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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실버타운 개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04 00:00

UBC대학의 사우스 캠퍼스 내에 위치한 웨스브룩 플레이스(Wesbrook Place)에 실버타운이 들어선다. 그동안 추진되어오던 노인 전용 아파트가 최근에 UBC 개발허가 위원회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조만간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약 100 에이커에 이르는 웨스브룩 플레이스에는 16가를 따라 있는 퍼시픽 스피릿 공원 안에 들어 선다. 학생, 교직원들을 위한 임대 전용 아파트도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데 시장형 콘도까지 합하면 약 2,400여 세대가 거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으로 건축 가능한 부지까지 감안하면 4,000세대 이상이 창출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버타운의 시공은 BC주의 대형 건설업체인 콘서트 프라퍼티즈(Concert Properties)사가 맡았다. 이 회사는 1990년부터 밴쿠버의 죠이스 스카이트레인 역사 부근 콜링우드 빌리지(Collingwood Village)를 개발한 바 있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이 개발사는 3곳의 택지를 대학으로부터 빌려 그 위에 6층 높이의 180가구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그 중 134채는 임대 전용으로 그리고 나머지는 시장형 콘도로 나뉜다. 아파트 1층에는 8천 평방피트 규모의 소매업 공간이 창출된다.

2동의 노인 전용 아파트 주변으로는 이미 개발허가를 받은 4개의 프로젝트들이 있다. 킨리사이드(keenleyside), 크레슨트웨스트(Crescent West), 패스웨이즈(Pathways) 그리고 더웨스브룩(The Wesbrook) 등이 분양중에 있으며 웨스브룩 플레이스의 중심지에 모든 시설을 겸비한 빌리지 센터도 아파트 바로 앞에 들어 선다. 입주자의 평균연령을 82세로 보고 있는 콘서트사는 이미 아뷰터스(Arbutus)와 12번가가 만나는 곳에 오키프 센터(Okeefe Centre)를 건설하여 실버타운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자료출처: www.concertpropert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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