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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민 진행시 유망 직종 잘 고려해야

Justin Shim justin.shim@cannestimm.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2-01-27 10:39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을 목표로 할 경우 경험 이민이라는 캐나다에서 경력을 쌓고 영주권 취득을 하는 방법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경험 이민으로 진행할 경우 대부분 관리직, 전문직 또는 기술직의 직업군을 통해서 진행하게 되는데 이 기술직 중 하나인 요리사 직종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를 한 번쯤은 보거나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요리사라는 직업을 통해 영주권 진행을 많이 하기 때문인데 이 요리사 직업이 앞으로 캐나다에서 어떤 전망이 있는지, 영주권을 진행할 때 어떤 방법으로 진행이 가능한지 그리고 영주권 진행에 적합한 포지션인지를 알아야 본인 케이스에 맞는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요리사는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요리하며, 호텔, 레스토랑, 병원 및 보육 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합니다. 캐나다 요리사의 평균 연봉은 주마다 차이가 있지만, 캐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바로는 평균적으로 $30,763이며, 여기에 손님들에게 받는 팁까지 추가하면 약 $35,000~$37,000입니다. 추가로 주 40시간 일을 할 경우 $40,000~$50,000 이상까지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구직을 원하는 많은 신청자는 직업을 선택할 때 전망에 대해서도 고려를 안 할 수가 없을 텐데, BC Labour Market Outlook에서 요리사에 대한 직업 성장률을 보면 2019~2024년까지 1.5% 증가하고 2024~2029년까지 1.6% 증가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BC주에서의 직종 평균 성장률이 1%인 것을 고려하면 무려 1.5배가 높은 수치이고 통계적으로도 10년간 총 12,160개의 새로운 인력이 요구되는 만큼 전망이 아주 밝은 직업입니다.

이렇게 요리사는 캐나다에서 주목받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뿐만 아닌 캐나다 영주권 취득을 할 때 유리한 직업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요리사 포지션으로 영주권을 진행할 방법은 유학 후 이민 또는 LMIA를 통한 취업 후 이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보다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LMIA를 통한 취업 후 이민으로 LMIA를 통해 받은 work permit을 소지한 후 캐나다 경력을 통해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학교에 입학하면 학업 기간과 학비로 인하여 영주권 취득까지 기간과 비용이 늘어남으로 바로 취업 가능한 LMIA를 통한 취업 후 이민으로 많이 진행하는 추세입니다.

취업 후 이민으로 진행을 할 시 순차는 먼저 캐나다에서 요리사로 취직할 수 있는 회사에서 job offer를 받습니다. 그 후 고용주가 캐나다 노동청, Service Canada와 진행을 통해 LMIA승인을 받게 되며 신청자는 이 LMIA를 통하며 work permit을 접수 후 승인받게 됩니다. LMIA부터 work permit을 받는 수속 기간은 케이스에 따라 상이하지만, 평균 3-6개월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LMIA를 통한 work permit을 받게 되면 이제 영주권 준비를 위해 캐나다 경력을 쌓으며 영어 점수와 필요할 경우 학력인증을 하며 영주권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캐나다에서 1년 경력을 쌓고 영주권 진행을 하는 경우 다 대다수이며 영주권 진행은 대부분 Express Entry 또는 BC PNP 방법을 통해 진행합니다.

먼저 Express Entry로 지원할 시에 캐나다 요리사는 NOC B 직군으로 영어 점수는 CLB   5점 이상을 달성해야 하며 경력은 최근 3년 이내 캐나다에서 최소 1년 이상 일을 한 후에 지원 가능합니다. 또한 Express Entry로 영주권 신청할 때 LMIA를 받았다면 50점 추가 점수를 받으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 외에 다른 영주권 진행 방법은 BC PNP입니다. Express Entry와 가장 큰 차이점은 나이 점수가 안 들어가며, 언어 점수는 최소 CLB 4점 이상만이 요구됩니다.
추가로 BCPNP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고용주에 대한 조건도 부합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BC주에서 1년 이상 업체를 운영 중인 법인 회사여야 하며, 두 번째로 위치에 따라 최소한의 직원 수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광역 밴쿠버에 있으면 풀타임 직원 5명 이상, 이외의 지역은 풀타임 직원 3명 이상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고용주가 캐나다 법규를 준수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캐나다 요리사를 통해 영주권을 진행할 경우 영주권뿐 아니 추후 전망이 높은 직업군으로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새COVID-19로 인하여 요리사들의 수요가 급증하였고 최저 임금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급여, 전망 및 이민까지 가능한 요리사로 캐나다 이민을 준비할 계획이라면 지금 바로 본인의 조건을 보고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신속하게 영주권을 취득하기에 좋은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요리사뿐 아닌 많은 직업이 캐나다에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본인의 이전 경력과 캐나다 고용주의 잡오퍼 등을 고려하여 영주권뿐 아닌 그 후의 커리어까지 생각하며 영주권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Justin Shim / 이민 법무사 
info@cannestim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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