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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문협 회원/수필금난새. 어린 시절 나에게 교향악의 매력을 느끼게 해 준 것은 금난새의 현란한 지휘였다. 금난새의 역동적 팔 동작과 춤을 추는 듯한 몸동작에 음악이 올라탔다. 멋있었다. 연주자들이 주목하지 않은 듯하지만, 지휘자의 동작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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