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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코퀴틀람 타운하우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10년래 최고의 거래열기를 보이고 있는 광역 밴쿠버 부동산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 오르고 있는 지역 중 하나가 포트 코퀴틀람이다. 특히, 그 동안 실종여성 수사의 초점이 되어온 로버트 픽튼 소유의 돼지 농장뒤쪽 버취랜드 매노(birchland manor)지역은 테리 팍스 고등학교를 비롯한 각급학교와 쇼핑 및 편의시설이 가까워 인기를 모으는 지역이다. 향후 돼지농장 등 일부 지역이 주택지와 편의시설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가격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

최근 30만 8900달러에 거래된 타운하우스(#11-1290 amazon drive)는 총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1847평방 피트, 침실 3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춘 2층 구조이며 지난 1998년 완공됐다.

거래는 매물 등록 43일만에 체결됐으며 공시가격(asset value)인 26만 2000달러로 보다는 15.8%, 1996년 분양가격보다는 31.9%가 올랐다. 관리비는 한달 평균 188달러 수준.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포트 코퀴틀람 지역 타운하우스의 거래평균가격은 작년보다 14.2%가 오른 25만2130달러로 5년 전에 비해서는 3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0만 8900달러(2003년 9월 3일)
거래체결가격 : 30만 3450달러(2003년 10월 16일)
공시가격('03) : 26만 2000달러
96년 분양가격 : 23만 달러
(자료 제공 : Sutton Group -West Coast Realty,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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