠-몇주 만에 완성할 수도 있다던데


특정한 조건이 만족되는 일부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심자마자 바로 본을 뜨고 임플란트 치아를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경우보다는 성공률이 떨어지며, 임플란트를 완성한 후에도 한동안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히려 임플란트 한두 개를 심는 경우에는 성공률이 더 떨어지며, 윗니 또는 아랫니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심는 경우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Q5. 임플란트 치료기간 동안 얼마나 자주 몇 번이나 병원에 와야 하나요?

 

일반적인 경우 3개월의 임플란트 치료기간 동안 총 4번의 방문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첫 번째 방문이 필요하며, 수술 후 약 2주 후에 실밥 제거를 위해 방문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약 3개월 뒤에 본을 뜨러 방문해야 하며, 본을 뜨고 나면 또다시 2주 후에 완성된 치아를 끼게 됩니다. , 3개월의 치료기간 동안 초반에 두 번, 3개월 후 두 번의 내원이 필요합니다. 좀 더 복잡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방문 횟수가 1-2회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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